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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8/05/02)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5. 2.

전북 주요 뉴스 (2018/05/02)

 

1. 6.13 지방선거

1-1.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당원명부 관리 허술, 김제에서도 유출 의혹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당원명부 유출 의혹, 김제에서도 당원 명부가 유출되었다는 의혹이 나와 철저한 조사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는데요, 결국 검찰 조사를 기다리자는 기존 입장을 바꿔 내부 자체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나온 배경에 애초에 명부 관리 자체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명부는 중앙당에서 관리하지만 각 지역에서 요청을 할 경우 주로 전자메일로 명부를 보낸다고 하는데요, 담당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외부 유출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당직자의 개인적인 일탈, 유권자 명단이 진짜가 아니라고 애써 유출 논란을 회피하려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명단 관리 방식에 문제는 없는지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일보] 민주당원 명부 유출 의혹 부안 이어 김제서도 제기 (7, 김제=최대우 기자)

[전라일보] 민주당, 김제도 당원명부 유출 의혹 (3, 김제=최창용 기자)

[KBS전주총국] 명부 관리 허술 "고양이에 생선 맡긴 꼴" (51일 보도, 안태성 기자)

[JTV] 민주당 '당원명부 유출' 조사 착수 (430일 보도, 이승환 기자)

확산되는 의혹부실한 당원명부 관리 (51일 보도, 이승환 기자)

[전북CBS] 민주당 전북 단체장 후보 속속 확정...곳곳 변수 속출 (430일 보도, 이균형 기자)

 

1-2. 김승환 교육감 3선 출마, 예비후보 등록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3선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4년으로 미래 100년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3선 출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가장 큰 비판 점인 불통, 독선 논란에 대해서는 이명박·박근혜 정권과 호흡하는 것은 전북교육을 망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예비후보가 무려 7명이나 되는 전북교육감 선거,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후보들이 노력해줬으면 좋겠네요.

 

[전북일보] “혁신교육 완성·미래 100년 교육 준비” (51일 보도, 3, 최명국 기자)

[전북도민일보] 김승환 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선거전 돌입 (51일 보도, 3, 김혜지 기자)

[전라일보] “새로운 4전북 미래100년교육완성” (51일 보도, 1, 이수화 기자)

[KBS전주총국] 김승환 예비후보 등록교육감 선거 7파전 (430일 보도, 오중호 기자)

[전주MBC] 김승환 3선 도전, 후보간 경쟁 치열 (430일 보도, 강동엽 기자)

[JTV] 김승환 3선 출마선거전 가열 (430일 보도, 조창현 기자)

[전북CBS] 김승환 전북교육감 3선 출마 "8년간 다진 경륜 꽃피울 것" (430일 보도, 김민성 기자)

 

2. 자광건설, 대한방직 터 개발 계획 공개, 난개발·특혜 논란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를 매입한 자광건설이 대한방직 터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43층 높이의 타워 건설과 함께 호텔, 백화점 등 관광쇼핑시설, 3000세대 규모의 아파트도 같이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주종합경기장 규모와 비슷한 공원과 컨벤션 시설을 지어 전주시에 기부채납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는 약 25천 억 원, 완공은 2023년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개발계획이 그야말로 어마무시한데요, 벌써 논란이 거셉니다. 행정당국과의 논의와 지역주민들의 공감대가 없는 일방적인 발표라는 비판부터 난개발 우려와 개발을 위해 부지 용도변경이 필요해 특혜 논란까지 일어나고 있는데요,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통해 난개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최영기 전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선거를 앞두고 큰 이슈를 내세워 지역 발전의 문제를 정치적인 문제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실제로 각 전주시장 예비후보들의 개발에 대한 입장이 서로 달라 전주시장 선거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일보]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에 높이 430m 익스트림타워 (51일 보도, 1, 2, 강인석 기자)

이미숙 대한방직 터 개발” (3, 백세종 기자)

[전북도민일보] 자광, 대한방직 부지 개발계획 일방적 발표 비난 (51일 보도, 1, 이종호 기자)

행정대책·시민공감대 없는 개발... 특혜논란까지” (51일 보도, 2, 이종호, 정재근, 조아영 기자)

대한방직 부지개발 일방적 발표 반발 확산 (4, 이종호 기자)

대한방직 개발 공론화위 만들어 검토하자 (13, 사설)

[전라일보] 전주 대한방직 부지에 143층 타워 건설 추진 (51일 보도, 5, 김선홍 기자)

전주 143층 타워 큰 안목의 추진을 (15, 사설)

[KBS전주총국] 대한방직 터 개발 계획 공개-반 맞서 (430일 보도, 조경모 기자)

"대한방직 터 개발 계획 시민 무시·특혜" (51일 보도)

[전주MBC] 대한방직에 초고층 타워? 특혜 논란 (430일 보도, 이경희 기자)

"자광, 선거 편승해 도심 난개발 부추겨" (51일 보도)

[JTV] "25천억, 143층 타워2023년 완공" (430일 보도, 하원호 기자)

컨벤션·공원 기부채납환수규모 적당한가? (430일 보도, 나금동 기자)

대한방직 복합개발전주시장 후보 입장은? (51일 보도, 김진형 기자)

전북환경연합, 143층 복합개발 재검토 촉구 (51일 보도)

[전북CBS] 자광건설 전주 효자동 대한방직터에 143층 익스트림 (430일 보도, 김진경 기자)

"대한방직 부지 143층 타워 추진, 전주시가 승인할지 의문" _ 최영기 "한옥마을 정체성과 맞지 않아" (51일 보도, 사람과사람 제작팀)

전북환경단체 "143층 타워, 선거 앞두고 도심 난개발 부추겨" (52일 보도, 임상훈 기자)

[참소리] 서부신시가지에 초고층 아파트? 난개발 우려 제기 (51일 보도, 문주현 기자)

 

3. 요강바위 탐방길 조성 사업, 자연경관 훼손 논란

순창군 동계 장군목, 요강바위로 유명한 곳인데요, 순창군이 요강바위 탐방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비판과 반발이 심한데요, 자연적으로 조성된 환경을 훼손하면 생태계가 파괴되고 하천의 원래 형태가 망가진다는 것입니다.

순창군 환경수도과 관계자는 요강바위까지 가는 길이 위험하다는 민원이 많아 징검다리를 만들고 주변 잡목들을 걷어내 식물을 심을 예정이라면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명했습니다.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사과했습니다. 환경단체를 설득하면서 동시에 보완할 점들을 받아서 검토해 적용하겠다는 순창군, 공사가 끝나고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열린순창] 동계 장군목 훼손 심각’ (426일 보도, 3, 조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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