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뉴스(1/19)

(1/19)오늘자 전북뉴스 하이라이트:세줄뉴스

지역

1. 더민주 잔류 기자회견

신당행과 공천 사이에서 저울질하던 더민주 의원들이 ‘탈당하지 않겠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네요. 지금은 탈당과 불출마 의원 수가 공천 컷오프 대상 21명에 근접해 공천 탈당 가능성이 낮아진 상황인데요. 의원들은 ‘순수성’을 의심하지 말아달라는 당부도 전했어요. 이 기자회견에 KBS전주총국은 ‘추가 탈당이 이어질 광주-전남을 의식한 발언’이라고 보았는데요. 이와 달리 JTV 전주방송은 ‘흔들리는 전북의 지지층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짚었어요. 전주MBC는 ‘시작부터 혹시 누가 참석하지 않는지 서로를 살피는 등 불안한 당의 상황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라고 말하며 당시의 상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미 많은 의원들이 탈당한 지금에서야 당을 지키겠다며 의지를 다지는 모습. 정말 당을 위해서인지 기득권을 지키려는 건지 모르겠음.

[전주MBC] 더민주 현역 ‘탈당 없다’속내는

[KBS전주총국] 사수냐 탈당이냐

[JTV전주방송] 더민주 전북의원 잔류 선언

[전북일보]“외풍에 흔들림 없이 당 지키겠다”

[전북도민일보] 전북정치권 일제히 ‘총선모드’점화

[새전북신문] 전북 국회의원 전원 잔류 선언..전북 정치 홀로서기 주목

2.4만 명 도박 사이트, 경쟁 업체에 디도스 공격까지

필리핀 카지노와 계약을 맺고 현지 도박 현장을 생중계한 도박 사이트의 운영자를 검거했네요. 이들은 800억 원대의 자금은 운영하며 수원시의 콜센터로 위장해 사무실을 꾸리고, 1~2개월마다 오산, 화성, 수원을 옮겨 다니며 경찰의 수사를 따돌렸다고 해요. 심지어 해커를 고용해 동종 도박 사이트를 해킹까지! 이 사이트의 회원 4만 명에 대해서도 경찰이 조사를 나섰다고 해요. 돈이 뭐 길래..IT 벤처기업 사업가로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전주MBC]불법 카지노 사이트

[KBS전주총국]경쟁 사이트 해킹까지..수십 억 챙겨

[JTV전주방송]800억 대 도박사이트 적발

[전북일보] 800억대 도박 사이트 ‘철창행’

[전북도민일보]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파멸’

[전라일보] 인터넷 도박 개장 IT전문가의 최후

[새전북신문] 800억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철창행’

미디어

3.언론인이 출연한 광고 어떻게 보시나요?

앵커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 등 이른바 ‘신뢰’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이들의 광고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하지만 그때마다 논란이 됐죠. MBN 주말 메인뉴스 진행자인 유정현 앵커는 지난해 뉴스형식의 TV광고에 출연했어요. 뉴스 형태의 방송 광고가 시청자에게 뉴스와 혼동을 줄 수 있으며 특히 뉴스를 통해 신뢰를 쌓은 앵커가 투자정보 광고에 출연했기 때문.

이영돈 PD도 지난해 식음료 광고의 모델로 출연했어요. 당시 이 PD와 계약관계에 있던 JTBC는 “탐사 프로그램의 특성상 연출자이자 진행자인 이영돈 PD가 특정 제품 홍보에 나서는 것이 부적절하며, 탐사 보도의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품의 광고 모델로 나선 것은 공정한 탐사 보도를 원하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난다고 판단한다”고 입장을 밝혔고요.

김주하 앵커는 최근 화장품 광고 모델로도 나섰는데요. 뉴스 앵커가 지녀야할 공정성, 신뢰성을 활용해 기업의 광고를 찍는 게 맞을까요. 당연히 뉴스에도 영향을 미치겠죠.

[미디어오늘]김주하 앵커 화장품 광고 ‘자연인’ 출연 논란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183

*링크를 누르시면 해당 기사 출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