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뽑은 『2018년 7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8.08.22 16:07 / Category : 공지/이달의좋은기사


시민이 뽑은 20187월의 좋은 기사선정 결과 안내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를 선정하고 이후 시민의 의견을 100% 반영하는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탈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입니다. 그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태양광 발전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정부가 확대 정책을 추진하기 몇 년 전부터 이미 농촌 곳곳에서 태양광 발전 시설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전북 지역에서는 전국의 40%나 되는 태양광 발전 시설이 허가된 상황입니다.




그러나 난립에 따른 부작용이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친환경과 높은 수익성을 홍보했지만 정작 시설은 값싼 농촌으로 몰리고 마을 환경 훼손과 함께 점점 농지가 태양광 시설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동의와 의견 수렴 없이 사업을 추진해 갈등이 생기고 있는 것이 농촌 태양광 발전시설의 현실입니다.

 

이에 기자는 난립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사업의 실태와 부작용, 대책, 그리고 개발 현장 주민들의 목소리를 취재했습니다. 기자는 취재 과정을 거치며 간척지의 염해 지역 등 태양광 사업에 적합한 곳을 자치단체가 직접 발굴하고, 주민들이 주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소 건립을 유도하는 것도 농촌 난개발을 막고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대한 공감도 높이는 방법이라며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가 되었을 때 갈등도 줄이고 수익도 낼 수 있는 상생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어떻게 하면 지역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한 좋은 보도였습니다.




20187월 이달의 좋은 기사는 817~ 21일 동안 문자, 페이스북 안내를 통해 온라인 투표로 선정했습니다. KBS전주총국 김진희 취재기자, 안광석 촬영기자의 <농촌마을 잠식한 태양광 개발 광풍보도> 보도는 전체 응답자의 39.7%의 추천을 받아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음을 밝힙니다.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별첨자료_ 선정작 기사리스트

문의_ 전북민언련 간사 조재익 (063-285-8572)



 

20187월의 좋은 기사)

농촌마을 잠식한 태양광 개발 광풍보도

 

보도기자:

김진희 취재기자

안광석 촬영기자

 

관련 기사 제목 및 보도 일시:

1. 농촌마을 잠식한 태양광 개발 광풍’ (717일 보도, 김진희 기자)

2. 마구잡이 태양광 개발피해는 주민 몫 (718일 보도, 김진희 기자)

3. 태양이 주는 무한 연금?투자 주의보 (719일 보도, 김진희 기자)

4. 태양광 개발주민 참여형으로 (720일 보도, 김진희 기자)

 

모니터 기간: 2018508~2018805

모니터 대상: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전북대안언론 참소리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투표 기간: 2018817일 오후 500~

2018821일 오후 63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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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북민언련 회원 모꼬지~! 잘 다녀왔습니다.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8.08.21 18:21 / Category : 전북민언련/활동보고

지난 주말 이틀 동안 2018 전북민언련 회원 모꼬지 다녀왔습니다!

역광이라 얼굴이 잘 안보이지만 분위기가 멋있네요 ㅎㅎ

 

펜션에 가는 도중 휴게소에서 발견한 이글루! 잠깐만 있어도 시원함을 넘어 추웠어요.

 

하루 동안 신세를 진 메르팡 펜션입니다.

 

해가 질 때가 되니까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바다에서 힐링하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그렇게 덥지도 않았고 경치가 정말 예술이네요~

저녁을 책임질 고기입니다. 헤헷

 직접 굽지 않고 훈연으로 40~50분 인내의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맛있는 식사와 뒤풀이가 이어졌습니다!

 

다음 날 아침식사로 나온 닭죽과 새벽에 열심히 잡은 바지락? 동죽?국, 간식은 시원한 수박입니다.

다들 잘 드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 혼자 새벽에 그만 잡으라고 초만 쳤네요... 죄송합니다.

그냥 헤어지긴 아쉬워서 근처에 있는 무장읍성에 들려 동학농민운동 역사탐방까지 알차게 진행한 올해 회원 모꼬지였습니다.

바쁘신데도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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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어린이 미디어 힐링캠프!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8.08.21 17:29 / Category : 언론아카데미

2018 어린이 미디어 힐링캠프, 작년과 같이 무주 무풍승지 마을에서 잘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캠프 1일차

어색한 첫 만남, 간단한 자기소개 후 서로 친해지기 위한 게임부터 시작했습니다~

 

즐거운 게임 후에는 어떻게 촬영하는지 직접 카메라를 가지고 촬영방법을 배웠습니다.

 

촬영에 쓸 소품과 내용 구성, 각자 배역을 정하는 시간입니다. 다행히 서로 싸우지 않고 순조롭게 정했습니다~

 

맛있는 옥수수와 미숫가루로 첫 날은 끝~

 

캠프 2일차

캠프 둘째 날, 오전부터 각 조마다 정신없이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실제 촬영이 얼마나 힘든지 조금이나마 느껴지네요.

 

오후부터는 이제 캠프답게 노는 시간!

