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언련 창립 20주년 후원금 내역 공개합니다.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20. 1. 6. 16:18 / Category : 전북민언련은?/재정 보고

 

20주년 기념식에서 후원 받은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김은규, 이종규 공동대표님 각 50만 원

이상훈, 이만제, 박민, 유길상 이사님 각 50만 원

정혜인 이사님 30만 원, 한지연 이사님 30만 원,

김병직 이사님 20만 원, 정무영 이사님 10만 원

권승환 회원님 20만 원, 윤현철 회원님 20만 원,

심훈 회원님 10만 원, 유병철 회원님 10만 원,

익산참여연대 5만 원, 전교조 5만 원, 민주노총 10만 원,

시민행동21 5만 원, YWCA 10만 원, 교육자치 5만 원, 희망나눔 5만 원, 전북여연 5만 원,

부산민언련 10만 원, 경기민언련 10만 원, 광주민언련 10만 원

전주MBC 이종휴 국장 20만 원, 언론노조 전북협의회 20만 원, 전주시민미디어센터 20만 원,

김광수 국회의원 20만 원 (매년 재정행사 후원)

강기석님 30만 원, 안근욱님 5만 원, 

미상 - 10만 원,

모두 655만 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전북CBS 본부장님과 전주MBC 대표님께서 화환을

이용규 회원님께서 기념식에 필요한 떡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우석대학교에서 100만 원(예정), 전북대학교에서는 장소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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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 2020년 전북시민사회 신년하례회(2020/01/03)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20. 1. 6. 16:17 / Category : 활동을 소개합니다/활동 보고

사진: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2020년을 맞아 지난 1월 3일, 전북시민사회 신년하례회에 참여했습니다.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만큼 시민의 눈으로 선거 활동을 감시할 것을 다같이 다짐했습니다. 저희 민언련은 선거 보도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활성화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왔습니다.

물론 새해 인사, 덕담과 함께 떡국도 다같이 나눠먹었습니다^^

2020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년 전북 시민사회 신년사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이 희망의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9년은 많은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긴 한 해였습니다. 온 국민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하노이 북미회담이 미국의 불분명한 태도로 결렬되면서 남북 평화와 통일의 길은 교착상태에서 단 한걸음도 진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의를 대변하고 민생을 보살펴야 하는 책임이 있는 국회는 2019년 내내 불성실과 무책임으로 일관하더니 ‘식물국회’라는 오명에 이어 ‘동물국회’라는 국민들의 비아냥 대상으로 전락했습니다. 새해를 며칠 앞두고서야 국회가 국민들의 표심을 그대로 국회 의석수로 반영하기에는 매우 부족하지만 연동형비례제를 도입하고 18세 투표권을 보장함으로써 정치제도개혁의 물꼬를 텄다는 것은 그나마 작은 위안입니다. 공수처 설치법 국회 통과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검찰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한 것이며, 검찰개혁의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2019년 전북지역은 침체를 넘어 소멸의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도내 지자체장들이 구체적인 전략도 마련하지 않고 해수유통 등 주민들의 요구에는 귀도 기울이지 않은 채로 ‘새만금 개발’이라는 신기루만 쫓는 사이 전북지역의 경제적 여건과 지표들은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익산 장점마을의 비극은 주민들의 애끓는 호소를 무시한 전북도와 익산시의 무책임 행정이 부른 참사입니다. 행정의 무사안일이 주민의 복리를 지키기는커녕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죽음에 이르게 한 대표적인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지역경제와 중소상인을 보호해야 하는 도내 지차체들은 동네슈퍼와 5M가 채 안 되는 거리에 유통재벌 SSM이 입점하는 편법마저 막지 못하는 무능력한 모습으로 중소상인들을 절망케 하였습니다. 시민의 땅인 전주종합경기장을 재벌에게 넘겨줄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던 전주시는 갑자기 말을 바꾸어 지역경제를 위협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전북정치권의 무기력과 패배주의는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닙니다. 도내 지자체들은 그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기보다는 전시성 사업으로 주민들을 현혹하는 것에만 바쁩니다. 변화보다는 보신을 선택한 지역 정치는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정치독점의 결과로 무기력에 빠져 있습니다. 지역 정치를 감시, 비판하고 공론을 형성해야 하는 지역 언론 역시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2020년 총선은 시민촛불이 요구한 정치, 사법, 경제 등 수많은 개혁과제들을 실행하고 완성하는 과정이라는 의미에서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혁신과 변화가 긴박하게 필요한 시점에서 21대 총선이 치러지는 만큼 지역 정치의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시민사회는 21대 총선과정을 나태함과 무기력으로 대변되는 현재의 지역 정치를 탈바꿈하고 지역에 희망과 혁신의 활력을 불어넣는 유권자의 축제, 지역 정책의 향연으로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용광로보다 뜨거웠던 국민의 함성으로 만든 촛불혁명의 과제가 쉽사리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차별과 불공정, 부조리가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대보다 더디지만 우리 사회가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그 힘은 우리 스스로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2020년 우리 시민사회는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여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희망의 동력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20년 1월 3일

전라북도 시민사회 신년하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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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재벌의 지역케이블방송 인수합병 시 지역방송 활성화와 노동자 고용보장을 위한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20. 1. 6. 12:46 / Category : 자료실/성명·논평·토론·보고서

 

고용보장과 지역방송 활성화 없는 통신재벌의

지역케이블방송 인수합병 반대한다.

