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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합작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 기업이 미국 눈치 보는 이유(뉴스 피클 2023.11.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중국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한국 기업과 합작을 하거나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새만금 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규제를 피하기 위해 한국을 일종의 우회로로 삼은 것인데요. 그런데 미국의 규제를 피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새만금 투자에 미칠 영향을 주목해야 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새만금 산업단지 대규모 투자 이어가는 중국 이차전지 기업들 지난 3월 24일 국내 이차전지 소재(전구체) 생산 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전기차 배터리 업체 SK온, 중국의 전구체 생산 기업 GEM이 합작해 ‘GEM코리아’를 설립하고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1조 원이 넘는 투자를 약속한 투자협약식이 진행됐습니다. 이후 4월 19일에도 L.. 2023. 11. 20.
군산 성산면 목재칩 공장 갈등,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갈등 해결 가능성. 일부 우려도 나와(뉴스 피클 2023.11.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군산 성산면에 있는 벽돌공장을 인수한 업체가 목재칩 공장을 추진했지만 인근 마을 주민들이 이에 반대해 갈등이 심했는데요, 14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갈등이 일단락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목재칩 공장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대신 현재 부지를 군산시가 매입하고, 주민들을 위한 공익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불안 요소가 남아있다는 일부 지적도 나옵니다. ※ 참고. 군산 성산면 우드칩 공장에 주민 반대 이어져, 행정심판 결과 주목 필요해(뉴스 피클 2023.02.27.) 군산 성산면 우드칩 공장에 주민 반대 이어져, 행정심판 결과 주목 필요해(뉴스 피클 2023.02.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22일 군산시 성산면에 있는 6개 마을 주민들이 모여 인근에 추.. 2023. 11. 17.
기자의 남원시 공무원 폭행 사건 규탄한 전북공무원노조, 제대로 책임지는 언론사의 모습은 기대하기 어렵나?(뉴스 피클 2023.11.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15일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가 전라북도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남원시 공무원을 폭행한 전북제일신문 소속 기자에 대한 징계 조치와 사과, 남원시의 공식적인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올해 지역 언론계의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지만 관련 언론사들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은 없었는데요. 언론계의 자정 노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걸까요? #전북제일신문 남원시 주재 기자가 남원시 공무원 폭행 15일 연합뉴스와 16일 전북의소리가 관련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연합뉴스는 해당 기자가 속한 언론사를 익명으로 보도했지만 전북의소리는 전북제일신문 소속 기자라는 점과 기자회견문 내용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기자회견문을 보면 사건은 지난 9월 5일 발생했습니다. 해당 기자가 남.. 2023. 11. 16.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용 폐수처리장 건립 필요, 폐수 바다 방류는 안 된다는 목소리 이어져(뉴스 피클 2023.11.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6일 새만금위원회가 새만금산단 이차전지 사업장과 관련된 환경오염 관리방안을 의결했는데요. 그 내용 중 하나가 처리장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산업폐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계획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일반적인 처리장에서는 어려워 전용 처리장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산업폐수를 바다로 방류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참고. 산업폐수 바다 방류가 이차전지 기업과 관련된 환경오염 대책?(뉴스 피클 2023.11.08) 산업폐수 바다 방류가 이차전지 기업과 관련된 환경오염 대책?(뉴스 피클 2023.11.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6일 새만금위원회가 확정한 내용은 챌린지 테마파크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새만금산단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관리방안’도 의결했는데요.. 2023. 11. 15.
