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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대응기금 제대로 쓰이나? 진안군 사례 살펴보니...(뉴스 피클 2023.08.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22년부터 인구 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진안군은 2022년 60억 원, 2023년에 80억 원을 받았는데요, 진안신문이 진안군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보도하며 건물보다 사람에 투자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반응을 전달했습니다. #진안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황 진안신문 보도에 따르면 진안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관련 사업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눠 집행하고 있는데요. 마을단위 농업경영체 육성, 다시 찾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인프라 구축, 청년 행복 주거 플랫폼 구축 등입니다. 실제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도비와 군비를 일부 더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을단위 농업경영체 .. 2023. 8. 31.
세수 결손, 지자체 교부세 감소 타격.. 전북도 재정운영 비상(뉴스 피클 2023.08.3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24년 정부가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9월 3일까지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해야합니다. 언론에 의해 보도된 것을 추정할 때 대규모 구조조정과, 세수 부족으로 인한 긴축재정이 예상됩니다. 문제는 지역입니다. 세수 부족으로 인한 전라북도의 재정 운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세수 결손, 지자체 교부세 감소 타격 나라살림연구소에서는 지난 7월 4일 보고서를 내고, 내국세 진도율 전년 동월 대비 격차 더 벌어져서 세수 결손의 영향이 지역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경제가 나빠진 이유도 있지만 이미 89조 원의 세수를 감소시켰기 때문이라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 솔직히 인정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예산 운용의 .. 2023. 8. 30.
아중호수 관광명소 만들겠다는 전주시, 예산 확보 가능할까? 한옥마을 케이블카도 논란 예상(뉴스 피클 2023.08.24.) 8월 25일(금), 28일(월), 29일(화) 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지명 철회 선전전,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네트워크 집행위원회,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일정으로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2일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 아중호수에서 현장 브리핑을 통해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발표했던 왕의 궁원 프로젝트의 일부인데요, 2032년까지 10년 동안 약 2480억 원을 투입해 총 21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 언론은 예산 확보에 대한 우려와 함께 특히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며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아중호수 어떻게 개발하나? 전주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은 크게 6개의 핵심사업과 12개의 연계사업, 3개의.. 2023. 8. 24.
전주 KCC이지스 농구단 연고지 이전설 나온 배경은? 논란 자초한 전주시(뉴스 피클 2023.08.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프로농구단인 전주 KCC이지스의 연고지 이전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약속한 실내체육관 신축이 늦어져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이번 시즌 후 전북대학교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사용하던 경기장을 옮기라고 통보했기 때문인데요,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과 시민들의 불만이 전주시를 향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급하게 대책을 내놓았지만 이미 신뢰를 잃어버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기장 비워달란 요구에 나온 전주 KCC이지스 연고지 이전설 현재 전북대학교에 있는 전주실내체육관은 전주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이 2001년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체육관을 준공한 지 50년이 됐고(1973년 준공), 주차 공간과 관람석 부족, 안전 등급도 C를 받는 등 여러 .. 2023. 8. 23.
지난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이탈률 높았던 전라북도, 올해는 개선 됐을까?(뉴스 피클 2023.08.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9일 나라살림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지역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이탈률은 29.8%(1052명 중 314명 이탈)로 계절 근로자 제도를 운영한 10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도 일부 계절 근로자들의 이탈이 여전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역 언론들의 지적이 나온 가운데, 올해는 현황이 많이 개선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이탈률 가장 높았던 전북 9일 나라살림연구소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주도 외국인(이민) 정책 분석 계절근로자 및 지역특화형 비자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라북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1052명 중 314명이 이탈했는데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탈 규모 상위 10개 지방자치단체에 고.. 2023. 8. 22.