아이들이 제일 기대하던 물놀이 시간입니다^^ 간식으로는 맛잇는 자두와 수박이 나왔네요!

 

빠밤! 이번 물놀이의 하이라이트, 워터 슬라이드입니다!

이게 제일 반응이 좋았습니다. ㅎㅎ

 

저녁을 먹은 후에는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 풍등 날리기까지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풍등에 아이들은 무슨 소원을 빌었을지 궁금하네요.

 

캠프 3일차

캠프 마지막 날

다같이 만든 영상 시사회와 캠프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끝으로 캠프 전체 일정을 담은 영상입니다!

내년에는 더 재미있는 캠프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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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2018년 7월의 좋은 기사 후보입니다.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8.08.17 16:56 / Category : 공지/이달의좋은기사

2018년 7월의 좋은 기사 후보

 

투표 방법: 아래 주소를 클릭해서 투표에 참여해 주세요.

https://goo.gl/forms/h28HwRfn67NGWwSg2

 

후보1. 폭염에 냉방 시설 없는 버스터미널 연속보도

추천 사유:

연일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죠. 그런데 전북 일부 시군 버스터미널들의 냉방시설이 없거나 부족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수익을 우선시하는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냉방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특히 온열 질환에 취약한 노인이 많이 이용하는 군 지역 터미널들의 개선이 시급하다며 자치단체와 지역 정치권의 무관심을 지적했습니다.

보도 후 우선 자치단체 재원으로 선풍기가 추가 설치되고 에어컨 설치 추진과 함께 추가 예산을 터미널 시설 개선에 사용하는 등 자치단체들이 터미널 환경 개선을 시작했습니다. 도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을 지적해 자치단체의 행정 변화를 이끌어내고 지속적인 행정과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해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찜통이나 다름없는 버스터미널 (724일 보도, 임홍진 기자)

2. 군지역 터미널, 고령 이용객 고통 호소 (724일 보도, 박연선 기자)

3. 찜통 버스터미널, 지역사회 무관심’ (725일 보도, 박연선 기자)

4. 터미널 개선 관련 장영수 장수군수 대담 (725일 보도)

5. 군산시, 시외버스터미널 냉방 대책 요구 (726일 보도)

6. 찜통 버스터미널, 해결책 없나? (727일 보도, 박연선 기자)

7. 각 시군 버스터미널 시설개선 구체화 (730일 보도)

 

기자명:

전주MBC 임홍진, 박연선 취재기자/ 유철주, 최인수 촬영기자

 

후보2. 농촌마을 잠식한 태양광 개발 광풍보도

추천 사유:

농촌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지으려면 미리 자치단체와 한전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요, 전북 지역에서는 전국의 40% 태양광 발전 시설이 몰려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기자는 난립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사업의 실태와 부작용, 대책, 그리고 개발 현장 주민들의 목소리를 취재했습니다. 기자는 취재 과정을 거치며 간척지의 염해 지역 등 태양광 사업에 적합한 곳을 자치단체가 직접 발굴하고, 주민들이 주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소 건립을 유도하는 것도 농촌 난개발을 막고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대한 공감도 높이는 방법이라며 대안을 제시했으며 이에 이달의 좋은 기사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농촌마을 잠식한 태양광 개발 광풍’ (717일 보도, 김진희 기자)

2. 마구잡이 태양광 개발피해는 주민 몫 (718일 보도, 김진희 기자)

3. 태양이 주는 무한 연금?투자 주의보 (719일 보도, 김진희 기자)

4. 태양광 개발주민 참여형으로 (720일 보도, 김진희 기자)

 

기자명:

KBS전주총국 김진희 취재기자/ 안광석 촬영기자

 

후보3.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 2 로드맵기획 연속보도

추천 사유:

대한민국 지방 분권에 대해 지역에서의 논의는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까요?

전북일보는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유럽 프랑스, 스페인 카탈루냐, 독일, 영국 등 유럽 선진국들의 지방분권 사례를 제시하고 전문가들을 만나 한국의 지방분권 시행에 어떤 것들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연속 기획 보도를 진행했습니다.

유럽의 각 전문가들은 자신들과 한국의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힘들지만 지방분권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각 나라가 어떤 방식으로 지방분권을 할 수 있었는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전북일보의 기획 보도는 지방분권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에서 미리 살펴보고 고찰해야 할 의제들을 선정하고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나아가야 할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프롤로그 - 지방분권 개헌시대, 혁신도시와 함께 전북 성공전략 모색 (58일 보도, 김윤정 기자)

2.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법안마련 시급 - 지역 상생, '구호' 아닌 '의무' 되도록 강력한 정책 제시해야 (515일 보도, 김윤정 기자)

3.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전북 미래 보다 - 인구 27만의 작은 도시, 지방분권 통해 유럽 정치 중심지 도약 (522일 보도, 김윤정 기자)

4.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스페인 카탈루냐의 독립운동 - 경제균형 없는 지방분권, 심각한 국가 분열·갈등을 낳다 (65일 보도, 김윤정 기자)

