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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8/05/14)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5. 14.

전북 주요 뉴스 (2018/05/14)

 

1. 6.13 지방선거

1-1.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지방선거 출정식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이 지방선거 출정식을 진행하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호남정신을 승계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라고 말하며 호남정신을 불의에 항거하고 정의와 개혁을 부르짖고 사회발전을 위한 소중한 정신이라고 한 뒤 대표적인 예로 동학정신을 들었습니다. 과연 이번 지방선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전북일보] 민주평화당 도당, 지방선거 출정식 (1, 조현욱 기자)

호남정신 승계 지방선거 승리할 것” (3, 강정원 기자)

[전북도민일보] 평화당 전북도당 6.13 본격 선거전 돌입 (3, 김경섭 기자)

[전라일보] 민주평화당 도당, 지선 승리 출정식 (3, 장태엽 기자)

[KBS전주총국] 평화당 전북도당, 지방선거 선대위 발대식 (513일 보도)

[JTV] 평화당 지방선거 출정식세몰이 박차 (513일 보도, 나금동 기자)

 

1-2. 민주평화당 비례대표 낙하산 공천 논란, 논란되자 철회

그러나 민주평화당의 이런 다짐이 무색하게도 출정식 전 민주평화당이 절차를 무시하고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1번을 낙하산 공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도당의 결정을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뒤집은 것인데요, 공천 원칙을 무시했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정동영 의원은 지난 대선 때 도의원 비례대표를 약속하고 해당 후보를 영입했다고 설명했지만 해당 후보는 도의원 비례대표 공모 신청서를 제때 내지 않아 규정상 후보가 될 수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전략 공천할 예정이었다면 애초에 공모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지적에 대해 조배숙 대표도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비판이 거세지자 결국 전략 공천을 취소하고 기존에 응모한 후보자들과 같이 100% 당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빠르게 대처하긴 했지만 JTV 이승환 기자는 조 대표와 정 의원이 국민의당 분당 과정에서 누구보다 앞서 안철수 전 대표의 사당화를 적극 비판했다고 지적했는데요, 원칙에 맞는 선거 과정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전라일보] 민주평화당, 당원 경선으로 광역 비례대표 공천자 선출 (3, 김형민 기자)

[KBS전주총국] 평화당 광역의원 비례대표 낙하산 공천 '물의' (511일 보도)

[JTV] 평화당, 절차 무시 '낙하산 공천' 파장 (511일 보도, 이승환 기자)

평화당 지도부, 도의원 전략공천 파문 진화 고심 (512일 보도)

'전략공천 파문' 하루 만에 백지화 (513일 보도, 이승환 기자)

[전북CBS] 민주평화당 전북도의원 비례대표 전략공천에 갈등 (511일 보도, 도상진 기자)

평화당 전략공천 논란 전북도의원 비례대표 재검토 (513일 보도, 도상진 기자)

 

1-3. 전북교육감 후보자 TV 토론회

지난 11일에 JTV 전주방송 주최로 전북교육감 후보자 TV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각 후보들은 학생인권과 교권의 상호보완에 뜻을 같이했고 자사고와 일반고 동시 선발 방안에 대해 유광찬 후보를 제외하고 모두 동의했습니다. 토론회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JTV는 김승환 예비후보에 공격이 집중되었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고 보도했지만 전라일보 이수화 기자의 평가는 조금 다른데요, 정책 검증보다 서로 문제점만 지적하는 공격에만 몰두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도민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문제점보다는 해결책이라며 지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해결책이라고 지적했는데요, 다음 토론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전북교육감 후보자 2차 토론회는 525일 금요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라일보] 정책검증 뒷전’... 비방전 몰두’ (3, 이수화 기자)

[JTV] 내가 전북교육감 적임자.. "믿고 지지해달라" (511일 보도, 조창현 기자)

김승환에 공격 집중설전 '치열' (511일 보도, 송창용 기자)

 

2. 전북일보-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전주 봉침 사건 전주시 장애인 시설 특혜 의혹 팩트체크, “특혜로 보긴 어려워

전북일보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제휴를 맺고 팩트체크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첫 번째로 전주 봉침 사건의 전주시 장애인 시설 특혜 의혹에 대해 다뤘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해당 시설에 기존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보조금을 지급했다는 의혹에 대해 보조금이 실제로 증가한 것은 맞지만 전주시는 보조금 결정 권한이 없고 다른 시설에도 보건복지부가 결정한 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높여 지원했다며 특혜로 보기 어렵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전북일보] 보조금 지급권한 없어 특혜로 보긴 어려워 (2, 김세희 기자)

 

3. 19회 전주 국제영화제 폐막, 이번에도 미숙한 운영 지적

19회 전주 국제영화제가 폐막했습니다. 평가는 어떨까요? 지역 언론들은 역대 최다 상영작, 역대 최다 관객 등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흥행은 성공했지만 매년 지적됐던 일부 운영의 미숙함이 드러났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개막식부터 게스트 배지가 잘못 표기돼 항의가 있었고 레드카펫 행사도 취재 방식 의견 차이로 혼선이 일어났습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주차장과 셔틀버스 안내도 부족했다고 합니다.

전북일보 김보현 기자는 더 큰 문제로 영화제의 연속성과 매뉴얼이 없다고 지적했는데요, 1회부터 15회까지 영화제 자료가 사라졌고 그 이후 자료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해진 매뉴얼도 없어 매번 운영수칙도 오락가락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내년 20주년을 맞는 전주국제영화제, 양적인 성장에 기뻐하지 말고 먼저 내실을 다지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일보] 영화제 크게 성장했지만... 매뉴얼·소통·미래 청사진은 실종’ (10, 김보현 기자)

[전북도민일보] 정체성 부각 안되고 운영 미흡 (14, 김영호 기자)

[전라일보] 매진 284·관객 8만명 돌파 역대 최고’ (12, 이병재 기자)

[KBS전주총국] 역대 최다 관객전주영화제 폐막 (512일 보도, 김진희 기자)
[JTV] 전주국제영화제 내일 폐막매신사례 역대 최다 (511일 보도, 주혜인 기자)

19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역대 최다 관객 (512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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