전주농협, 과도한 부동산 매입, 경영 평가 8등급 보도 이어 인사비리 의혹 보도까지 나와(뉴스 피클 2023.08.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오늘 자 전북일보가 전주농협 직원들의 승진이나 채용 과정에서 조합장을 향한 뒷돈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전주농협 조합장 측은 구체적 증거도 없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는데요, 앞서 전북일보를 중심으로 전주농협의 과도한 부동산 매입 의혹 등에 대한 보도와 함께 수사를 촉구하고 있어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직원 승진‧채용 과정에 전주농협 조합장에게 수천만 원? 녹취록에 담겨 오늘 자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주농협분회는 지난 18일 성명서를 통해 전주농협의 인사권 남용 근절과 인사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직원 승진과 채용을 위해 현 전주농협 조합장에게 금품이 전달된 구체적인 의혹이 있다는 겁니다. 전북일보는 입수한 .. 2023. 8. 21.
공사 중인 익산 평화지구 LH 아파트 철근 누락 뒤늦게 밝혀져, LH 전관업체 설계‧감리 원인 지목(뉴스 피클 2023.08.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7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량판 구조 아파트 부실시공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5개 단지 아파트를 ‘정도가 경미하다’라는 이유로 누락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공사 중인 익산 평화지구 아파트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보강 조치가 끝났다고 밝혔지만 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 참고. 전라북도에도 무량판 구조 아파트 9곳. 철저한 점검 요구하는 보도 이어져(뉴스 피클 2023.08.04.) 전라북도에도 무량판 구조 아파트 9곳. 철저한 점검 요구하는 보도 이어져(뉴스 피클 2023.08.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4월 인천 서구 검단 신도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죠. 기둥에 있어야 할 .. 2023. 8. 18.
또 발생한 세아그룹 노동자 사망사고. 올해 전북 노동자 사망사고 군산에 집중(뉴스 피클 2023.08.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16일 세아제강 군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하청업체 노동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년 사이 네 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에 이어 같은 그룹 계열사에서 또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인데요, 일부 지역 언론들은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재발 방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안전 대책 마련 약속했지만 노동자 사망 사고 반복되는 세아그룹 계열사 세아제강 군산 공장은 50인 이상 근무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어서 경찰과 노동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데요, 지역 언론들은 같은 그룹 계열사에서 노동자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에 집중해 보도했습니다. 16일 KBS전주총국은 “사고가 난 세아제강은 지난해 5월 이후 노동자 네 명.. 2023. 8. 17.
전북 지역 방송 시사‧토론 프로그램 패널 다양성 확보 노력 필요해(뉴스 피클 2023.08.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전북 지역 방송 시사‧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패널들의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매년 대다수가 ‘남성 교수’ 출연에 집중돼 패널 다양성이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방송사의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패널 다양성 부족한 전북 지역 방송 시사‧토론 프로그램 4년 동안 살펴본 전북 지역 방송 시사‧토론 프로그램의 문제점 중 첫 번째는 남성 패널 출연자가 월등히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거의 9:1에 가까운 비율을 보입니다. 표1) 전북 지역 방송 3사(KBS전주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시사‧토론 프로그램 출연 패널 성비 (단위: %) 남.. 2023. 8. 16.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먹레이킹 저널리즘 부활 연상케할 정도다 우려 나와 (뉴스 피클 2023.08.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새만금 잼버리 대회 야영지의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지역 언론을 통해 지적되어 온 사안입니다. 그동안 매립을 비롯해 폭염, 폭우, 방역 문제를 촉구해 오는 동안 국제행사였던 잼버리에 대해 다수의 전국 단위 언론 매체는 무관심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타락한 지방자치’를 말하는 전국 단위 언론 매체의 책임은 없는 걸까요. “‘동네 축제’ 취급받은 잼버리 그리고 언론의 책임”을 언급한 지역 기자의 기고를 소개합니다. #“‘동네 축제’ 취급받은 잼버리 그리고 언론의 책임” 대회 시작 이후 언론을 가리지 않고 연일 발생하는 온열질환자 문제를 비롯해 부실한 화장실, 샤워장, 식사 문제, 폭염 대책 문제, 조직위원회의 운영 미숙, 이를 둘러싼 정치권의 책임 공방 등을 연이어 보도했습니다.. 2023. 8. 14.