 

 

일 시: 2020년 1월 6일(월), 오전 11:00

장 소: SK 브로드배드 전주사옥 앞

공동 주최: 민주노총 전북본부, 전국언론노동조합전북협의회,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민중행동

 


 

<기자회견문>

통신재벌은 ‘지역’을 훼손하지 말라

 

세상에 이런 일이! 3지선다형 질문이 생겨버렸다. “방송 뭐 보세요?” “인터넷 어디 것 쓰세요?” 이제 이 질문에 대한 보기는 SK, LG, KT 세 개뿐이다. 이동통신을 독과점한 통신재벌 3사는 이제 사무실의 인터넷전화부터 카페의 와이파이, 집안의 방송까지 모조리 싹쓸이하려 한다. 지역케이블방송을 인수합병해서 가입자 몇십, 몇백만명을 한꺼번에 사들이는 전형적인, 탐욕스러운 자본의 방식이다.

 

자본이 탐욕의 속도를 올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CJ헬로를 인수했고, SK텔레콤은 티브로드와 현대HCN을 사들여 SK브로드밴드와 합병하려 한다. 케이블이 통신자본에 넘어가게 되면, 통신재벌 3사가 이동통신은 물론 초고속인터넷과 유료방송가입가구의 90%를 독과점하게 된다. 인수합병으로 덩치를 키우면 매출도 이익도 더 늘어난다. 통신재벌은 방송과 통신이라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땅 짚고 헤엄치기로 천문학적 매출을 올리고 수천억, 조단위의 이익을 챙긴다.

 

문제는 통신재벌의 이 같은 탐욕으로 지역, 미디어, 노동, 권리의 뿌리가 송두리째 흔들린다는 점이다. 방송과 통신,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장악한 재벌은 미디어생태계를 지배하고 통제할 수 있다. 재벌들은 ‘돈 안 되는’ 공익적 프로그램과 지역채널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방송을 더욱 중앙집중화하고 상업화할 것이다. 지역의 정치권력과 자본을 감시하고, 지역의 선거방송과 재난방송을 맡는 케이블방송 지역채널의 역할 또한 축소되고 지역미디어는 근간이 무너진다.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노동자와 시민이 본다. 지금껏 그래왔듯 통신재벌은 방송플랫폼, 통신네트워크를 유지관리하고 고객과 시민을 만나는 노동자들을 하청업체를 통해 간접고용해서 책임은 면하고, 노동자들에게 저임금 장시간 고강도 위험노동과 감정노동을 강요해 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다. 중간착취와 위험의 외주화에 빠진 노동자들은 일회용품처럼 쓰이고 또 버려진다. 시민들은 내가 사는 지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게 될 것이다. 노동, 정치, 민주주의, 문화, 일상의 공간으로서 ‘지역’이 사라지는 것이다.

 

우리는 ‘동네’, ‘지역’, ‘노동자’를 잃을 수 없다. 우리는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야 하고 알 권리가 있다. 지역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이야기할 권리가 우리에게는 있다. 정치, 경제, 문화가 중앙에 집중될수록 지역을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지역 시민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지역방송, 지역미디어, 그리고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필요하다.

 

이 권리를 보장해야 하는 것은 통신재벌 그리고 정부다. 방송과 통신은 정보, 문화의 격차를 감축하고 지역의 언론과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공공재’이자 ‘기본재’이기 때문이다. 지역에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본에게는 지역미디어를 활성화할 사회적 책무가 있기 때문이다. 통신재벌은 이 공공서비스를 유지관리하고, 지역과 시민을 연결해나가는 지역케이블방송의 노동자에 대한 외주화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통신재벌과 정부는 지역미디어 주체들과 미디어운동단체들의 ‘지역콘텐츠진흥분담금’ 제안에 하루 빨리 응답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이야기하는 ‘방송의 지역성’의 기본전제다.

 

지역이 살아야 시민이 살고, 노동자가 안정돼야 서비스가 안정되며, 지역미디어가 활성화돼야 지역의 정치와 문화가 되살아난다. ‘지역성의 재구성’은 바로 이러한 상식에서 출발해야 한다. 최소한의 책임이다. 이번에도 피할 것인가. 최소한의 권리다. 이것마저 박탈할 것인가. 장밋빛 전망만이 담긴 경영계획, 엄청난 규모의 투자계획에 최소한의 질문을 던진다. 대답하라.

