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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 투표 서명부 접수, 실제 투표 전망은?(뉴스 피클 2023.12.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추진위원회가 19일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투표에 1만 1,639명이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선관위가 서명부를 확인해 요건이 충족됐다고 판단하면 주민소환 투표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지역 언론들은 실제 투표 성사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 남은 절차는? 일부에서는 불법 서명 의혹도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추진위원회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선거 과정에서 허위 학력을 기재했고, 인사 전횡, 소통 부재, 춘향 영정을 만들면서 시민 자존심에 상처를 줬다는 등의 이유로 지난 10월부터 주민소환을 추진했습니다. 기초자치단체장을 주민소환하기 위해서는 전체 주민 15% 이상의 .. 2023. 12. 20.
군산형 일자리 참여 기업 명신 일부 보조금 반납,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 영향 미칠까?(뉴스 피클 2023.12.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군산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기업 중 전체 고용 규모의 70%를 담당하는 (주)명신이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지원한 투자유치촉진지원금을 일부 반납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는 일부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반면 (주)명신과 군산시는 군산형 일자리 사업과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명신, 보조금 반납 이유는? 군산형 일자리는 영향 없을 것이라 밝혀 18일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2019년 (주)명신은 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하고 2021년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요,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기준’에 따라 총 125억 원(.. 2023. 12. 19.
아무도 모르는 배달 앱, 정부의 스마트 상점 사업 수억 원 보조금 낭비(뉴스 피클 2023.12.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한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사업. 그런데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된 음식점 배달 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보조금이 낭비된 것 아니냐는 전주MBC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업을 진행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관리‧감독 부실 문제와 함께 지역 요식업협회의 특혜 의혹까지 나와 철저한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배달 앱 가입 음식점 명단 허위 작성으로 검찰에 넘겨진 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 완산구 지부 14일 전주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사업을 진행했는데요, 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 완산구 지부가 배달 앱을 개발하겠다며 공모 사업을 신청해 3억 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 2023. 12. 18.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사업 민‧관 협력식, 일부에서는 전주시 재원 부담 우려도(뉴스 피클 2023.12.1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13일 전주시와 롯데쇼핑이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 변경협약 체결에 따른 민·관 협력 공동선언식’을 진행했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협약식 내용을 전달하면서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보도했는데요.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전주시가 부담하게 될 재원 마련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지적이 동시에 나왔습니다. #전주시, 롯데쇼핑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협약식 진행. 기대감 나타낸 지역 언론 협약식 내용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2028년까지 1조 원 넘는 비용을 투입해 마이스 산업 복합단지를 만들 예정입니다. 13일 JTV전주방송 보도에 따르면 변경된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내년 2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받을 예정이고, 현재 남아있는 종합경.. 2023. 12. 15.
논란의 전주시 중국산 전기 버스 보조금, 수입사 보조금 비리로 지급 못 해(뉴스 피클 2023.12.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부터 논란이 됐던 전주시 중국산 전기 버스 보조금 예산. 일부 지역 언론들이 예산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보도한 가운데 버스를 수입한 업체가 다른 지역의 보조금 비리 사건에 연루돼 환경부가 부정수급업체로 지정하면서 보조금을 줄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전주시가 국비, 도비 반납을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법적 대응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 참고. 전주시 중국산 전기 버스 보조금 지원 논란부터 절차적 정당성 문제 제기까지(뉴스 피클 2023.06.20.) 전주시 중국산 전기 버스 보조금 지원 논란부터 절차적 정당성 문제 제기까지(뉴스 피클 2023.06.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의 중국산 전기 버스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지.. 2023. 12. 14.
전주 황방산 터널 본격 추진되나? 찬반 여론 다시 충돌(뉴스 피클 2023.12.12.) 2023년 12월 13일(수) 은 출장 일정으로 하루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24년 전주시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는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전주 황방산 터널 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본 설계 용역비 5억 원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져 황방산 터널에 대한 찬반 여론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2012년 전주 서부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필요하다는 전북연구원의 제안 이후 국회의원, 전주시장 선거 후보들의 주요 공약이기도 했는데요. 관련 언론 보도를 살펴봤습니다. [JTV전주방송] 우범기 시장 "황방산 터널 추진"...찬반 논란(2022/7/26, 정원익) [전주MBC] 전주을 공약 점검..'대한방직·황방산 터널 어떻게?'(4/2, 허현호) #전주 황방산 터널 설치 요구 계속 .. 2023. 12. 12.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어떤 부분 바뀌었는지 설명 찾아보기 어려워(뉴스 피클 2023.12.1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12월 8일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재석의원 207명 가운데 찬성 190명, 반대 5명, 기권 12명으로 통과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정 당시 28개였던 조항이 131개 조항으로 늘어났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환영 여론과 함께 개정안 통과에 지역 정치권의 역할이 컸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무엇이 달라지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도 필요해 보입니다. #발의 후 100여 일 만에 통과, 전북 정치권 협치, 역할 강조한 지역 언론 오늘 자 전북일보는 “법안을 각각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등 여야 협치가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라며 두 의원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전북도민일보도 “법안을 발의한 한병도 민주당 도당위원장과 정운천.. 2023. 12. 11.