조기 중단된 새만금 잼버리, 예산 검증 논란(뉴스 피클 2023.08.08.) 8월 9일(수)부터 8월 11일(금) 은 담당자 휴무로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잼버리 이라는 조선일보 보도가 7일 나오면서 잼버리 예산에 대한 검증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조직위 운영 740억 논란 들여다봤습니다. #조직위 운영에만 740억 원? 인건비는 84억, 시설비는 431억 투입 반박 7일 조선일보는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총 사업비는 1171억여 원(예비비, 특별교부세 231억 원 제외)이다. 이중 조직위원회 인건비 등 운영비로만 740억 원 넘는 돈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장실‧샤워장 등 야영장 시설 조성에는 129억 원을 썼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간 항목은 조직위 운영비였다. 740억 원이 인건비 등 운영비로 지출됐다. 잼버리 사무.. 2023. 8. 8.
수입 의존하던 미사일 내열재 국산화 성공? 개발 과정 허위라는 폭로 이어져 파문(뉴스 피클 2023.08.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국내에서는 미사일 무기에 사용되는 내열 재료를 전량 벨라루스에서 수입해 사용해 왔는데요, 국산화 필요성이 제기돼 국방과학연구소가 지난 2017년 국내 한 대기업과 전주시 덕진구에 있던 한 연구업체에 연구를 맡겼습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국방과학연구소는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는데요, 해당 기술 개발 보고가 허위였다는 내부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사일 내열재 국산화 연구 지지부진하자, 수입품을 국내산으로 바꿔 보고? 1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사일 내열재 국산화 연구에는 총 29억 원이 사용됐고, 지난 2017년 12월 26일부터 전주시 덕진구에 있던 연구 업체가 사업비를 받아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해당 업체는 2019년 말 국방과학연구소에 자체적으.. 2023. 8. 7.
전라북도에도 무량판 구조 아파트 9곳. 철저한 점검 요구하는 보도 이어져(뉴스 피클 2023.08.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4월 인천 서구 검단 신도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죠. 기둥에 있어야 할 철근이 누락된 부실시공이 가장 큰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때문에 이른바 ‘순살 아파트’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했는데요, 전북에서도 기둥에 의지하는 무량판 구조 아파트가 9곳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일부 지역 언론들이 철저한 점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무량판 구조 건물, 구조 아닌 부실시공이 문제 무량판 구조란 없을 무(無), 들보 량(梁) 한자가 의미하는 것처럼 건물의 하중을 수평으로 지탱하는 대들보 없이 기둥으로만 건물의 하중을 지탱하는 구조를 말합니다. 보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고, 실내를 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대.. 2023. 8. 4.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 후 80여 명 환자 발생, 행사 중단 요청까지 나왔지만..(뉴스 피클 2023.08.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일 오후 8시부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개영식이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행사 진행 도중 8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증 환자는 없었고 대부분 온열 질환자로 파악됐는데요, 소방본부가 부대 행사 중단을 요청했지만 이후 30분가량 더 진행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잼버리 대회 개영식 도중 장시간 야외 행사에 환자 80여 명 발생 개영식 행사 도중 8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 2일 오후 11시 40분 이후 언론들의 속보가 보도되기 시작했고, 오늘 아침 지역 언론에서 본격적인 관련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3일 전주MBC는 “저녁 6시부터 개인별 텐트에서 대집회장까지 걸어서 집결한 데다 밀집된 장소에서 5시간에 걸친 행사 강행이 .. 2023. 8. 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개막, 온열 질환 발생 우려와 일부 운영 문제 지적한 언론 보도(뉴스 피클 2023.08.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폭염과 호우에 대한 많은 우려 속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지난 1일 시작됐습니다. 지역 언론은 잼버리 홍보 보도에 집중하는 한편 폭염으로 인한 환자 발생이 우려된다며 안전한 대회를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실제 온열환자가 속출하면서 관련 보도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하루 만에 잼버리 온열 질환자 400여 명 발생, 대책 요구한 지역 언론들 현장의 분위기와 대회 기간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잼버리 홍보 보도 외에 지역 언론들이 주목한 사안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피해와 안전 대책 마련 요구였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 측이 휴식을 위한 7.4km의 넝쿨터널과 1700여 곳의 그늘 쉼터를 마련했지만 한낮은 물론이고 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돼 많은 온열 질환자들이 .. 2023. 8. 2.
