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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8/04/17)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4. 17.

전북 주요 뉴스 (2018/04/17)

 

1. 6.13 지방선거

1-1.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경선, 여론조사 기관 선정 논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익산시장 2차 경선을 김영배, 김대중, 김성중 후보 3명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익산시장 경선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중앙당 경선시행세칙에 여론조사 기관을 공모해서 선정하도록 했지만 공모를 하지 않고 임의로 선정한 것입니다. 절차 문제로 인하여 일부에서는 경선 무효까지 주장하고 있습니다.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책실장은 실무적으로 미처 확인하지 못했고 중앙당에 등록된 조사업체를 거래실적과 소통능력, 업무능력, 선관위 제재사항을 놓고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JTV 이승환 기자는 해당 여론조사 업체는 2016년 익산시장 보궐선거 때 규정을 위반해 선관위 경고를 받았고 지난 14일 경선 여론조사 도중 후보가 다르게 선택된 것으로 나오는 오류가 있어 조사를 다시 했다며 경선의 신뢰성이 의문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앞으로 논란이 커질 것 같네요.

 

[전북일보] 민주 익산시장 김영배·김대중·김성중 ‘2차 경선’ (3, 박영민 기자)

익산 특정후보 지원설파문 (8, 익산=김진만 기자)

[전북도민일보] 민주, 도내 경선후보 1차결과 발표 (1, 깁경섭 기자)

현역 프리미엄·커리어는 없었다이변 연출 (3, 김경섭 기자)

더민주 익산시장 예비후보 3배수 압축 (8, 익산=김현주 기자)
[전라일보] 민주당 도당, 익산시장 2차 경선 후보자 3명 확정 (3, 장병운 기자)

[KBS전주총국]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기관 선정공모 절차 무시 '물의’ (416일 보도)

[전주MBC] 공모 없이 ARS업체 선정, 경선 무효 논란 (416일 보도, 유룡 기자)

[JTV] 익산 경선 여론조사기관 선정 논란 (416일 보도, 이승환 기자)

 

1-2. 기자들에게 돈봉투 전달 논란 군산시장 예비후보, 선관위에 흑색선전 수사 의뢰

어제 군산시장에 출마한 모 예비후보가 기자들에게 돈봉투를 돌리려다가 적발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의혹의 당사자인 후보가 혐의를 부인하면서 유언비어와 흑색선전에 대해 선관위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기자들에게 자료가 담긴 봉투를 전해주면서 분석 기사를 써달라고 부탁한 것을 돈봉투로 오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했는데요, 돈봉투 논란은 자신을 견제하기 위해 다른 선거 캠프에서 만들어냈다는 것입니다. 사실여부를 떠나서 군산시장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는 비판이 거센데요, 지난 잡지사 홍보 기사 청탁 논란과 함께 유권자들에게 실망감만 주고 있네요.

 

[전북도민일보] 군산시장 A 예비후보 돈 봉투 전달 혐의 부인 (5, 군산=조경장 기자)

[전라일보] 군산시장 예비후보 흑색선전수사 의뢰 (4, 군산=임태영 기자)

[KBS전주총국] 군산시장 선거전, 벌써 '혼탁’ (416일 보도, 조경모 기자)

 

1-3. 늦어지는 더불어민주당 김제, 정읍, 장수, 고창, 순창 공천, 법 위반 논란 후보들이 지지율 높기 때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김제, 정읍, 장수, 고창, 순창의 단체장 후보 경선 대상자를 놓고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김제를 제외한 지역의 일부 후보들이 선거법 위반, 채용 비리, 갑질 논란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혹을 받고 있는 후보들이 대부분 지지율이 높아 더 고민이라고 하는데요, 애초에 예비후보 등록 과정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지 못한 결과라는 비판이 거셉니다.

