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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브리핑) 새전북신문, 한국갤럽 호남 지지율 반토막 여론조사 결과 전달 (2014/08/11)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4. 8. 11.

지역언론브리핑 (2014/08/11)

 

1) 전주KBS, 세월호관련 여야 합의 문제점과 유족의 도보순례 전해

2) 새전북신문, 한국갤럽 호남 지지율 반토막 여론조사 결과 전달

 

 

1)  전주KBS, 세월호관련 여야 합의 문제점과 유족의 도보순례 전해

 

416일에 침몰한 세월호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 행동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각계각층의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결합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주KBS는 전주를 다시 찾은 세월호 도보 순례단의 모습을 전했다.

88일 뉴스 9 <세월호 특별법 야합진상 규명 못해”> 기사는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실종자들의 귀환을 염원하는 유가족 도보 순례단이 다신 전북을 찾았다고 전했다.

기자는 안산에서 진도 팽목항으로 내려가는 길에 전북을 지나가던 순례단은 교황을 만나러 대전을 올라가면서 20여 일 만에 다시 전북을 찾았다며 “8백 킬로미터의 장정에 몸도 마음도 지쳤지만,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과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을 바라며 걷고 또 걷는 모습을 알렸다.

기자는 시민들도 노란 우산에 간절한 바람을 새기며 묵묵히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유족들의 도보 행진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생각 또한 전했다.

87일 여야합의안엔 특별검사를 대통령이 임명하게 하는 등 수사권과 기소권을 유족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가 갖지 못하게 하고 있다. ‘진실은폐법이란 말이 나오는 이유다. 여야합의에 대해 세월호 전북대책위도 비판한 현실도 기자는 전했다.

기자는 세월호 전북대책위도 대통령이 임명하는 특별검사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만큼, 진상조사위원회가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질 수 있도록 재협상을 하라고 촉구하며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에서 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북일보 <새정치연합 도당 사무실 점거 농성>(3)

새전북신문 <‘세월호 특별법정치권 심판여론 고조>(1)

전북도민일보 <“세월호특별법 반드시 재협상해야”>(2)

 

 

2) 새전북신문, 한국갤럽 호남 지지율 반토막 여론조사 결과 전달

 

새전북신문은 호남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심판 여론이 외면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관련 기사를 8113<새정치연합 결국 도로 민주당 전북 등 호남 지지율은 반토막>에 보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7.30재보선 실패와 세월호 대응에 대한 실망감이 호남에서 지지기반 붕괴라는 현상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한국갤럽이 조사했던 호남권 지지율이 지난 7월 초에는 63%에 머물렀던 반면 85~7일 경에는 30%로 급락했다는 것이다. 또한 무당파 지지는 43%로 폭증했다.

 

새전북신문은 이에 대해 “‘무늬만 세월호 특별법합의에 대해 세월호 유족 및 지지층의 분노가 거세, 새정치연합은 창당후 최대 위기에 봉착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또한 호남 민심의 심판은 새정치 간판에 더 이상 속지 않겠다는 경고 메시지이자 당을 철저히 혁신하라는 주민이라며 정치권 한 인사의 발언을 인용했다.

 

한국갤럽의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응답률은 16%(총 통화 6,449명 중 1,004명 응답 완료) 였다.

 

 

다음은 811일 전북 지역 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 및 810일 자 지역 방송사 뉴스 첫 꼭지다.

   

전북일보 <전북권공항, 새만금에 추진>

전북도민일보 <정부, 탄소융합기술원 국립화 검토>

전라일보 <전북혁신도시 주말이면 유령 도시’>

새전북신문 <“삼도봉권 대화합 본받아라”>

 

전주MBC 뉴스데스크 <세월호태풍 영향 섬 경기 최악>

KBS전주총국 9시 뉴스 <세월호 특별법 야합진상 규명 못해>

JTV 8시 뉴스 <문화재 관리 허술>

전북CBS <11호 태풍, 전북 영향 미흡>

 

 

2014811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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