전북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성적표는?(뉴스 피클 2023.12.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18년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문을 닫은 후 대책으로 추진된 군산형 일자리 사업을 시작으로 농식품산업 중심의 익산형 일자리 사업, 탄소산업 중심의 전주형 일자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이처럼 전북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은 잘 되고 있는 걸까요? 관련 보도를 확인해 봤습니다. #종료 앞둔 군산형 일자리는 기대 효과 못 미쳐, 시작 앞둔 익산형 일자리는 규모 작아 고민 11월 29일 KBS전주총국은 군산형, 익산형 일자리 사업의 현황을 보도했는데요. 우선 “내년 초 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는 군산형 일자리의 고용 성적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사업 기간 동안 1,100여 명을 고용하기로 했지만 지난달까지 30%를 밑도는 320여 명만 고용했다... 2023. 12. 8.
어린이‧청소년 버스 무상 이용 전북에서 가능할까? 요구 계속 이어져(뉴스 피클 2023.12.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라북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대중교통(버스) 요금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이어지면서 지역 언론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주시와 완주군을 제외한 다른 시‧군은 자체적으로 조금씩 버스 요금을 지원하고 있어 전주시의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큰데요. 실제 실현 가능성은 있는지 언론 보도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도내 어린이‧청소년 버스 요금 지원 정책 시행 중, 전주와 완주만 남아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9월 17일 전북일보 기고글을 통해 “연령 제한이 있지만 국내에서도 어르신 무상 버스, 청소년 100원 버스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요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라며, 전북 지역에서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0월 20일 관련 기자회견도 .. 2023. 12. 7.
전라북도 또 국제행사 유치 도전, 지역 언론들이 바라보는 시선은?(뉴스 피클 2023.12.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라북도가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2년 전 유치에 실패한 뒤 두 번째 도전인데요, 오는 12월 7일 장소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현재 전라북도와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세 곳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의 유치 성공 여부를 전망하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란? 올해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제21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진행됐습니다. 원래 ‘세계한상(韓商)대회’라는 이름으로 매년 개최되었는데요, 올해부터 행사 이름을 바꿨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들과의 교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02년 10월 8일 서울에서 첫 대회가 진행된 이후.. 2023. 12. 6.
전주권 광역폐기물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앞뒀지만.. 또 갈등 반복되나?(뉴스 피클 2023.12.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광역폐기물 매립장 관리를 위한 제11대 전주권 광역폐기물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두고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전주시의회가 주민 대표 6명을 선정했는데, 선정에서 제외된 일부 마을을 중심으로 반발이 나오고 있다는 건데요. 지난 2021년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갈등이 일어나 쓰레기 대란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새로운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앞두고 갈등 반복 우려 목소리 나와 지난 10월 17일을 기준으로 일부 지역 언론들은 제10대 전주권 광역폐기물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의 임기가 끝나 전주시가 제11대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지방의회 의원 3명(전주시 1명, 김제시 .. 2023. 12. 5.
한국, 중국 합작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기업 지분 조정으로 투자 계획 차질 전망(뉴스 피클 2023.12.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중국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한국 기업과 합작을 하거나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새만금 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이 중국 지분율 25%를 넘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을 ‘해외우려기업’으로 지정하고 보조금 혜택을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중 합작 기업의 지분 조정이 불가피한 가운데 국내 기업의 부담과 새만금 투자 일정에도 차질이 우려된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참고. 한국, 중국 합작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 기업이 미국 눈치 보는 이유(뉴스 피클 2023.11.20) 한국, 중국 합작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 기업이 미국 눈치 보는 이유(뉴스 피클 2023.11.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중국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한국 기업과 합작을 하거나 직접 투.. 2023. 12. 4.
집단 암 발병했던 익산 장점마을 근황, 전라북도, 익산시 책임 인정한 손해배상 판결 나와(뉴스 피클 2023.12.0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19년 11월 환경부가 익산 장점마을 앞 비료 공장과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 사이의 관련성을 인정하고, 익산시의 관리‧감독도 부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피해 보상 과정은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2021년 9월 주민 대부분이 민사조정에 합의했지만 일부 주민들은 전라북도와 익산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일부 지자체의 책임을 인정한 법원의 판단이 23일 나왔습니다. #익산 장점마을 주민 대부분 손해배상 조정 합의했지만 갈등 요소 남았었는데... 집단 암 발병 피해를 입은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은 환경부의 공식 조사 결과 발표 이후에도 피해 보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원인을 일으킨 비료 공장은 파산해 2017년에 이미 문을 닫은 상황이어서 주민.. 2023. 12. 1.