열린순창 조재웅 기자는 순창군의 사례를 예시로 들었는데요, 황숙주 순창군수의 배제 사유가 비서실장 뇌물수수 및 부인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도덕성 문제라면 후보 중 한 명인 강인형 전 군수도 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받은 적이 있어 공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보도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어떤 판단을 할지 주목됩니다.

 

[KBS전주총국] 민주당, '자질 논란' 유력 후보들 배제 여부 논의 (416일 보도)

[전주MBC] 민주당, 비리 혐의 단체장 후보 처리 막판 고심 (416일 보도)

[JTV] 유력 단체장 후보 탈락자 나올까? (416일 보도, 하원호 기자)

[전북CBS] 민주당 전북도당 기초단체장 경선 배제 나올까? (416일 보도, 도상진 기자)

[열린순창] 공천 고민하는 더민주 전북도당’ (412일 보도, 1, 조재웅 기자)

 

1-4. 고창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토론회 진행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가 지난 47일 고창군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비례대표, 고창군의원 다선거구, 라선거구, 단수후보, 가선거구, 군수 후보자 순으로 출마 이유와 쟁점·정책 사안을 토론했다고 합니다. 주간해피데이 김동훈 기자는 토론회 내용 전부를 보도하진 않고 군수 후보자들의 토론 내용만 간략하게 보도했습니다.

박우정 고창군수, 이호근 후보, 장명식 후보 3명이 토론회에 참여했는데요, 세 후보는 단수후보가 결정되면 탈당하지 않고 선출된 후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수가 되면 가장 해보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각각 재난재해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한 지역을 만들고 고창군의 농산물이 먼저 선택받는 구조를 완성하겠다.”, “식수난 해결을 위해 정수장을 건립하고, 돈 버는 고창이 되도록 하겠다.”, “한빛원전 지방세를 고창에 가져오겠다, 황토배기유통에 투자한 자본금을 군민들에게 환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가 고창군민들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주간해피데이] 더불어민주당 고창지역 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 (412일 보도, 1, 2, 김동훈 기자)

 

2. 세월호 4주기 추모식, 고창석 교사 추모비 모교 원광대에 건립. 안전의식 높아졌지만 시설 확보 필요해

416일 세월호 4주기를 맞아 곳곳에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추모객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원인규명과 함께 아직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5명이 돌아오길 기원했습니다. 한편, 학생들의 탈출을 도우다가 숨진 고창석 교사의 모교인 원광대학교에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추모비가 건립됐습니다. 유족들은 원광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

전주MBC 강동엽 기자는 세월호 사건 이후 학교 현장의 안전 의식이 높아졌고 안전 교육도 확대되고 있지만 생존 수영을 배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고 보도했는데요, 꼭 생존 수영을 배울 수 있는 시설뿐만 아니라 다른 안전시설들도 국민들의 높아진 의식만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일보] “세월호 진실 끝까지 규명” (416일 보도, 1, 청와대=이성원 기자)

그날을 어떻게 잊나요” (416일 보도, 4, 천경석 기자)

진실 떠오를 때까지 세월은 흐르지 않는다” (416일 보도, 7, 군산=문정곤 기자)

우리들의 영원한 참스승” (4, 익산=엄철호, 남승현 기자)

[전북도민일보] “세월호, 이제 꽃을 피우길” (416일 보도, 5, 조아영 기자)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13, 사설)

[전주MBC] (생중계) 세월호 4주기, 추모식 이어져 (416일 보도, 한범수 기자)

추모객들 "비극 되풀이되지 않아야“ (416일 보도)

안전의식 높아져시설 확보는 과제 (416일 보도, 강동엽 기자)

고창석 교사 추모비, 모교 원광대 건립 (416일 보도)

[KBS전주총국] 세월호 참사 4주기곳곳에서 '추모' 물결 (416일 보도, 조선우 기자)

[JTV] 세월호 4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416일 보도, 조창현 기자)

[전북CBS] 세월호 희생 고창석 단원고 교사 가족, 원광대에 장학금 기탁 (416일 보도, 김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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