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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03/22)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7. 3. 2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2017/03/22)


지역 뉴스

 

1. 수돗물, 여러분은 신뢰하시나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수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 결과 수돗물이 가장 맛있는 물로 선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심각한 상수도 노후화와 빈번한 녹물 사고 발생으로 시민들의 신뢰가 낮기 때문인데요. 전주 MBC는 강화 PVC관을 사용 시 녹이 발생하지 않고 사용 기한도 길지만 지자체에서는 여전히 금속관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상수도 안전성 확보가 먼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전북일보] “수돗물 음용 활성화 위해선 시민 안전 신뢰성 확보돼야” (5, 백세종 기자)

[전주 MBC] 수돗물 음용률 5%... 활성화 필요 (321일 보도, 김아연 기자)

돈만 쓰는 상수관 교체... 녹물은 여전 (321일 보도,

[KBS 전주총국] 수돗물 불신... 자치단체도 외면 (321일 보도, 이화연 기자)

[JTV] 생수보다 맛있는 수돗물 외면 (321일 보도, 권대성 기자)


 

2. 전북 지역 대형 유통업체, 지역 환원금은 여전히 낮아

전북지역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만 할 뿐 실제로 지역 환원금은 총 매출액 8200억 원 중 36천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 환원금은 2011년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데요. 지역 기여를 강제할 수 있는 조례는 왜 지금까지 제정되지 못하고 있는지 언론이 파헤쳐 주길 바랍니다.

 

[전라일보] 대형 유통업체, 지역 기여 인색 여전’ (6, 박세린 기자)

[새전북신문] 지역 기여 외면하는 대형 유통업체 (1, 김종일 기자)


 

3. 교통 약자 복지 전국 하위권 기록한 전라북도

‘2016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에서 교통 약자를 위한 복지가 전북이 10개 시·도 중 낮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약자는 주로 노인, 장애인들인데요. 이런 상황에도 전북지역의 교통복지 수준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오늘 자 전라일보가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방의 낙후된 시설이 큰 문제라고 하네요. 지역 개발, 경제 발전만 외치지 말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복지 정책이 먼저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일보] 여객시설 주변 보행환경 전북 꼴찌’ (2, 최명국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북 교통약자 복지 수준 전국 최하위 (5, 설정욱 기자)

[전라일보] ‘설 곳 없는 교통약자전북 복지 하위권 (2, 김지혜 기자)

[새전북신문] 전북, 교통 복지 꼴찌 수준 (2, 강인 기자)

[전주 MBC] 도내 교통복지 수준 최하위권 (321일 보도)

[KBS 전주총국] 전북지역 교통 약자복지 수준 낮아 (321일 보도)

[JTV] 교통약자 이동 편의시설 크게 부족 (321일 보도)


 

미디어

 

1. 우리에게는 더 많은 손석희가 필요하다  

지난 18일 홍석현의 중앙일보JTBC 회장직 사퇴 선언 이후 대선에 출마하느냐 킹메이커로 나서느냐 해석이 분분합니다. 홍석현을 의식한 손석희 앵커는 21일 앵커 브리핑에서 특정인 위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스스로 물러날 것이라는 암시를 남겼습니다. 이에 미디어오늘은 “JTBC의 놀라운 보도가 홍석현의 선의나 호의가 아니라 손석희의 끊임없는 투쟁에서 비롯했다라고 강조하며 손석희의 투쟁을 격렬하게 응원하되 JTBC의 태생적 한계를 바로 보고 저널리즘 생태계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특정 자본의 소유가 아닌 공영방송 되살리기가 절대적으로 시급한 이유입니다.

 

[미디어오늘 1092호 사설]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5762#csidxbbe80651624abbbbd6494c0994e5bbf 


  

2. "MBC가 심하게 망가졌다" 

새벽부터 ''해진 동영상이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MBC <100분 토론> 녹화에서 MBC 정상화 문제 및 언론 적폐를 언급하며 안희정 후보와 맞짱토론을 벌였습니다. 이에 MBC<문재인 토론회 발언공영방송 흔들기?>라는 뉴스 보도로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안희정 후보가 문재인 후보의 발언을 반박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어 가짜 뉴스 논란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MBC] 문재인 토론회 발언 논란공영방송 흔들기? (육덕수 기자)


 

3. 방통위는 재승인 심사 결과 발표를 왜 미루고 있을까?

TV조선은 지난달 재승인 심사에서 불합격 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런데 지난달 24일 방통위에서 심사결과가 나왔음에도 최근까지 발표를 미루면서 갖은 의혹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조선일보 측이 방통위를 상대로 맹렬한 로비와 함께 적극적으로 줄을 대며 구명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통위가 이런저런 구실을 대며 '조건부 재승인'해 준다면 이는 전형적인 부정심사 사례가 될 것이고 차후 방통위원들이나 해당 정치인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참고 : ()민주언론시민연합)

 

[기자회견문] 불합격 점 받은 TV조선, 방통위는 재승인 거부하라!

http://www.ccdm.or.kr/xe/comment/207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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