새만금 국제공항 예산 복원 정치권 입장 차이 속에 일부에서 무산론까지 나와(뉴스 피클 2023.11.3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새만금 국제공항 관련 예산 복원에 대한 전라북도 정치권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우선순위에 따라 공항보다 항만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나타냈지만,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인정하면서도 공항 예산 복원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에서는 새만금 국제공항 무산론도 나옵니다. #새만금 국제공항 올해 예산 복원은 어렵다는 전망 나와 28일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연이어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는데요, 지역 언론들은 위에서 언급한 두 의원의 입장 차이에 주목해 관련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28일 KBS전주총국은 “여야 정치권의 이견차가 여전하다”라며 “국민의힘은 우선순위에 따라 새만금 예산을 복원하겠.. 2023. 11. 30.
속도계 없는 버스? 무진장여객 농어촌버스 차량 안전 문제 심각(뉴스 피클 2023.11.2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무주, 진안, 장수에서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무진장여객, 그런데 운행 중인 일부 버스가 경고등이 켜진 채로 그대로 운행하거나 속도계 없이 운행하고 있다는 일부 지역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무진장여객 측은 여러 차례 수리했지만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안전불감증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 무진장여객 문제 지적한 지역 언론들의 보도 다시 한번 살펴보기 예전부터 무진장여객과 관련해 여러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져 왔습니다. 지난 2021년 7월 진안신문은 버스를 정비하며 나오는 부동액이 섞인 폐기물을 하천에 무단 방류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관련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당시 지역의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의도성이.. 2023. 11. 29.
무주 구천동 족욕장, 진안홍삼축제 어떤 문제 있었나?(뉴스 피클 2023.11.28) 오늘의 풀뿌리 뉴스 콕 ! 올해도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에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됐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있었는지 알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풀뿌리 주간지들이 앞서 보도한 지역의 문제점들이 실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기도 했는데요. 무주신문과 진안신문의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만들어놓고 관리 안되자 흙으로 덮어버린 무주 구천동 족욕장, 예산 낭비 지적 7월 24일 무주신문은 2019년 무주 설천면 덕유리 구천동 관광특구 내에 만들어진 야외 족욕장 시설이 수년간 방치되어 오다가 올해 다시 가동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총 사업비로 4억 2,750만 원이 들었지만 몇 차례 가동되지도 못하고 부족한 관리‧운영과 시설 보수 등의 이유로 수년간 방치돼 왔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는데요. 2021.. 2023. 11. 28.
군산조선소 재가동 효과 기대치 아래, 선박 생산 완전 재가동 여부는 불투명(뉴스 피클 2023.11.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군산조선소가 재가동을 시작했지만 효과는 기대치 아래라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선박을 직접 생산하는 완전 재가동이 아니라 울산조선소에서 사용하는 블록을 생산하고 있는 부분 재가동이기 때문인데요, 지방자치단체가 막대한 지원금을 주고 있음에도 인력 확보가 어려워 완전 재가동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지적입니다. #군산조선소. 블록 생산 형태로 재가동했지만 생산량, 인력 모두 기대치 이하 21일 전북일보는 “지난해 10월 재가동한 군산조선소가 선박 신조 없는 ‘울산조선소 하청 블록공장’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와 함께 지자체가 지원하는 예산 대비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크지 않다는 지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열린 군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산조선소가 예산만.. 2023. 11. 27.
전북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 어려움으로 민생 관련 예산 축소 우려(뉴스 피클 2023.11.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9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내년 예산안 9조 9842억 원을 편성했다고 발표했죠. 그러나 예산 편성을 위한 재정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내년 전라북도 예산안을 분석하며 민생경제, 환경, 생활안전 분야 예산이 감소했다고 밝혔는데, 재정 문제로 민생 관련 사업이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2024년 전라북도 예산, 민생 관련 예산 삭감, 의견 수렴 부족했다는 지적 나와 23일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전라북도 예산안 분석 결과를 정리해 발표했습니다. 예산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문가 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예산안 심의에 도민들의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의견 수렴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민생과.. 2023. 11. 24.
