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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03/27)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7. 3. 27.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2017/03/27)


지역 뉴스

 

1. 전주시 쓰레기 문제, 현금 지원으로 갈등 봉합?

전주시는 쓰레기 소각장 주민들과의 갈등을 넉 달 만에 봉합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지역 언론에서 일제히 비판 보도를 내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그간 쓰레기 반입을 막을 수 있었던 주민들의 쓰레기 반입 거부와 회차 권한을 회수한 대신 쟁점이었던 현금 지원액을 10억에서 15억 원으로 더 늘려주고 법정 인원을 초과한 주민 감시요원 수도 줄이지 않기로 합의가 된 것입니다. 이번 협상이 U-20 대회를 앞두고 너무 서두른 졸속 협상이라는 비판이 쏟아지는 이유입니다.

특히 현금 지급이 문제가 많다며 조례 개정까지 했던 전주시의회의 입장 변화는 또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걸까요? 일부 신문의 <체면 구긴 전주시의회>, <전주시 항복’> 제목에 눈길이 가네요.

 

[전북일보] 전주시 쓰레기 갈등 봉합 (5, 백세종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주 쓰레기 대란 타결... 불씨는 남아 (4, 박진원 기자)

전주시의회, 쓰레기 대란 해결 이끌어 (4, 박진원 기자)

전주 쓰레기 대란 재발방지책 서둘러야 (15, 사설)

[전라일보] ‘쓰레기 대란체면 구긴 전주시의회 (5, 이승석 기자)

[새전북신문] 전주시 쓰레기 처리, 혹까지 붙여서 항복’ (1, 공현철 기자)

(기자의 눈) 대책 없는 쓰레기 대란 현금지원 약속 (11, 권동혁 기자)

[전주 MBC] 쓰레기 해결?... “졸속 타결 비판도” (324일 보도, 유 룡 기자)

[KBS 전주총국] 쓰레기 대란 일단락... 여전히 미봉책 (324일 보도, 서승신 기자)

[JTV] 전주 쓰레기 수거 정상화... “시민과 소통 외면” (324일 보도)



2. 고군산군도 쓰레기 섬전락, 예측되었던 결과

전주시의 쓰레기 문제는 일단락되었지만 이번에는 고군산군도의 쓰레기가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연결도로 개통 이후 쓰레기가 쌓이고 기반시설도 부족해 쓰레기를 치우기 어려운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 사실상 방치된 상황에서 기자단이 방문한다고 하자 군산시에서 급하게 청소를 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이미 이러한 상황을 고군산군도가 개통되던 때부터 대부분 언론이 예측했었는데 지금까지 군산시는 무엇을 했던 걸까요?

 

[전북일보] (오피니언) 기자단 방문, 군산시 대청소 오비이락’ (14, 문민주 기자)

[전북도민일보] 고군산군도 쓰레기 섬전락 서해 대표 관광지 명성 먹칠 (5, 최고은 기자)

[전라일보] ‘더러운 첫인상관광객 내몰라 (4, 김지혜 기자)

[KBS 전주총국] 고군산군도... 기반시설 크게 부족’ (324일 보도, 진유민 기자)

[JTV] 바다에서 바라본 고군산군도 (324일 보도, 김진형 기자)



3. 갑자기 하늘에서 전투기 연료탱크가 떨어진다면?

영화 같지만 영화 같지 않은 현실. 어제 새만금호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전북지역에서 비행 훈련을 하던 미군 전투기에서 승용차 크기의 연료탱크가 떨어진 게 최근 5년 동안 세 번째라고 하는데요. 3년 전 김제에서는 연료탱크 두 개가 추락했는데, 불과 100미터 거리에 민가가, 200미터 안에 초등학교가 있었다고 합니다. 연료통 낙하 위치나 시점은 조종사의 임의적 판단에 맡겨지고 있다고 하니 시민들의 안전은 어디서 보장받아야 할까요??

 

[전주MBC] 미공군 전투기 추락 (324일 보도, 김아연 기자)

[JTV] 미 전투기 보조 연료탱크 새만금호 떨어져 (324일 보도) 



4. 삼성 MOU특위 증인 불출석, 적폐 청산은 지자체에도 시급하다!

요즘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는 것이 유행인가 봅니다. 삼성 MOU 조사특위도 마찬가지인데요. MOU 체결 당시 실무국장이었던 증인이 불출석해 조사에 차질이 생겼지만 증인 출석에 법적 강제력이 없어 조사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입니다. 뻔뻔한 건 국정농단 주범들만이 아니었네요. 지자체의 적폐 청산도 시급합니다.

 

[전북일보] 삼성-새만금 MOU특위, 핵심 증인 불출석 (2, 은수정 기자)

[전북도민일보] 핵심 증인 빠진 도의회 삼성 조사특위헛발질만 (2, 박기홍 기자)

[새전북신문] ‘김 빠진새만금 삼성 투자 진상조사특위 (2, 정성학 기자)

[전주 MBC] 삼성 MOU조사특위 첫 증인 불출석, 조사 차질 (324일 보도)

[KBS 전주총국] 삼성 투자협약 논란... 조사 초기부터 차질 (324일 보도, 유진휘 기자)

[JTV] 삼성 특위 증인 불출석’... 참고인들만 조사 (324일 보도)

 


5.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제, 복지 사각지대 만들어 보완책 필요

부양의무제 때문에 기초생활수급 탈락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들이 대부분 빈곤층이기 때문에 이른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입니다. 부양의무자가 일정 소득이 있으면 기초생활수급에서 탈락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부양의무자가 실제로 부양을 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부양의무제가 개선되기 전까지 탈락자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라일보] ‘빈곤층 비극부양의무제 복지정책 독소조항 지적 (2, 김대연 기자)

[KBS 전주총국] “기초수급 탈락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해야” (324일 보도)


 

4.12 재보선

 

1. 4.12 재보선 후보자 등록 완료, 우리 동네 후보자 확인하세요!

전라북도의 4.12 재보선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광역 전주4(도의원)3, 기초 완주라(군의원)4명으로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했네요. 공식 선거운동은 30일부터 시작됩니다.


[전북일보] 4.12 재보선 후보자 등록 완료 (3, 은수정 기자)

[전라일보] 4.12 재보선 도의원 선거 ‘3파전’ (3, 징병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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