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뽑은 『2019년 8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장수 벧엘의집> 사안 다룬 전주MBC 보도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9.09.27 12:38 / Category : 활동을 소개합니다/이달의좋은기사

시민이 뽑은 『2019년 8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8월의 좋은 기사 후보로 오른 3건의 기사 중 전주MBC 허현호, 조수영 기자의 <장수 벧엘의 집 관련 보도>가 52.0%로 2019년 8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의혹이 있어 조사를 받고 있는 장수 벧엘장애인의집

전주MBC는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끌려오다시피 해당 기관에 들어온 장애인들의 입장을 전달하며 조사 과정에서 폭행뿐만 아니라 상습 성추행, 강제 입소 문제 등이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장수군이 장애인들의 의사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피해 장애인들을 다른 시설로 옮긴 조치에 대한 대책위원회의 문제 제기를 전하며, 제대로 된 조사와 후속조치보다는 문제를 덮기에만 급급한 건 아닌지 비판과 문제제기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피해 장애인들의 입장에 주목하며 행정 당국의 대처가 과연 옳은 것인지 의문을 던진 위 기사에 시민들은 "지역 토호가 독점하는 복지 권력을 제대로 파헤치는 좋은 기사"라는 추천 사유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2019년 8월의 좋은 기사에 선정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 문의_ 전북민언련 간사 조재익 (063-285-8572)

 


 

○관련 기사 목록:

1. "옮겨도 학대는 여전".. 대책 없이 떠도는 원생들 (8월 16일 보도, 허현호 취재기자, 홍창용 촬영기자)

2. 장수 벧엘의 집, "속여 데려와 상습 성추행까지" (8월 21일 보도, 허현호 취재기자, 진성민 촬영기자)

3. 장애인들의 증언 "영문 모른 채 끌려왔다" (8월 22일 보도, 허현호 취재기자, 진성민 촬영기자)

4. 벧엘장애인의집 대책위 "장수군, 협의도 없이 독단으로 원생 옮겨" (8월 25일 보도)

5. 장수 벧엘장애인의집, 전원조치 강행 논란 (8월 26일 보도, 조수영 취재기자, 진성민 촬영기자)

 

○ 기자명:

전주MBC 허현호, 조수영 취재기자/홍창용, 진성민 촬영기자

 


 

〇 모니터 기간: 2019년 08월 01일~2019년 08월 31일

〇 모니터 대상: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〇 투표 기간: 2019년 9월 20일(금) ~ 2019년 9월 26일(목), 인터넷 투표

Trackbacks 0 / Comments 0

이달의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 2019년 8월의 좋은 기사 후보입니다.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9.09.18 19:49 / Category : 활동을 소개합니다/이달의좋은기사

2019년 8월의 좋은 기사 후보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투표 방법: 아래 링크를 눌러 투표에 참여해주세요.

https://forms.gle/vmeVpaiHi7GqkmZd6

 

2019년 8월의 좋은 기사를 선정해 주세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docs.google.com

 

후보 1. 8년 만에 부실 공사 드러난 군산 BTL 하수관 사업, 지자체와 검찰에 책임 요구한 보도

추천 사유:

군산 BTL 하수관 사업은 그동안 여러 부실 공사 의혹이 제기됐지만 검찰에서 두 차례 무혐의 처분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의혹이 계속돼 강임준 군산시장이 전수조사를 공약했었죠. 이에 민관공동조사단이 7개월 동안 조사를 시작했고, 일부만 조사했음에도 부실 공사가 확인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처음에 군산시는 결과 발표를 계속 미루고 조사 결과까지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강 시장이 직접 부실 공사를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전주MBC는 군산시와 검찰의 책임에 주목해 은폐 시도를 중단하라는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검찰이 두 차례나 무혐의 처분한 이유가 석연치 않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8년 동안 군산시와 검찰은 어떤 의혹을 밝혀냈는지 질문을 던지고 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엉터리 공사 모두 사실로" 8년 만에 드러난 진실 (81일 보도, 허현호 취재기자, 진성민 촬영기자)

2. '무능''봐주기'가 원인군산시·검찰 책임론 (81일 보도, 김아연 취재기자, 권회승 촬영기자)

3. "하수관 조사 인정 못해" 군산시 조사결과 부정 (85일 보도, 허현호 취재기자, 진성민 촬영기자)

4. 입 다문 군산시 향해 "은폐 시도 중단하라" (812일 보도, 허현호 취재기자, 진성민 촬영기자)