5.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스트라스부르 롤랜드 리즈 시장에게 듣는 프랑스 지방분권 - "자생할 수 있는 토대 만드는 게 지방분권·균형발전 핵심" (619일 보도, 김윤정 기자)

6.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유럽 최대 경제 강국 독일의 지방분권 - 16개 모든 주 경제·재정력 격차 해소지방재정조정제도 큰 역할 (76일 보도, 김윤정 기자)

7.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독일 재정 책임자에게 듣는 지방분권 "수도권에 몰린 재정, 지역분배 여부가 한국 균형발전 핵심" (710일 보도, 김윤정 기자)

8.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영국 지방정부 간 상생과 민간협력 - 민간에서도 지역경제발전 적극 참여분권 효율 높여 (717일 보도, 김윤정 기자)

9.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영국·프랑스에서 본 금융중심지 조건 - 파격적 규제 완화단체장이 직접 유치활동 필요 (724일 보도, 김윤정 기자)

10.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유럽 전문가가 말하는 지역균형발전과 분권 - "중앙 중심적 생각·특정지역 부 독점, 이제는 사라져야" (731일 보도, 김윤정 기자)

 

기자명: 전북일보 김윤정 취재기자/ 박형민 촬영기자

 

후보4. 사라지는 6.25 전쟁 민간인 학살 현장 보도

추천 사유:

6.25 전쟁의 피해자는 군인들뿐만이 아닙니다. 아무 죄 없는 민간인들도 억울한 죽음을 맞았는데요, 전북에도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민간인 학살 현장이 있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된 조사나 발굴 작업 없이 무관심 속에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기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라도 조사와 발굴이 시급하다고 보도했는데요, 법 개정 탓을 하며 나서지 않는 전라북도 자치단체에게 충청남도 아산시와 홍성군은 직접 예산을 투입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치단체의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조사와 발굴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보도 후 임실군은 학살된 민간인들의 추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관심 속에 잊혀져가는 역사의 희생자들을 주목한 보도이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6.25 집단 처형지도로 공사로 사라지나 (716일 보도, 주혜인 기자)

2. 전북 유해매장 추정치 5조사·발굴 시급 (725일 보도, 주혜인 기자)

3. 기약없는 진상규명법개정은 멀고 (726일 보도, 주혜인 기자)

4. 지자체가 유해발굴충남도·아산시·홍성군 (727일 보도, 주혜인 기자)

5. 임실군 "학살 민간인 추모사업 추진" (85일 보도, 주혜인 기자)

 

기자명: JTV 주혜인 취재기자/ 안상준, 김대수, 권만택, 송승한 촬영기자

 

모니터링 기간: 2018년 5월 08~2018년 8월 05

모니터링 대상: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전북대안언론 참소리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2018년 7월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 관련 기사 내용(수정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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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언련 공동 성명] 지역 시청자 권익 안중에 없는 방통위를 규탄한다.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8.08.13 17:19 / Category : 공지/성명·논평·토론·보고서

 

지역 시청자 권익 안중에 없는 방통위를 규탄한다.

공영방송 이사회에 지역 대표할 인사 필요하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810일 발표한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회 구성을 보며 분노를 넘어 절망감이 든다. 공영방송 MBC'정권의 방송'으로 망가뜨린 최기화, 김도인 씨를 이사로 선임한 것은 물론이고, 지역성, 다양성, 성평등은 찾아 볼래야 볼 수가 없다. 방통위가 과연 방송의 공공성을 지키려는 의지가 있는지 되묻고 싶다. 아니, 방문진 이사회를 졸속 구성한 방통위를 강력 규탄한다.

 

민주언론시민연합과 전국 각 지역의 민언련 네트워크는 오래 전부터 공영방송 존재 이유인 공익성과 다양성을 위해 지역 대표성을 보장하는 공영방송 이사회를 구성하라고 요구해왔다. 방통위가 보호해야할 시청자 권익도 수도권에만 있지 않다.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인 지역 시청자 권익도 당연히 보호해야 한다. 하지만 방통위는 이번 방문진 이사회 구성에서도 이를 간과해 공분을 사고 있다.

 

지역 민언련은 지난 72일 지역방송 대표자회의()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에 지역 대표성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지역방송 정상화의 최대 과제인 서울-지역 수평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방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지역 시청자를 대변할 만한 인사 참여가 필수적이기에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그런데 방통위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방통위가 지역민의 요구는 귓등으로 듣고 정치권의 입김엔 굴복했다는 의심은 커져가고 있다. 촛불민심을 대변한 정부라 자임하는 문재인 정부에서조차 지역 시청자 권익과 지역방송 정상화와는 거리가 먼 공영방송 이사회를 구성한다면 지역의 미래를 어디서 찾을 것인가. 우리는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방통위와 공영방송 이사회를 원한다. 만약 지역민의 목소리를 끝까지 무시하고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밀실 선임을 고집한다면 남은 것은 엄중한 심판뿐임을 경고한다.

 

 

2018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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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정치가 바로 서지 않으며 결국 그 피해는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을 알아야 세상이 바로 보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바로 보아야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 1999년 12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창립선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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