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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08/16)

 

1. 폭행 혐의 김광수 의원 경찰 조사, 혐의 부인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광수 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광수 의원은 자해를 하는 것을 막으려다 서로 상처가 난 것이고 상호 간에 폭행은 없었다고 진술해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진실과 상관없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모든 당직에서 사퇴했습니다. 김 의원과 같이 있었던 A씨도 비슷한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김광수 의원의 진술과 체포 당시 현장 상황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추가 조사를 할 계획인데요, 경찰의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됩니다.

 

[전북일보] 김광수 국민의당 도당위원장 사퇴” (815일 보도, 3, 서울=박영민 기자)

              김광수 의원 폭행 없었다... 물의 죄송” (815일 보도, 4, 남승현 기자)

[전북도민일보] ‘폭행 의혹김광수 의원... 혐의 부인 (815일 보도, 5, 김기주 기자)

[전라일보] ‘여성 폭행 의혹김광수 의원 도당위원장 사퇴 표명 (3, 장병운 기자)

[새전북신문] 김광수, 전북도당위원장직 사임 (2, 정성학 기자)

[전주MBC] ‘폭행 의혹김광수 의원 경찰 출두 (814일 보도, 김아연 기자)

[KBS전주총국] ‘여성 폭행 의혹김광수 의원 경찰 조사 (814일 보도, 진유민 기자)

[JTV] 김광수 의원 출두... “혐의 부인” (814일 보도, 정원익 기자)

[전북CBS] '여성 폭행 의혹' 김광수 의원, 경찰 조사서 '혐의 부인' (814일 보도, 김민성 기자)

             김광수의 모순 "혐의 부인하는데, 반성·자숙·성찰"경찰 보강수사 (815일 보도, 김민성, 임상훈 기자)

[경향신문] ‘여성 폭행 혐의김광수 의원 모든 당직 내려놓겠다” (815일 보도, 10, 강현석 기자)

 

 

2. 새만금 SOC 예산안 보도, 확실한 예산안 근거 제시 필요해

전라북도가 요구한 새만금 SOC 예산안이 절반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라북도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남북도로, 동서도로, 신공항, 신항만 등 5개 사업 5610억 원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2296억 원을 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역 언론들은 이낙연 총리가 예산 확대를 약속했는데도 예산안이 반토막이 됐다며 비판했는데요, 전라북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예산을 그대로 제시하고 있을 뿐 예산안에 대한 근거 자료나 검증 보도는 없었습니다. 정부가 왜 예산안을 요구대로 반영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내용도 없었습니다. 국가 예산인 만큼 정확한 근거 제시가 필요한데요, 무작정 요구만 할 것이 아니라 지역 언론이 먼저 나서 예산안을 분석하는 보도를 하면 좋지 않을까요?

 

[전북일보] 새만금 동맥 끊기나... SOC 예산안 반토막 (815일 보도, 1, 이강모 기자)

[전북도민일보] ‘새만금 속도전이번주가 분수령 (815일 보도, 1, 설정욱 기자)

[전라일보] ‘속도감 있는 새만금’ SOC 예산 확보 전력 (2, 김지혜 기자)

 

 

3. 블라인드 채용-지역인재 할당제, 혼란 방지책 필요해

채용 과정에서 차별을 없애기 위해 출신지, 학력 등을 묻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과 지역 채용률을 높이기 위한 지역인재 할당제, 두 정책 모두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정책이 서로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블라인드 채용으로 출신지를 제외하면서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뽑으라는 것은 모순이기 때문입니다. 두 정책이 시행되기 전 정부가 두 정책을 모두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일보] 블라인드 채용-지역인재 할당제 엇박자’ (2, 이강모 기자)

[전북도민일보] 블라인드 채용, 지역인재 할당 혼선’ (2, 김민수 기자)

[전라일보] 혁신도시 지역인재 할당 혼란’ (1, 김대연 기자)

 

 

4. 광복 72주년, 익산역 광장 평화의 소녀상 건립

광복 72주년을 맞은 광복절에 익산역 광장에서 평화의 소녀상 설치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전라북도에 설치되는 5번째 소녀상입니다. 이번 소녀상은 깨진 한일 위안부 합의문을 딛고 당당히 일어서 UN인권결의안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제작되어 일본의 사과와 반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이 설치 허가를 주지 않아 어려움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힘으로 소녀상을 설치할 수 있었는데요, 평화의 소녀상이 역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북일보] 익산 평화의 소녀상오늘 역 광장 제막식 (815일 보도, 1, 익산=김진만 기자)

[전라일보] 익산역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설치 (8, 익산=김종순 기자)

[새전북신문] ‘시민의 힘으로익산 평화의 소녀상 제막 (7, 익산=임규창 기자)

[전주MBC] 익산역 평화의 소녀상제막 (815일 보도, 박연선 기자)

[KBS전주총국] “잊지 않을게요”... 익산에도 평화의소녀상 (815일 보도, 박 웅 기자)

[JTV] 광복 72주년... ‘평화의 소녀상건립 (815일 보도, 나금동 기자)

 

 

5. 살충제 계란 파문 확산

닭에 달라붙는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살충제 성분이 그대로 남아있는 이른바 살충제 계란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경기도 남양주시, 광주시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계란 유통이 중단됐는데요, 기준치 이하이긴 하지만 전라북도 순창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더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17일까지 전수조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사태가 진정된다고 해도 가격 상승과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해결하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언제쯤 걱정 없이 맛있는 계란을 먹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전북일보] ‘살충제 계란사태 일파만파 확산 (1, 김윤정 기자)

[전북도민일보] ‘살충제 계란소비자 공포 확산... 유통업계 판매 중단 (5, 장정철 기자)

[새전북신문] 살충제 달걀 파문... 먹거리 안전 비상 (1, 김종일 기자)

전북도 살충제 달걀대응책 허둥지둥 (1, 정성학 기자)

[전주MBC] 국내 계란에서도 살충제 성분 검출.. 파문 확산 (815일 보도)

[KBS전주총국] 순창 양계 농가에서 기준치 이하 살충제 검출 (815일 보도)

[JTV] 순창 달걀 살충제 검출 (815일 보도, 김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