전북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최종 선정, 지역 언론들의 평가는?(뉴스 피클 2023.11.1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향후 5년간 약 1,000억 원의 비용을 지원받게 됩니다. 그러나 학과 통폐합에 강한 반발이 예상되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면 예산 지원에서 불이익을 받는 등 우려도 적지 않은데요. 글로컬대학 30 사업 자체가 대학 서열화라며 비판하는 언론 보도도 있습니다. #지역, 지역 대학 상생 강조한 전북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 13일 전북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 결과가 발표되자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대뿐만 아니라 전라북도와 각 시‧군 등 지방자치단체가 원팀으로 노력한 성과다. 앞으로 전북대학교가 지역과 지역 대학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2023. 11. 14.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 제동 위기, 사업 부당 추진했다는 감사 결과 나와(뉴스 피클 2023.11.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19년부터 추진된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은 현재까지 뚜렷한 진전이 없는 상황인데요. 올해 초 새만금개발청의 검토 때문에 사업이 늦어진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온 적이 있죠. 그런데 지난 9월 감사원의 감사 결과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이 부당하게 추진된 사실이 확인돼 지역 언론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새만금개발공사,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 부당 추진. 경제성도 낮아 10일 JTV전주방송은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과 관련된 새만금개발공사 감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감사원은 국토계획법상 공공시행자만 토지를 수용할 수 있는데, 공공시행자가 아닌 새만금개발공사가 이를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고 실시설계 용역 등을 발주해 12억 원의 용역비를 낭비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3. 11. 13.
전라북도 내년 예산안 발표, 11년 만에 지방채 발행에 우려 나타낸 언론들(뉴스 피클 2023.11.1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내년 첫 예산안으로 9조 9842억 원을 편성해 발표했습니다. 전년과 비교해 1224억 원(1.2%)이 증가했는데 최근 4년 예산 증가율 중 가장 낮습니다. 세수 감소와 정부의 교부세 감소 등으로 인한 영향이 큰데요, 전라북도는 11년 만에 지방채 310억 원을 발행해서 예산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말 괜찮은 건지 한 번 살펴봤습니다. #내년 전라북도 예산에 대한 언론들의 평가는? 오늘 자 전북일보는 “일반회계는 2032억 원(2.6% 증가한 8조 475억 원, 특별회계는 230억 원(2.2%) 증가한 1조 510억 원이지만 기금은 1038억 원(10.5%) 줄어든 8875억 원이 편성됐다. 지방세 620억과 보통교부세 1377억 원 등이 감.. 2023. 11. 10.
이태원 참사 전주 분향소 자진 철거 요청과 유지 요구 갈등. 대안은 없을까?(뉴스 피클 2023.11.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얼마 전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가 지났습니다. 유족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추모 분위기를 이어갔는데요. 8일 이태원 참사 전북대책위원회가 풍남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전주시가 면담 중 분향소 자진 철거 요청을 했다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강제 철거 계획은 없지만 주변 상인과 시민들의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는 입장인데 대안은 없는 걸까요? #서울 제외 지역에 남아있는 유일한 이태원 참사 분향소가 전주 풍남문에 어제와 오늘 지역 언론들이 이태원 참사 전북대책위원회의 기자회견 내용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참사 1주기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전주시가 자진 철거 요청을 했다는 점, 문제 해결에 필요한 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았고 정부 차원의.. 2023. 11. 9.
산업폐수 바다 방류가 이차전지 기업과 관련된 환경오염 대책?(뉴스 피클 2023.11.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6일 새만금위원회가 확정한 내용은 챌린지 테마파크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새만금산단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관리방안’도 의결했는데요.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입주를 대비해 환경에 미칠 영향들을 미리 대비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방안 중 하나가 산업폐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만금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대책은? 지역 언론 대부분이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에 주목해 기사 제목을 정하고 관련 내용을 보도한 가운데, 새만금위원회가 같이 의결한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관리방안 내용도 기사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환경부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와 함께 공공폐수처리장 및 폐기물 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증설할 계획입니다. 또 .. 2023. 11. 8.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조성 소식에 일부 비판적인 시선도(뉴스 피클 2023.11.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6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새만금위원회가 ‘새만금 명소화 사업 부지 통합 개발 계획안’을 확정했는데요, 약 1400억 원의 민간투자를 받아 체류형 관광시설인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새만금 관광과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JTV전주방송은 치적 홍보보다 정책과 메시지에 대한 신뢰부터 갖추라고 지적했습니다. #100% 민간투자 방식으로 새만금 관광 시설 조성, 예산 기류 변화?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는 2026년 말 완공,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휴양 콘도 150실, 단독형 빌라 15실, 문화‧공연시설, 대관람차 등 관광 숙박 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자 지역 언론들이 관련 내용을 주요 뉴스로 보도했는데요. 대부분 계획.. 2023. 11. 7.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지역 언론들의 보도 방향 차이는?(뉴스 피클 2023.11.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10월 26일 전북인권위원회가 직장 내 괴롭힘이 인정된다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간부 직원 3명에게 징계를 권고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측은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이의신청을 한 상황인데요. 1일 비정규직이제그만전북공동행동은 조속한 징계와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비판했는데, 지역 언론들은 어떻게 보도했을까요? #전북인권위 직장 내 괴롭힘 인정에 이의신청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비정규직이제그만전북공동행동에 따르면 피해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입사한 이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직장 내에서 업무 강요, 위협적인 언행 및 모욕적 발언 등 폭언, 감시, 차별 및 배제, 지난 8월 1일 신고 후 2차 가해까지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1일 전주MB.. 2023. 11. 6.