장수군 지진 발생, 인명 피해 없었지만 대피는 어디로 가야 하나?(뉴스 피클 2023.08.0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7월 29일 저녁 장수군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벽 균열 등 7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피해 상황과 함께 앞으로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편 재난 문자와 대피소 관리에 허점을 보였다는 지적도 나와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3년 전, 2년 전에도 비슷한 위치에서 지진 발생, 더 큰 지진 대비해야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에 지역 언론들이 주말부터 관련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반응과 피해 상황, 장수군 등 행정 기관의 대응이 담겼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더 큰 지진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보도에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7월 30.. 2023. 8. 1.
익산시 집중호우 피해 400억 원 가까이.. 매년 상습적 피해와 배수시설 낙후, 부족한 재난예비비 지적한 언론 보도(뉴스 피클 2023.07.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가 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시. 26일 기준 호우 피해 집계액이 400억 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농작물 피해가 1만 200여 건에 205억 원으로 절반 이상입니다. 이에 일부 지역은 수해 피해가 상습적이었다는 지적과 함께 낙후된 배수시설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역 일간지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익산시 상습 침수 지역 대책 마련 시급, 낙후된 배수시설 개선 필요성도 지적 오늘 자 전라일보는 익산시 망성면, 용안면, 용동면 등 익산시 북부 3개 면의 피해가 유독 컸다며, 해당 지역은 금강 수계와 인접해 매년 상습적으로 수해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금강 하류에 위치한 저지대에 있고,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량 증가.. 2023. 7. 31.
전주 리싸이클링 타운, 외부 지역 음식물 쓰레기 폐수 처리까지? 전주시 지나친 업체 편의에 대한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3.07.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5일 전주MBC는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을 운영하는 민간 운영사가 다른 지역의 음식물 쓰레기 폐수를 들여와 별도의 수익 사업을 했지만, 협약에도 불구하고 전주시와 나눈 수익이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시민사회단체와 노조의 음폐수 반입 중단 요구가 이어져 일단 반입이 중단된 상황인데요, 27일 전주MBC는 전주시와 나눈 수익 계산에 대한 의문점을 지적했습니다. #전주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목적인데, 다른 지역 것까지 들여와 수익 남겨 5일 전주MBC는 “지난 5년 동안 전주시가 아닌 외부에서 반입된 폐기물 내역을 살펴보니, 음식물 쓰레기에서 걸러낸 폐수(음폐수)가 경기, 전남, 충남 등에서 하루에 많게는 7~8차례씩 들어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2018년부터 7671회.. 2023. 7. 28.
강임준 군산시장, 새만금 태양광 사업 관련 지인 업체 특혜 의혹. 결국 군산시청 압수수색(뉴스 피클 2023.07.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6일 서울북부지방검찰이 군산시청과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등 시공사 두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6월 감사원이 새만금 육상태양광 관련 강임준 군산시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 의뢰했기 때문인데요. 감사원 발표 당시 군산시는 즉각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었는데,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기존 입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강임준 군산시장 고교 동문에게 특혜 의혹 지난 6월 13일 감사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중앙부처 전직 간부급 공무원 및 자치단체장 등 13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전북 지역과 관련된 .. 2023. 7. 27.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의 전북도의원 갑질‧외압 주장, 진실공방 흐름 속 언론 보도는?(뉴스 피클 2023.07.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5일 신준섭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윤영숙 전북도의원으로부터 갑질과 외압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영숙 도의원은 즉각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해 양측의 진실공방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지역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윤영숙 전북도의원, 전북체육회 감사 지적 사항 무시 행태 지적 양측의 갈등이 드러나기 전 6월 9일 전북도의회 제401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윤영숙 전북도의원이 전북체육회의 문제를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현직 체육회 임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업체와 수의계약하고, 이 임원이 마치 무상 봉사한 것처럼 미담 사례로 허위 홍보했다며 “이해충돌이 명백하고 임직원 행동강령에도 위배”된다고 지적.. 2023. 7. 26.
