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대한일보 박만건 회장의 <시민의소리> 기자 폭행과 광주전남민언련 활동가 협박에 대한 전국민언련 규탄 성명(06.4.20)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1.05.24 17:32 / Category : 활동을 소개합니다/성명·논평·토론·보고서


 대한일보 박만건 회장의 <시민의소리> 기자 폭행과
             광주전남민언련 활동가 협박에 대한 전국민언련 규탄 성명




당장 신문사 문닫고 싶은가!!


지역 주간지 보도에 불만을 품고 기자를 폭행한 광주 대한일보사 박만건 회장이 이번에는 시민단체 활동가를 협박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8일 3시 30분경 박씨는 광주전남민언련에 전화를 걸어 이승원 사무국장에게 “남편과 자식새끼 가만히 두지 않겠다”, “쫓아와서 도끼로 찍어버리겠다”는 등 차마 입에 올리기에도 끔찍한 협박을 했다.
박씨는 광주전남민언련 등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박씨의 기자폭행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낸 데 이어, 8일 2시 대한일보사 앞에서 ‘박만건 회장 사퇴 및 대한일보의 공식적인 사과보도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자 여기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8일 박씨는 광주지역 주간신문 <시민의소리>가 보도한 ‘광주동구청 업무추진비 부당사용 의혹’에 불만을 품고 <시민의소리>에 난입, 이 아무개 기자를 폭행해 지역사회와 언론계를 경악케 했다. 박씨는 이 아무개 기자에게 고소를 당했음은 물론 광주지역 시민단체들로부터 거센 사퇴압박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의소리>가 대한일보사나 박만건 회장을 직접 비판한 기사를 쓴 것이 아님에도 기자까지 폭행하면서 불만을 드러낸 데 대해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그 가운데는 동구청의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의혹을 <시민의소리>보다 먼저 취재한 대한일보가 취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갖고 ‘거래’를 하려했던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포함돼 있다.
상황이 이러한 데도 박씨와 대한일보사는 공식적인 사과는커녕 자신을 비판하는 시민단체들에게까지 몰상식한 행태를 보이고 있으니 또 한번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박씨의 기자폭행과 시민단체 활동가 협박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만행이다. 전국 9개 지역의 민언련은 피해자들의 법적 대응과는 별개로 박씨의 대한일보사 회장직 사퇴와 기자폭행에 관련된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끝까지 강력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아울러 우리는 박씨에게 엄중 경고한다.
‘언론개혁’이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일간지 사주’라는 자리가 무슨 벼슬이라도 되는 양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불법행위를 일삼는 박씨는 지금이라도 사태를 냉정히 파악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자신이 저지른 폭력과 협박에 대해 당사자들과 독자들에게 무릎 꿇고 사죄한 후 회장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임을 깨닫기 바란다.
박씨가 이와 같은 최소한의 반성조차 거부한다면 우리는 ‘부패 지역신문 개혁’ 차원에서, 광주지역의 제 단체들이 밝힌 ‘대한일보 폐간운동’에도 적극 연대할 것이다.
박씨가 아직도 ‘신문사 소유’를 언론탄압과 폭행, 협박 행위의 방패로 생각하고 있다면 머지않아 그것이 얼마나 시대착오적인 기대였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
<끝>

(사)민주언론시민연합(상임대표 최민희)
   강원민주언론시민연합(대표 정연구)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강창덕,김애리)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임동욱,최병근)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대표 장문하)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대표 차재영)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대표 김성문)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장낙인,권혁남)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대표 오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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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지역 언론의 도덕 불감증 위험수위 넘어섰다.(06.03.16)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1.05.24 17:31 / Category : 활동을 소개합니다/성명·논평·토론·보고서


도내 지역 언론의 도덕 불감증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부안에서는 전민일보 주재기자가 만취한 상태에서 청소 중이던 환경미화원과 청소차 기사를 폭행하고 청소차량을 빼앗아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입건되는가하면 또 지난 12일에는 전북중앙신문의 고위 간부 아들이 여자 화장실에서 동료 여기자를 훔쳐보다 들통 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 응당 회사차원에서 해당 기자에 대한 인사 조치 등 제재가 가해져야 함이 마땅하나 전민일보에서는 최소한의 사과문 게제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특히 전북중앙신문의 경우는 진상을 밝히고 사과해야 할 고위간부가 오히려 사안을 무마하기 위해 나섰다니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크다.
도대체 이런 기자와 언론사의 윤리의식 추락의 끝은 어디란 말인가!