 

- 통신재벌은 지역케이블방송 노동자 전원 직접고용으로 고용승계 실시하라~

- 통신재벌은 지역케이블 인수 합병 시 지역방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

 

2020년 1월 6일

민주노총 전북본부, 전국언론노동조합전북협의회,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북민중행동

 


 

통신재벌의 지역케이블방송 인수합병 추진 및 시민사회 대응 경과

 


2015
11: SK텔레콤, CJ헬로비전 인수 계획 발표.

노동조합, 지역·사회운동단체, 진보정당 등은 고용불안, 방송통신 대기업의 다단계 하청구조, 통신재벌의 방송통신시장 독과점 심화, 방송의 지역성 약화, 지배력 전이, 알뜰폰 시장 붕괴 등을 문제제기하며 ‘반대’ 입장 밝힘.

 

2016년 7월 : 공정거래위원회는 SKT의 SKB+CJHV 건에 대해 경쟁제한성 심사를 한 결과 ‘불허’로 결정.

CJ헬로비전은 SK에 피인수되는 시점인 2015년부터 극단적인 비용절감을 추진. 서비스 설치, AS하는 고객센터 노동자의 수는 2015년 2200여명 수준에서 2019년 1300명으로 줄었음.

 

2018년 12월 : LG유플러스, CJ헬로(CJ헬로비전에서 사명 변경) 인수 선언.

 

2019년 2월 : SK텔레콤, 티브로드와 SK브로드밴드 합병 추진 선언.

노동조합, 지역·사회운동단체들은 ‘방송통신 공공성 강화와 나쁜 인수합병 반대 공동행동’ 구성, 고용보장 및 비정규직 정규직화, 지역채널 활성화, 케이블 가입자 강제 전환 금지 등을 인수합병의 기본전제로 제시. 이 같은 취지의 시청자의견서 6500여장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 당사자인 노동자들은 인수기업인 SK와 LG에 고용안정 및 직접고용 요구하며 두 통신재벌 본사 앞에서 노숙농성 및 파업투쟁 돌입(2019년 9월~).

 

2019년 11월 :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제한성 및 기업결합 심사 결과 ‘조건부 승인’ 결정.

 

2019년 12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에 대해 ‘조건부 승인’ 결정. 정부는 ‘협력업체와 상생’을 명분으로 현재의 하도급 구조를 3년간 유지하라는 황당한 조건을 제기.

 

2019년 12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을 ‘조건부’ 승인. 현재 방송통신위원회 사전동의 절차 진행 중(합병의 경우 방통위 사전동의가 필요). 1월 말 또는 2월 초 심사 결과 나올 것으로 예상됨.

 

언론노조를 비롯해 지역방송협의회, 방송통신공공성강화와 나쁜 인수합병 반대 공동행동, 전국마을공동체미디어연대조직준비위, 서울마을미디어네트워크,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조 등은 지역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통신재벌들이 ‘지역콘텐츠진흥분담금’ 조성 등 지속가능한 지역미디어를 위한 사회적 논의에 나설 것을 요구(12.17. 기자회견).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 면담(12.27.). 정책토론회 등 후속사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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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북민주언론상 시상식 현장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9. 12. 24. 17:57 / Category : 활동을 소개합니다/전북민주언론상

진안신문 류영우 기자
전북일보 문정곤 기자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이 주최하는 『전북민주언론상』은 지역 언론의 정체성 확립과 바른 언론의 상을 제시하기 위하여, 한 해 동안의 지역 신문과 방송, 인물과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전북민주언론상, 

『제7회 전북민주언론상』 시상식이 12월 14일(토) 오후 4시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전북민언련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었죠. 이날 수상자인 진안신문 류영우 기자님과 전북일보 문정곤 기자님이 참석하셔서 멋진 소감도 남겨 주셨습니다. 좋은 기사로 다시 이 자리에서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7회 전북민주언론상』 선정 결과

남용되는 행정 권력 집중 감시해 온

진안신문 연속보도

(진안신문 류영우 기자)

방치된 군산지역 미군 송유관 실태

전북일보 연속보도

(전북일보 문정곤 기자)

 

 


 