5. 군산시 "잘못 인정하고 시공사 고발 검토" (828일 보도, 임홍진 취재기자, 홍창용 촬영기자)

6. "이번엔 제대로 수사하나" 검찰 수사 관심 (828일 보도, 박연선 취재기자, 홍창용 촬영기자)

 

타 언론사 관련 보도

JTV

1. 군산BTL 의혹8년 논란 종지부 찍나? (81일 보도, 김진형 취재기자, 김양호 촬영기자)

2. 군산BTL공동조사단 "전수조사 촉구" (85일 보도)

3. 군산 하수관거 사업 '부실'검찰 수사 촉구 (812일 보도, 김진형 취재기자, 유지영 촬영기자)

4. 공익신고, 하수관 부실시공 밝히다 (815일 보도, 김철 취재기자, 유지영 촬영기자)

5. 군산시 "하수관거 부실시공 맞다"8년 만에 인정 (828일 보도, 김진형 취재기자, 소재균 촬영기자)

 

기자명:

전주MBC 허현호, 김아연, 임홍진, 박연선 취재기자/진성민, 권회승, 홍창용 촬영기자

 

후보 2. 개선되지 않는 공무원 관광성 해외연수,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해외연수 문제점 연속 보도

추천 사유:

섬진강이 지나는 전북, 전남, 경남 11개 시·군이 모여 구성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가 1인당 500만 원이 넘는 해외연수를 추진하면서 특식메뉴 요구, 연수주제 선정, 결과 보고서 작성 등을 요구해 논란이 됐습니다. JTV는 전주시의회의 해외연수와 비교하면서 문제점을 지목해 결국 섬진강협의회는 올해 해외연수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그러나 취소 후에도 관광 일정, 공무원 여비 규정 무시,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 무시, 감시 사각지대, 대행업체 보고서 떠넘기기, 관행이라는 이유로 문제의식이 없는 지방의원 등 문제점을 연속해서 보도했는데요, 결국 장수군은 운영 방식을 국민권익위 권고에 맞춰 개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떠나는 해외연수의 투명한 운영과 문제점 개선을 촉구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섬진강 '황제연수'특식메뉴·1인당 530만 원 (819일 보도, 하원호 취재기자, 김양호 촬영기자)

2. '황제연수' 비교해봤더니뚜렷한 차이 (819일 보도, 주혜인 취재기자, 김양호 촬영기자)

3. 여비 규정 무시'황제연수' 취소 (821일 보도, 주혜인 취재기자, 김양호 촬영기자)

4. 연수 취소했지만권익위 권고 무시 (822일 보도, 주혜인 취재기자, 김양호 촬영기자)

5. 통제 사각지대"전라북도 감사 필요" (823일 보도, 주혜인 취재기자, 유지영 촬영기자)

6. 섬진강협의회 국외연수 취재 주혜인 기자 대담 (823일 보도)

7. 관광 일색 연수출발 전에 보고서 '황당' (828일 보도, 주혜인 취재기자, 소재균 촬영기자)

8. 감시 안 하고 연수 동행"전면 개선" (830일 보도, 주혜인 취재기자, 김대수 촬영기자)

 

기자명:

JTV 하원호, 주혜인 취재기자/김양호, 유지영, 소재균, 김대수 촬영기자

 

후보 3. 누구를 위한 장애인 대책인가? 장애인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장수벧엘의집 대처 논란 보도

추천 사유: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의혹이 있어 조사를 받고 있는 장수벧엘장애인의집. 전주MBC는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끌려오다시피 해당 기관에 들어온 장애인들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폭행뿐만 아니라 상습 성추행, 강제 입소 문제 등이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장수군이 장애인들의 의사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피해 장애인들을 다른 시설로 옮기는 조치에 대해 대책위원회의 반발이 심했는데요, 기자는 제대로된 조사와 후속조치는 커녕, 문제를 덮기에만 급급한건 아닌지 비판과 문제제기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피해 장애인들의 입장에 주목하며 행정 당국의 대처가 과연 옳은 것인지 의문을 던지고 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옮겨도 학대는 여전".. 대책 없이 떠도는 원생들 (816일 보도, 허현호 취재기자, 홍창용 촬영기자)

2. 장수 벧엘의 집, "속여 데려와 상습 성추행까지" (821일 보도, 허현호 취재기자, 진성민 촬영기자)