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 연구비 유용 의혹으로 압수수색(뉴스 피클 2023.11.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3월~4월 군산대학교의 수상한 해상풍력 연구 관련 의혹을 전주MBC가 연속 보도했었는데요, 당시 연구 책임자가 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이어서 해명 요구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10월 13일 국정감사에서 당시 지원받은 연구비를 고급 식당에서 과도하게 사용하는 등 연구비 유용 의혹이 나와 결국 해양경찰이 이장호 총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참고. 군산대학교의 수상한 해상풍력 연구, 연구 이끌었던 이장호 총장 책임은 어디에?(뉴스 피클 2023.03.28.) https://www.malhara.or.kr/4463 군산대학교의 수상한 해상풍력 연구, 연구 이끌었던 이장호 총장 책임은 어디에?(뉴스 피클 2023.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군산대학교가 정부자금을 받아.. 2023. 11. 3.
새만금 잼버리 대회 끝난 후, 관리는 어떻게 되고 있을까?(뉴스 피클 2023.11.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끝난 지 세 달 가까운 시간이 지났지만 곳곳에서 대회 파행의 여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회 기념품을 만든 업체가 막대한 손해를 호소하는가 하면, 야영장 정리부터 시작해 전세버스 임대료 정산 문제, 남아있는 시설 활용 문제 등을 지역 언론들이 보도를 통해 지적해 왔습니다. #잼버리 기념품, 캐릭터 디자인 업체의 호소. 근거 부족한 수익 정산도 논란 10월 31일 전주MBC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 기념품을 제작한 업체가 대회 파행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조기퇴영으로 기념품 판매장 문을 닫아야 했고, 이후 폐막식장과 공항에서 매장을 열게 해달라고 호소했지만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철수 전 판매한 대금 6억 원도 .. 2023. 11. 2.
전주시 호남제일문 주변 스포츠 관광 중심지 육성 계획 발표, 문제는 없을까?(뉴스 피클 2023.10.31) 11월 1일(수) 은 담당자 휴무로 하루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앞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이 ‘호남제일문 복합 스포츠 관광 타운’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신시가지, 아중호수, 덕진공원 일대에 이어 네 번째로 발표한 대규모 개발 계획인데요, 지역 언론 대부분이 보도자료를 참고해 계획 내용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MBC는 전주시가 재정 부담이 가능한지 의문을 나타냈습니다. #호남제일문,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 복합 스포츠타운 조성 계획 전주시는 우선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야구장, 종합경기장에 이어 실내체육관, 장애인체육복지센터, 드론스포츠센터, 수영장 등 각종 체육시설 건립을 2030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 2023. 10. 31.