진안신문 류영우 기자 

오늘 우연찮게 구속되신 군수님께서 출소하시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또 관광차 6대로 영접을 하러 가신다고 하네요. 앞으로 더 힘든 시간이 될 것 같은데, 좋은 응원 받았으니까요. 더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또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옥천신문부터 시작해서 진안신문까지 딱 20년이 됐어요. 지금까지 20년 동안 풀뿌리 지역 언론을 지키고 빛낸 데에는 기초가 탄탄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초를 탄탄하게 해주신 우리 장낙인 교수님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요즘 배리어프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무장애도시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장애인들도 노인들도 또 많은 임산부라든지 여성분들이 장애 없이 진안을 돌아다닐 수 있는 날이 오면, 다시 한 번 이 자리에 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북일보 문정곤 기자

언론을 감시하는 민언련으로부터 이런 상을 받게 돼서 뜻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현장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정론직필을 위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7회 전북민주언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은규 본회 공동대표)는 올해 후보작에 대한 심사 결과 <남용되는 행정 권력 집중 감시해 온 진안신문 연속보도> 보도와 <방치된 군산지역 미군 송유관 실태 전북일보 연속보도>를 공동으로 선정했습니다. 언론의 사명인 참여적 공론장을 환기시키고, 지역성 강화를 목적으로 제정된 본 상은 열악한 매체 환경에서도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언론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저희 심사위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왔던 지역 언론인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올해 <남용되는 행정 권력 집중 감시해 온 진안신문 연속보도>는 군수에 의해 추진된 마이산 케이블카의 무리한 진행 과정과 위법성 문제를 거론하며 행정 권력이 법 위에 군림하는 실태를 지역사회에 알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광고 압박 및 구독료 거부 사태 등 경영을 압박해 권력 감시를 무력화하려는 시도가 조직적으로 반복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자는 가위박물관, 진안의료원 등 군수의 이해관계 충돌 문제를 수년간 지속적으로 조명했으며 이후 군수의 부당한 인사개입, 선거법 위반 문제까지 드러내면서 언론 본연의 견제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판단됩니다. <남용되는 행정 권력 집중 감시해 온 진안신문 연속보도>는 지역 사회의 낡은 관행이나 부패의 사슬을 드러내고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 유의미한 보도였다는 평가와 함께 지역풀뿌리언론이 보여줘야 할 가치를 구현했기에 전북민주언론상을 드립니다.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방치된 군산지역 미군 송유관 실태 전북일보 연속보도>는 국방부와 지자체 등 관련 기관 자료에도 없는 주한미군 송유관이 군산지역에 매설돼 수십 년간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20여 차례에 걸쳐 보도했습니다. 보도 이후 공동조사위원회가 구성되었고 국방부에서 주민설명회 및 무단점유에 대한 배상 결정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개인적 싸움으로 진행되던 군산 송유관 보상 문제는 전북일보 보도 이후 공론장이 형성되면서 사회적 의제로 발굴되었고 이는 불합리한 제도와 인식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게 했습니다. 이처럼 공공적 차원에서 다뤄진 군산지역 미군 송유관 실태보도가 결국 개선을 이끌어내며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에 전북민주언론상을 드립니다.

 

저널리즘 기능과 참여적 공론장으로서의 존재 의미를 분명히 하는 것은 지역 언론의 본령이기도 합니다.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역 언론이 바로 설 수 있도록 감시와 비판뿐 아니라, 활성화를 위한 대안 제시에 이르기까지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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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언련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 후기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9. 12. 19. 19:14 / Category : 활동을 소개합니다/활동 보고

12월 14일(토) 오후 4시부터 전북대학교 진수당 1층 가인홀에서 전북민언련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이번 행사는 김민지 이사와 오청균 감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습니다.

 

본 행사에 앞서 김중배 언론인이 "민주언론의 한 길에는 종착점이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기념 연설을 했습니다.

연설 후 20년 지기, 10년 지기 회원 대표 시상식과 20년 동안 전북민언련을 위해 헌신한 전 대표들과 활동가들을 위한 공로패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20년 지기상은 김영기 회원이 대표로 수상했습니다.

 

10년 지기상은 이미진, 이상현 회원이 대표 수상을 했습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장낙인, 권혁남, 김병직 전 대표가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오랫동안 전북민언련 실무를 맡아 온 박민, 김환표 이사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제7회 전북민주언론상 시상식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남용되는 행정권력 집중 감시해 온 진안신문 류영우 기자(사진 오른쪽)과 방치된 군산지역 미군 송유관 실태를 파헤친 전북일보 문정곤 기자(사진 가운데)가 공동으로 제7회 전북민주언론상을 받았습니다.

 

시상식이 모두 끝난 후, 끝으로 이종규 전북민언련 공동대표가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8가지 다짐을 선포했습니다.

전북민언련이 회원들께 드리는 약속입니다.

 

기념식 후에는 송년회 겸 만찬이 이어졌습니다.

회원 인사 및 넌센스 퀴즈쇼, 선물 나눔식까지 알차게 준비했는데요, 모든 분들께 선물을 나눠드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다시 한 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9년 잘 보내시고 2020년 새로운 마음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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