군산 하수관 노동자 사망사고 전북 중대재해처벌법 첫 기소 사례 살펴보니(뉴스 피클 2023.11.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라북도에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첫 기소된 사례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10월 17일 군산시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입니다.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전북에서 여러 노동자 사망 사고가 일어났지만 기소는 한 건도 없었던 상황이어서 지역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기소된 대표 업체가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의 업체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됩니다. ※참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전북에서 18명 사망했지만 기소는 0건(뉴스 피클 2023.01.26.)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전북에서 18명 사망했지만 기소는 0건(뉴스 피클 2023.01.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6일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 2023. 11. 23.
김제-군산 새만금 관할권 분쟁 해결이 가능할까?(뉴스 피클 2023.11.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17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동서도로, 새만금 신항 방파제 등 주요 기반시설이 김제와 군산 중 어느 지자체에 해당하는지 관할권을 판단하는 5차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과가 내년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새로운 새만금 관련 SOC가 완공될 때마다 갈등이 반복되는 구조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제시는 신속 심의 촉구, 군산시는 심의 잠정 중단 요구. 입장 차이 벌어져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열리기 전인 16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김제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동서도로의 관할권 신속한 결정을 촉구하는 범시민 궐기대회가 진행됐습니다. 반면 17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군산시민 600여 명은 새만금개발이 정상화 될.. 2023. 11. 22.
전북국제금융센터‧데이터센터 1조 원 규모 민간투자 협약식, 지역 언론이 바라보는 과제는?(뉴스 피클 2023.11.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일 전라북도, 전주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신용보증재단,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 등 15개 기관이 모여 ‘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 및 전북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전체 투자 규모가 1조 원대로 어제와 오늘 지역 언론들이 주목해 보도했는데요, 눈에 띄는 부분을 살펴봤습니다. #전북국제금융센터‧호텔‧컨벤션‧디지털혁신센터‧데이터센터까지, 계획은? 20일 전라북도가 공개한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된 계획을 살펴보면 투자 규모는 약 1조 원대로 2027년까지 기존 혁신도시 금융타운 부지에 전북국제금융센터, 호텔, 컨벤션센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디지털혁신센터는 전북국제금융센터 안에 같이 자리 잡게 됩니다. 데이터센터는 전주탄소산단에 지을 계획입.. 2023. 11. 21.
한국, 중국 합작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 기업이 미국 눈치 보는 이유(뉴스 피클 2023.11.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중국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한국 기업과 합작을 하거나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새만금 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규제를 피하기 위해 한국을 일종의 우회로로 삼은 것인데요. 그런데 미국의 규제를 피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새만금 투자에 미칠 영향을 주목해야 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새만금 산업단지 대규모 투자 이어가는 중국 이차전지 기업들 지난 3월 24일 국내 이차전지 소재(전구체) 생산 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전기차 배터리 업체 SK온, 중국의 전구체 생산 기업 GEM이 합작해 ‘GEM코리아’를 설립하고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1조 원이 넘는 투자를 약속한 투자협약식이 진행됐습니다. 이후 4월 19일에도 L.. 2023. 11. 20.
군산 성산면 목재칩 공장 갈등,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갈등 해결 가능성. 일부 우려도 나와(뉴스 피클 2023.11.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군산 성산면에 있는 벽돌공장을 인수한 업체가 목재칩 공장을 추진했지만 인근 마을 주민들이 이에 반대해 갈등이 심했는데요, 14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갈등이 일단락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목재칩 공장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대신 현재 부지를 군산시가 매입하고, 주민들을 위한 공익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불안 요소가 남아있다는 일부 지적도 나옵니다. ※ 참고. 군산 성산면 우드칩 공장에 주민 반대 이어져, 행정심판 결과 주목 필요해(뉴스 피클 2023.02.27.) 군산 성산면 우드칩 공장에 주민 반대 이어져, 행정심판 결과 주목 필요해(뉴스 피클 2023.02.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22일 군산시 성산면에 있는 6개 마을 주민들이 모여 인근에 추.. 2023. 11. 17.
기자의 남원시 공무원 폭행 사건 규탄한 전북공무원노조, 제대로 책임지는 언론사의 모습은 기대하기 어렵나?(뉴스 피클 2023.11.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15일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가 전라북도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남원시 공무원을 폭행한 전북제일신문 소속 기자에 대한 징계 조치와 사과, 남원시의 공식적인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올해 지역 언론계의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지만 관련 언론사들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은 없었는데요. 언론계의 자정 노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걸까요? #전북제일신문 남원시 주재 기자가 남원시 공무원 폭행 15일 연합뉴스와 16일 전북의소리가 관련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연합뉴스는 해당 기자가 속한 언론사를 익명으로 보도했지만 전북의소리는 전북제일신문 소속 기자라는 점과 기자회견문 내용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기자회견문을 보면 사건은 지난 9월 5일 발생했습니다. 해당 기자가 남.. 2023.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