방치되고 있는 전주시 도시재생 주민 거점 공간, 원인은?(뉴스 피클 2023.10.3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주민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진 시설 일부가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운영 주체가 없거나 수익이 나지 않고, 심하면 활용 방안을 두고 주민 갈등이 일어나는 등의 문제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2027년까지 24개의 주민 거점 시설이 추가로 생길 예정인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도시재생 시설부터 짓고 보자’ 방치 원인으로 지목한 전주MBC, JTV전주방송 전주시 도시재생 시설이 방치되고 있는 문제, 지난 16일 최서연 전주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주시의회 의연연구단체 중 하나인 로컬라이징연구회는 앞서 5일 ‘전주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 2023. 10. 30.
전라북도, 전북교육청 예산 감소에 학교 급식까지 영향 미치나?(뉴스 피클 2023.10.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올해 국세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약 60조 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정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에 나눠주는 교부금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학교 급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지역 언론들의 우려가 나왔습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예산 대부분을 정부와 지자체 교부금에 의존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내년 전북교육청 예산 얼마나 줄어드나? 예산 대부분 정부, 지자체 교부금에 의존 16일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올해 전북교육청의 총 예산은 4조 6787억 원으로 지난 5월 1차 추경예산을 편성해 2231억 원을 증액한 4조 9018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그런데 정부의 세수 감소로 인해 올해 하반기 전북교육청에 지원되는 정부.. 2023. 10. 27.
새만금 예산 삭감으로 인한 전북 영향은? 현실적인 접근 주목 필요(뉴스 피클 2023.10.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정부의 새만금 관련 예산 삭감이 24일 전라북도 국정감사에서도 주요 쟁점이 됐는데요, 실질적인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오히려 여야의 정쟁 요소 중 하나로 소모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정감사 전 새만금 예산 삭감으로 인해 기업 활동 위축과 시설의 경우 오히려 추가 부담이 우려된다는 지역 언론들의 지적이 나온 적이 있어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새만금 신항 등 제때 공사 안하면 오히려 수백억 추가 손실? 현재 공사 중인 새만금 SOC의 경우 예산을 제때 투입하지 않으면 오히려 향후 공사기간 연장과 공사 품질 저하로 인한 예산 추가 부담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026년 개항을 목표로 공사 중인 새만금 신항만이 대표적입니다. 내년 요구 예산 1,677억 원 중 정부가 반.. 2023. 10. 26.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동자 혈액암 산업재해 인정됐지만...(뉴스 피클 2023.10.2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5월 30일 지역 언론 보도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4명이 지난해 연이어 혈액 암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노조가 산업재해 신청을 해 결과가 주목됐는데 우선 4명 중 1명에 대해 산업재해가 인정됐습니다. 그러나 남은 3명에 대한 추가 조사와 함께 현재도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안전 문제까지 검토해야 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지적입니다. ※ 참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동자 4명 혈액 암 발병, 과거 비슷한 사례 있어(뉴스피클 2023.06.05.)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동자 4명 혈액 암 발병, 과거 비슷한 사례 있어(뉴스피클 2023.06.05.) 6월 6일(화)는 현충일, 6월 7일(수)는 서울 출장, 6월 8일(목)은 전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 2023. 10. 25.
부안 낚시어선 전복 사고, 피해 커진 원인은?(뉴스 피클 2023.10.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2일 오전 6시쯤 부안군 위도 해상에서 18명이 탄 낚시어선이 전복돼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직 어두운 상황에서 낚시어선과 예인선이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지 못한 채 예인선 밧줄에 걸려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사고 시 배 위치를 알리는 경보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 예인선 식별 어려웠다는 진술 보도 이어가 사고 이후 지역 언론들이 일제히 관련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보도하면서도 일부 지역 언론들은 어두운 상황에서 예인선을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진술을 보도했습니다. 구조된 낚시어선 선장은 22일 전주MBC 보도에서 “예인선은 옆.. 2023. 10. 24.