전주시 전라중학교 주변 재개발 사업에 외부 투기 세력? 상가 지분 쪼개기 여전하다는 언론 보도(뉴스 피클 2023.07.2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라중학교 주변 재개발 정비 사업에 외부 투기세력이 개입해 지분 쪼개기 등으로 사업에 혼란이 우려된다는 내용을 오늘 자 지역 일간지들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2월 전주시의회가 지분 쪼개기 등을 제한하는 조례 개정을 한 적이 있는데요, 다른 지역에서 상가 지분 쪼개기 등으로 피해를 주장한 사례가 있어 추가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주 재개발, 재건축 예정지 입주권 노린 상가 지분 쪼개기 심각. 방지 조례 내용은? 지난해 11월 이국 전주시의원이 전라중학교 주변 재개발 정비 사업 예정지에 상가 지분 쪼개기 등이 심각하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한 상가 건물의 소유권이 심할 경우 50개까지 늘어난 상황이라는 겁니다. 상가를 소유할 경우 재개발 조합원이 될 수 있어, .. 2023. 7. 25.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지역 언론의 기대와 우려(뉴스 피클 2023.07.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일 전북 새만금을 포함한 경북 포항, 울산, 충북 청주 네 곳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됐습니다. 관련 기업 유치와 관련된 다양한 특혜와 전북 경제 발전에 대한 기대와 함께 복수 지정으로 인한 지원 효과 감소 우려와 과도한 장밋빛 전망아니냐는 일부 지역 언론의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5년 후 65조’ 강조한 전북연구원 기대 효과 분석 인용 보도 이어져 20일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발표 후 전라북도는 기자회견을 통해 환영 입장과 앞으로의 계획을 간단히 소개했습니다. 앞으로 특화단지에는 예타 면제 등 규제 완화, 국가산단 지정, 세제 완화 및 각종 정부의 지원 등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20일 기자회견에서 “전라북도는 후발 주.. 2023. 7. 24.
한국농수산대학, 곤충 밀수 공익제보자 보호 제대로 했나? 해당 제보자 결국 자퇴(뉴스 피클 2023.07.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4월 KBS전주총국은 공익제보를 받아 곤충 애호가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곤충 밀수’ 문제를 보도했습니다. 이후 6월 다른 언론의 보도를 통해 문제를 일으킨 인물들이 한국농수산대학 재학생으로 드러났는데요, 제보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일부 학생들과 교수가 오히려 제보자를 협박‧회유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입니다. #수입 금지된 외래종 곤충 밀수, 공공연하게 이뤄지지만 처벌 어려워 생태계 교란 등의 이유로 다른 나라에 서식하는 외래종 곤충은 일부를 제외하고 국내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4월 19일 KBS전주총국은 밀수한 곤충이 온라인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정황이 있다며 관세청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는데요. 24일 후.. 2023. 7. 21.
매년 수해 피해 반복되는 지역 문제 지적한 언론들, 군산시는 모범 사례로 주목 받아(뉴스 피클 2023.07.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무섭게 내리던 장맛비가 그쳤지만 주말에 또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요. 일부 지역 언론들이 비가 올 때마다 피해가 반복되는 곳들이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사흘동안 500mm가 넘는 비가 왔지만 인명 피해가 없어 모범 사례로 군산시가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봤습니다. #언론에서 지목한 비만 오면 피해 반복되는 지역들 19일 KBS전주총국은 “순창에서는 섬진강 하류에 있는 2개 마을(내룡마을, 회룡마을)이 폭우 때마다 늘어난 물에 고립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지만, 주민들이 요구하는 우회도로 공사는 6년째 시작도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순창군 관계자는 “주민 요구 등으로 두 차례 구간이 바뀌고 행정 절차가 많아져 사업 추진이 늦어졌다”.. 2023.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