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언론브리핑) 전주시 컨벤션센터 우선 추진 (2014/12/03)

지역언론브리핑 (2014/12/03)

 

1) 전주시 컨벤션센터 우선 추진 - 전북일보 전라북도와의 논란 예상 - 전주MBC “대형쇼핑몰 유치는 철회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여”

 

1) 전주시 컨벤션센터 우선 추진

- 전북일보 전라북도와의 논란 예상

- 전주MBC “대형쇼핑몰 유치는 철회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여”

 

전주시 종합경기장 이전 개발 사업을 2단계로 분리하여 컨벤션센터만 우선 추진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지역언론은 보도했다.

 

전주시에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는 덕진동1가 종합경기장 내 5만m2 부지에 전시장과 대회의실 및 중‧소회의실 등을 갖춘 전시‧ 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해 내년 예산안에 국비 70억원과 시비 70억원 등 140억원을 편성했다”고 한다.

 

 

전북일보는 12월 3일자에 <전주종합경기장에 컨벤션센터>에서 “건립부지는 종합경기장 정문 옆 주차장 쪽이며 기존 종합운동장과 야구장 등의 시설은 철거하지 않고 진행 된다”며 “전북도는 전주시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당초와는 달리 사실상 종합경기장 부지에 호텔‧쇼핑몰을 건립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하면서 우려를 표명했다”고 보도하며 향후 “전북도와 전주시의 종합경기장 무상 양여계약의 핵심은 종합경기장 부지를 전시 컨벤션센터 등으로 활용하는 대신 대체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이어서 적잖은 논란이 예상 된다”고 덧붙였다.

 

 

 

전주KBS도 전체적으로 전라북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컨벤션센터‧호텔 우선건립>에서 기자는 “전라북도로부터 종합경기장 터를 넘겨받을 때 조건이 낡은 1종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을 개‧보수하거나 이전해야 한다는 것이어서, 전북도의 사업 승인을 받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전주MBC도 전주시에서 대형쇼핑몰 유치를 철회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종합경기장 컨벤션센터>에서 기자는 “전주시는 일단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인데, 대형쇼핑몰 유치는 철회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김승수 전주시장은 앞서 올해 말까지 종합경기장에 대한 구상을 결론짓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롯데 같은 대기업의 투자 없이는 새로 경기장을 짓기 어려운 전주시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쇼핑몰 유치 계획이 사실상 철회 수순을 밟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JTV <컨벤션센터 먼저 건립> 그리고 전북도민일보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우선 추진>(1면)와 전라일보도 <컨벤션센터 내년 우선 추진>(4면)에서 시의회 계획안 통과 여부와 전라북도와의 협의, 그리고 쇼핑몰 건립에 따른 지역상권 붕괴우려 등에 따른 상인들과의 협의와 같은 문제들이 남아있어 진행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친절한 민언련 

전주 종합경기장 이전·개발사업은 당초, 롯데쇼핑과의 협약을 통해 롯데쇼핑이 종합경기장 부지를 활용하는 대신 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을 지어 시에 기부하는 것으로 돼 있다. 여기에, 종합경기장 부지는 쇼핑몰과 호텔 등을 지어 시에 기부채납을 한 뒤 20년 동안 롯데쇼핑에서 무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협의됐지만, 대형 쇼핑몰 입점 등으로 지역상권이 붕괴된다는 우려감이 제기되면서 중단 상태에 놓여 있었다. - 전북도민일보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우선 추진>보도 중

 

 

다음은12월 3일 전북 지역 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 및 12월 2일자 지역 방송사 뉴스 첫 꼭지다.

전북일보 <전주종합경기장에 컨벤션센터>

전북도민일보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우선 추진>

전라일보 <주얼리 R&D 센터 예산 중단 U턴기업 정착 ‘뜬구름’ 우려>

새전북신문 <탄소섬유 상용화 관건은 가격>

 

전주MBC 뉴스데스크 <눈과 한파>

KBS전주총국 9시 뉴스 <한파 속에 서해안 많은 눈 내려>

JTV 8시 뉴스 <식품클러스터 국내기업 역차별?>

 

 

2014년 12월 3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직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