푸르밀 전주공장 올해 말까지만 운영, 지역 경제 타격 우려(뉴스 피클 2023.10.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푸르밀 측이 전주공장을 올해 말까지만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사업 종료를 철회하고 운영 정상화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늘어나는 영업 손실을 감당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공장으로 일부 고용 승계와 원유 납품을 유지하기로 했지만 지역 경제 타격이 불가피한 가운데, 우유 업계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 않다는 보도도 주의 깊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사업 종료 철회했지만, 영업 손실 계속. 결국 푸르밀 전주공장 문 닫아 20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푸르밀의 영업 손실은 2020년 113억 원, 2021년 123억 원, 2022년과 2023년에도 120여억 원이 넘는 영업 손실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직원 30%를 구조조정하며 사업 종료를 철회하고 경영 정상화를.. 2023. 10. 23.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추진에 반대 이어져. 지방자치단체도 주민 입장 반영 강조(뉴스 피클 2023.10.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한빛원전 1‧2호기의 설계수명은 40년으로 각각 오는 2025년과 2026년에 운영 허가 기간이 끝납니다. 그런데 한국수력원자력 측이 1‧2호기의 가동 수명을 최소 10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대가 이어졌는데요, 전라북도와 고창군, 부안군 등 지방자치단체도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원전 수명 연장 위해 필요한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검토 기간과 내용 논란 8월 25일 KBS전주총국은 한빛원전 1‧2호기 가동 수명 연장에 대해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다고 보도했는데요. 한빛원전 전체 사고 180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02건이 1‧2호기에서 발생할 정도로 사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전라북도도 연장 전 주민 공론.. 2023. 10. 20.
순창군의회 업무추진비 제대로 사용했나? 반복되는 업무추진비 논란(뉴스 피클 2023.10.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17일 JTV전주방송은 순창군의회가 공개한 올해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분석해 제대로 사용했는지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동차로 20분을 가야되는 거리임에도 5분 만에 세 곳에서 40만 원을 결제하거나, 업무추진비 사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주말에도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등의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업무추진비 사용 일시 영수증과 달라. 직원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17일 JTV전주방송은 “순창군의회 한 상임위원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확인해보니 4월부터 6월까지 전체 18건의 사용 내역 가운데 16건의 카드 사용 시간이 몰려 있다.”라며, 실제 이동시간과 결제 시간이 맞지 않는다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 “취재로 실제 영수증을 확인한 결과 업무추진비를 .. 2023. 10. 19.
<2023년 3분기 전북 방송 3사 시군 의제 보도 실태 보고서> - 잼버리 사태로 새만금 관련 보도 건수 압도적 ○분석대상: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 8뉴스 ○보도 일 수 합계: 2023년 7월 - 31일, 2023년 8월 - 31일, 2023년 9월 – 30일(총 92일) ○참고사항: 매주 토요일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전주방송 8뉴스는 방영을 하지 않습니다. (1) 2023년 3분기 전북 지역 방송 3사 보도량 비교 2023년 3분기 동안 전북 지역 방송 3사가 보도한 총 보도 건수는 3102건으로 리포트 981건(31.6%), 단신 2121건(68.4%)으로 나타났다. 리포트 기사와 단신 기사 모두 JTV전주방송이 각각 361건(11.6%), 797건(25.7%)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가장 적은 리포트 기사 건수는 전주MBC가.. 2023. 10. 18.
상담 수요 늘어나는데, 인력, 예산 줄어드는 성폭력, 고용평등상담소 (뉴스 피클 2023.10.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정부의 내년 예산안 삭감 기조로 범죄 피해 여성에 대한 지원 축소가 우려된다는 전주MBC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전북 지역에 있는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고용평등상담실 등의 인력 축소가 불가피한데요, 예산안 축소 근거로 효율성을 강조하며 민간위탁 대신 정부 부처의 직접 운영을 강조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범죄 피해 여성 지원 예산 축소, 전북 지역 상황은? 17일 전주MBC 보도에 따르면 전주성폭력상담소의 상담 건수는 2018년 1,700여 건에서 지난해 4,600여 건으로 4년 동안 3배 넘게 증가했는데요, 6명의 상담 인원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여성가족부 예산이 줄어들어 내년부터 2명의 인력.. 2023.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