3. 장애인들의 증언 "영문 모른 채 끌려왔다" (822일 보도, 허현호 취재기자, 진성민 촬영기자)

4. 벧엘장애인의집 대책위 "장수군, 협의도 없이 독단으로 원생 옮겨" (825일 보도)

5. 장수 벧엘장애인의집, 전원조치 강행 논란 (826일 보도, 조수영 취재기자, 진성민 촬영기자)

 

기자명:

전주MBC 허현호, 조수영 취재기자/홍창용, 진성민 촬영기자

 

2019년 08월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 내용(수정).hwp
0.10MB

 

○ 모니터링 기간: 2019년 8월 1일~2019년 8월 31일

○ 모니터링 대상: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김제시민의신문, 무주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Trackbacks 0 / Comments 0

[창립 20주년 기념 연속세미나] 지역시민언론운동 현황과 과제 ① 디지털미디어시대, '지역성'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 (2019년 9월 19일)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9.09.10 14:47 / Category : 활동을 소개합니다/notice

 

 <지역시민언론운동 현황과 과제> 연속세미나  

 

1차_ 디지털미디어시대, '지역성'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

 

일시 장소: 2019년 9월 19일,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 204호

사회: 이상훈

발제: 박민(전북대), 소민정(전북CBS)           

토론: 최용준(전북대), 오원환(군산대), 손주화(전북민언련), 박찬익(언론노조 전북협의회)


 

2차_ 지역신문과 지역방송,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

일시 장소: 2019년 10월 17일,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 204호

 

3차_ 공동체미디어운동, 현황과 과제

일시 장소: 2019년 11월 14일,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 204호

 

4차_ 매체환경 변화와 지역시민언론운동의 방향

일시 장소: 2019년 12월 14일, 르윈호텔

 

Trackbacks 0 / Comments 0

2019 전북민언련 회원 모꼬지, 잘 다녀왔습니다.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9.08.26 18:36 / Category : 활동을 소개합니다/활동보고

지난 8월 16일(금)~17일(토) 1박 2일 일정으로 2019 전북민언련 회원 모꼬지를 다녀왔습니다.

지난해에는 바닷가로 가서, 이번에는 시원한 완주 동상면의 계곡으로 갔습니다. ㅎㅎ

첫 날 비가 쏟아져서 조금 당황했지만 다행히 날이 개서 아이들도 재밌게 물놀이를 하고, 이사님들도 평상위에서 시원하게 힐링하고 왔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논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재밌게 즐겼던 하루였습니다. (저는 조금 속이 안 좋아서 고생했지만 ㅠ)

바쁘신 와중에도(평일로 일정이 잡혔습니다.. ㅠ)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Trackbacks 0 / Comments 0

선거방송토론 개선, 새로운 지역 저널리즘 회복의 계기가 되자 - 선거방송토론 개선을 위한 포럼 열려, 공동선거방송토론회 제안 돼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9.08.25 15:01 / Category : 활동을 소개합니다/활동보고

 

선거방송토론 개선, 새로운 지역 저널리즘 회복의 계기가 되자 

- 선거방송토론 개선을 위한 포럼 열려, 공동선거방송토론회 제안 돼 

 

내년 4월 20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방송토론 개선을 모색하는 포럼이 8월 23일 오전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 204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호남언론학회와 한국방송학회가 주최하고, 언론노조전북협의회와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공동주관했습니다.

 

 

호남언론학회장 이상훈 교수는 인사말에서 항상 선거 때마다 ‘깜깜이 선거’라는 말이 반복된다며 이번 자리가 새로운 지역 저널리즘의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이처럼 지역사회에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선거방송토론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모색한 것은 처음입니다.

 

발제를 맡은 손주화 전북민언련 사무국장은 광역단체장 선거를 한 번이라도 본 유권자가 약 79%이며 토론회 시청 후에 유권자들은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볼 때 선거방송토론회의 유용성과 공정성 효과는 확인되지만 기계적 균형에 치중하다 보니 흥미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제도적인 부분으로 토론 의제 선정 문제, 시간대, 사회자 문제, SNS를 활용한 토론회 진행 등을 검토하자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정혜인

 

정당 참석자들은 정책 토론이 필요함을 한 목소리로 주장했습니다.