전북지역에는 창간목적이 불분명하고 검증도 안 된 신문사들과 함께 9개의 일간지가 난립한 상태다. 인구대비로 보자면 전국에서 최고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언론이 더 이상 신망받는 언론이기를 포기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행태는 해당 신문사만의 명예 실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언론 전체의 명예에 먹칠을 하는 꼴이다.

해당 언론사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본사 차원의 사과 및 해당 기자에 대한 징계와 함께,
재발 방지의 의지를 밝히기 바란다.

더 이상 지역 언론을 좀 먹게 하지 말라!!


                                                                  2006년 3월 16일

                                
전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공동대표 권혁남, 장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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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KBS 열린채널의 <우리는 일하고 싶습니다> 방송보류판정에 대한 입장(05.7.27)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1.05.24 17:29 / Category : 활동을 소개합니다/성명·논평·토론·보고서


KBS 열린채널은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으로서의 본래 취지를 살려라!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은 방송법에 따라 방송을 업으로 하지 않는 일반 시청자 혹은 시민, 시청자단체,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영리단체 등이 직접 기획,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KBS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열린채널>은 2000년 개정된 방송법에 의해 지상파 공영방송인 KBS에 액세스 프로그램 시간대를 보장하면서 탄생하게 되었다. 사회 저변의 개혁 문제, 노동자, 농민, 인권, 환경, 장애인, 여성, 소외 계층 등과 관련된 시청자의 눈과 귀로 직접 듣고 본 내용을 KBS를 비롯하여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시청자 스스로가 만드는 방송 프로그램으로 스스로의 정체성을 밝힌 <열린채널>은 그 동안 국민의 자산인 공공매체를 소수의 사람들이 독점하여 왔던 문제를 개선하고 방송으로부터 소외되어 왔던 일반 시민들의 주장과 생각을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는 장으로서의 중요한 역할과 책임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일하고 싶습니다>(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기획 제작)는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의 비정규직 투쟁의 과정을 기록한 영상으로 <열린채널> 방송 신청 후 시청자프로그램 운영협의회(7월 15일)의 선정심사를 통해 7월 23일 방송이 결정되었다. 하지만 방송 이틀 전인 지난 21일 KBS자체 심의 결과 방송보류판정을 받았다. 이는 방송초기부터 <열린채널>에 줄기차게 제기되어 온 이중심의의 문제와 이로 인한 방송보류 및 편성 불가 사태의 연장선으로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이 가져야 하는 가장 중요한 항목인 독립성과 자율성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의 구조적인 문제가 반복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방송법 규정에 의해 보장되고, 자체 운영협의회의 선정심사를 통과하고 편성신청이 된 <우리는 일하고 싶습니다>를 KBS 심의실에서 방송보류판정을 내린 것은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으로서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운영협의회의 결정을 전면 무시하는 처사이다. 또한 KBS 자체심의에서 방송보류판정이 났을 경우 제작자가 이에 대해 이의제기 할 수 있는 절차가 전혀 없다는 문제 또한 자율적이고 독립적이어야 할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으로서의 본래의 취지를 살릴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인 것이다.

이에 우리는 KBS 열린채널이 운영협의회의 결정을 존중해 <우리는 일하고 싶습니다>를 즉각 방영할 것과 이러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이를 통해 올해 방송 4주년을 맞이하는 KBS 열린채널이 시청자참여프로그램으로서의 본래의 취지를 살리고 제 역할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 <끝>

                                                    2005년 7월 27일

                                           충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경기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광주전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전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부산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경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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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전북일보사주 횡령과 탈세재판 판결(05.7.27)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1.05.24 17:14 / Category : 활동을 소개합니다/성명·논평·토론·보고서


전북일보 사주 횡령과 탈세 재판 판결에 대한 입장

 어제 전북일보 서창훈 사장에 대한 재판의 선고가 있었다. 재판 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에 걸쳐 연기되고 또 연기되다가 드디어 판결이 내려졌다. 1심의 실형 확정 판결에 대해 일단 환영하는 바이다. 그 동안 논란이 되었던 전북일보사주의 여러 계열사에서 벌어진 일련의 횡령과 탈세 건에 대해 유죄를 법원이 판결한 것을 환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의 성격과 내용을 볼 때 언론사 사주라는 것 때문에 판결이 영향을 받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다. 유전무죄 무전유죄와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해묵은 관례가 여기에서도 재현되어 솜방망이의 검찰과 법원의 모습은 아닌지 묻고 싶다.
이것은 3년 넘게 끌어온 재판과정에서도 어느 정도 예견되었다. 법원의 판결에 대해 일견 환영하면서도 아쉬운 대목이다.

 전북일보는 이번 재판 결과에 대해 승복하고 전북도민에게 백배 사죄해야한다. 또한 책임질 사람과 책임질 일은 책임지고 새롭게 체제를 정비하여 거듭날 것을 천명해야 한다. 이럴 때만이 전북의 대표신문으로서의 전북일보의 위상과 역할이 그나마 보존되는 길이라 여긴다. 전북일보 사주와 전북일보의 자숙과 반성을 강력히 촉구한다.


                                           참 여 자 치 전 북 시 민 연 대
                               김문철 박창신 박종훈 백종만 서지영 이석영 한규채

                                              전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김동민  송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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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도의회의 기획보도 수수료 예산편성에 대하여(05.5.30)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1.05.24 17:13 / Category : 활동을 소개합니다/성명·논평·토론·보고서


새만금 기획보도에 6천만원, 기사를 돈으로 사겠다는 말인가?
              
      - 정신나간 전라북도, 전북도의회의 1차 추경예산 편성



  지난 27일, 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계수조정회의를 열어 전북도가 상정한 제1차 추경예산안을 확정했다고 한다. 그런데 증액예산 편성현황에서 이해할 수 없는 대목에 눈에 띤다.
  언론보도(새전북신문 5월 27일자 3면)에 따르면, 전라북도와 전북도의회는 수정예산 항목에 새롭게 ‘새만금기획보도(중앙일간지)’ 명목으로 6,000만원을 신설했다.

  도대체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의회는 제정신인가?
  ‘기획보도수수료’란 한마디로 돈을 주고 기사를 사겠다는 말이다.
  지방자치단체나 기관 등이 자신의 정책이나 입장을 홍보할 목적으로 ‘수수료’를 주고 ‘기획보도’를 내도록 하는 것으로, 이 경우 관련 기사는 취재기사인 것처럼 편집되어 보도된다. 당연히 이는 독자들을 속이는 것일 뿐 아니라, 언론의 본령을 벗어난 행태이다.
  이미 부안군 등을 비롯한 도내 지자체들의 ‘기획보도수수료’ 예산이 논란이 된 바 있다.(본회 2004년 12월 7일자 [왜곡된 지방자치단체의 홍보예산은 전면 폐지되어야 한다-부안군 등의 ‘기획보도 수수료’ 예산편성에 대하여] 참조)
  
  돈으로 기사를 사겠다는 전라북도의 언론관, 또 그것이 가능했을 지금까지의 언론계 풍토, 이 모든 것이 개탄할 만한 일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우리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집단최면 상태의 ‘새만금신화’다. 지금 전라북도에서 ‘새만금신화’는 모든 것 위에 군림한다. 새만금을 위해서라면 민주적 절차의 생략도, 관언유착도, 흑백논리도, 관제시위도 모두 용납된다. 이제는 심지어, 아니 이전부터 그래왔는지 모르지만 언론마저도 수단화하려 한다.

  정신나간 전라북도와 전북도의회의 ‘기획보도수수료’ 예산편성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또한 이번 기회에 전라북도의 대언론 홍보에산 내역에 대한 공개와 더불어 부적절한 홍보예산에 대해서는 전액 삭감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2005년 5월 30일
                                    전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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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정치가 바로 서지 않으며 결국 그 피해는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을 알아야 세상이 바로 보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바로 보아야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 1999년 12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창립선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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