정운천 의원은 심층 의제에 대한 필요성을, 윤준병 지역위원장은 정책토론 부족과 문제제기에 대한 사실 확인 필요성, SNS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으며, 권태홍 사무총장은 평소에 언론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제들이 유권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제가 아닐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시민사회계에서는 정책검증단과 사후 검증을 요구했습니다.

박민 참여미디어연구소장은 지금 토론회 방식을 보면 언론사가 검증할 책임을 후보자의 상호 토론으로 떠넘기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상민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은 토론회 전 정책검증단을 운영해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토론의 집중성을 높일 것과 토론회 후 패널들을 통한 사후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학계에서도 팩트체크 강화와 후보자 불참에 대한 대안을 요구했습니다.

장낙인 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은 팩트체크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사회자의 재량권을 제약하는 상황으로 이어진다며 팩트체크가 활성화되면 사회자 재량권도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기도 전북대 명예교수는 법정토론회 불참 과태료가 천만 원으로 올랐지만 토론회 기피현상을 막기에는 부족하다며 결국 언론사 공동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언론계에서는 각 사의 입장과 수용 가능성, 그리고 선관위 법정 제재 개선 요구와 지원 요청이 이어졌습니다.

장병운 전라일보 편집국장은 방송토론회에서 신문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며 토론 내용을 지면에 옮기는 과정에서의 인력의 어려움이 있다며 데이터화 할 수 있는 지원을 선관위에 요구했습니다. 김경섭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은 법정토론회 외 토론회에는 후보자들이 나오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 선관위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강인석 전북일보 편집국장은 불참후보자는 사전 기자단을 구성을 통해 검증 작업이 가능할 것이며 여론조사의 경우 신문사와 방송사 공동 여론조사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방송 3사는 유권자 의제 필요성과 좋은 시간대 확보에 모두 공감했으나 인력부족 및 선관위 법정 제재의 한계가 있음을 호소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에 집중되는 선거방송토론회에 대한 현실적 제약이 크다는 것입니다. 도상진 전북CBS 보도국장은 인력 부족으로 특정 언론사 하나가 토론회 전체를 검증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공동토론회를 진행한다면 방송 후 “각 방송사별로 ‘짤방’ 같이 내용을 편집할 수 있는 권한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검증 가능하게 하면 시간이 제약되는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외에도 정책 제출 기한 조정 및 사회단체 토론회 주최할 수 있는 기간 확대 등 선거법 개정 문제가 제안되었으며 토론회 출연 기피가 전략이 된 상황에서 언론사간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대의를 위해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정덕수 전북선관위 지도과장은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들은 후 선거운동 기간 확대와 데이터베이스를 남기는 것, 언론기관의 자율적 제재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답변하기도 했습니다.

 

 

매체 환경이 변했다는 건 지역 언론사의 역할이 줄어든다는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지역 언론사의 역할이 늘어난 것이라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지점입니다. 이날 제안으로 나온 공동 선거방송토론회가 정책 중심 토론회, 신뢰 회복 및 권위 상승을 통한 정책 중심 토론회 유도를 할 수 있는 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데에 공감한 자리였습니다. 이번 시도가 내년 총선에서 변화의 바람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끝>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었으며 아래 링크를 누르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ms4o8qPNerI

 


 

2020총선 선거방송토론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

 

○ 일시: 2019년 8월 23일(금), 오전 10시 30분

○ 장소: 전북대 인문사회관 204호

○ 주최: 호남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 주관: 전국언론노조전북협의회,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 사회: 권혁남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전 한국언론학회장)

○ 발제: 손주화 (전북민언련 사무국장)

 

○ 토론자:

<학계>

장낙인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송기도 전북대 명예교수

이상훈 전북대 교수

 

<전북선관위> 정덕수 전북선관위 지도과장

 

<언론계-방송>

박재홍 KBS전주총국 보도국장

이종휴 전주MBC 보도국장

도상진 전북CBS 보도제작국장

 

<언론계-신문>

강인석 전북일보 편집국장

김경섭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

장병운 전라일보 편집국장

 

<정계>

윤준병 더불어민주당정읍고창지역위원장

정운천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위원장

권태홍 정의당 사무총장

 

<시민단체>

이상민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

박민 참여미디어연구소장

Trackbacks 0 / Comments 0

Blog Information

“언론을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정치가 바로 서지 않으며 결국 그 피해는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을 알아야 세상이 바로 보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바로 보아야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 1999년 12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창립선언문 중

Search

Statistics

  • Total : 534,751
  • Today : 14
  • Yesterday : 52
Copyright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