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2018년 12월의 좋은 기사 후보입니다.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19.01.23 15:22 / Category : 활동을 소개합니다/이달의좋은기사

2018년 12월의 좋은 기사 후보

 

투표 방법: 아래 주소를 클릭해서 투표에 참여해주세요.

https://goo.gl/forms/QdKq1jlT62nke0xD2

 

후보 1. 금품 살포 의혹 이항로 진안군수, 관련 내용 담은 핵심 녹취록 보도

추천 사유: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홍삼 세트를 돌려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이항로 진안군수, 진안신문은 관련 내용을 담은 핵심 녹취록을 입수해 이 군수가 홍삼을 돌린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선물을 돌린 A씨에게 애썼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한 것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당선권에 가까워지자 홍삼을 전달한 측근들에게 돌리지 않아도 되는데 왜 돌렸냐라며 화를 냈다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녹취록에 따르면 돌린 홍삼제품도 정상적인 제품이 아니라 군의 요청에 의해 거짓으로 서류를 꾸미고 농축액을 섞어 만든 것입니다.

단순히 검찰의 수사 상황만을 전달하는 것보다 군수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핵심 내용을 파헤쳐 전달하고 군민들이 해당 사건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이항로 군수, 금품살포 내용 알았다 (1231일 보도)

 

기자명: 류영우 기자

 

후보 2. 새만금 태양광 발전 단지 관련 논란 팩트체크 보도

추천 사유:

정부가 새만금 부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해 지역 사회에서 여러 논란이 됐습니다. 경제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개발 계획이 바뀐 것 아니냐부터 시작해서 경제성과 환경오염 논란이 거셌는데요, KBS전주총국 김진희 기자는 세 번에 걸쳐 사업계획, 환경오염 문제, 경제성 논란을 팩트체크해 보도했습니다.

팩트체크 보도는 어려운 일입니다. 내용을 검증할 수 있는 시간과 비용, 인력, 전문 지식 등이 필요하고 여러 번 검토했더라도 잘못된 내용으로 보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확실한 내용이 아니면 오히려 논쟁을 더 키우기도 해 언론사 입장에서 팩트체크 보도를 하고 싶어도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보도는 비록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명확한 사실을 전달하진 못했지만 논쟁점들을 짚어주면서 지역 사회의 소모적인 새만금 개발 논쟁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생각되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심층) 새만금 뒤덮을 태양광 발전소?... 사실은 (1219일 보도)

2. (심층) 새만금 태양광 발전소환경 오염? (1220일 보도)

3. (심층) 새만금 태양광 발전경제성은 (1221일 보도)

 

기자명: 김진희 취재기자

안광석 촬영기자

 

후보 3. 불법적인 고창군체육회 운영 지적한 보도

추천 사유:

고창군체육회 회장은 군수지만 임기가 보장된 이사회와 사무국장을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하려면 총회의 승인과 전라북도체육회의 승인을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 모든 과정을 무시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임시 이사회로 구성하고 새 사무국장에는 선거 때 캠프에서 활동한 인사를 임명했습니다.

주간해피데이 김동훈 기자는 유기상 군수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해당 과정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지적했습니다. 기존 이사회 구성원에 대한 압박, 사무국장 낙하산 인사, 총회 승인 없는 불법 이사회, 본인 동의 없는 자문·고문단 구성, 제동을 걸지 못하는 공무원, 임시 총회 강행 등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었습니다.

임시 총회에서 임원 선임 안건이 통과됐지만 총회 인준도 받지 않은 임원들이 이사회를 열었는데 지난 임시이사회가 어떤 절차로 진행된 건지 설명해달라라는 질문에 유기상 군수는 총회 인준과 전라북도체육회 승인을 받지 않아 해당 이사회는 효력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결국 도체육회의 승인을 받고 똑같은 안건으로 똑같은 이사회를 반복해야하는 것입니다. 군수의 독선적인 결정과 행정 절차 문제를 지속적으로 보도해 그 행보를 멈추는 데 기여를 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고창군체육회는 군수선거 전리품인가? (1129일 보도)

2. 고창군체육회, ‘안하무인간담회 강행 (126일 보도)

3. 고창군체육회임시이사회 무효 확인 (1213일 보도)

 

기자명: 김동훈 기자

 

후보 4. 지방 의회 업무추진비 공개 기준 적절성 지적한 보도

추천 사유:

각 행정기관의 운영이나 간담회 식비, 지역 행사 격려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예산을 업무추진비라고 합니다. 크게 보면 국민들이 내는 세금의 일종인데 과연 얼마나 투명하게 쓰이고 있을까요?

KBS전주총국 이수진, 박웅 기자는 전라북도 지방 의회들을 예로 들어 업무추진비 공개 기준이 일정하지 않고 사용 내역도 불투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14개 지방의회 중 5(남원, 정읍, 진안, 장수, 임실)이 업무추진비 내역을 비공개하고 있고, 공개를 해도 어떤 목적으로 사용했는지 세부내역 없이 총액만 적혀 있는 곳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들의 세금을 경조사비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처벌 규정이 없고 공개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한 조례나 규칙이 없는 것이 원인이라면서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세금의 일부인 만큼 국민들은 업무추진비가 얼마나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지만 따로 정보공개청구를 하지 않으면 제대로 알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공개하는 자료마저도 각 지역마다 기준이 다른 상황, KBS의 보도는 국민들의 알 권리를 조명하고 깜깜이 예산의 일종이라 할 수 있는 업무추진비의 공개 기준 확립의 필요성을 보도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목록:

1. (심층) 의회 업무추진비, 3곳 중 1곳 비공개 (1213일 보도)

2. (심층) 공개 기준도 내용도 허술 (1213일 보도)

3. 업무추진비로 경조사비 '적정성 논란' (1214일 보도)

 

기자명: 이수진, 박웅 취재기자

강수헌 촬영기자

 

2018년 12월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 관련 기사 내용.hwp


모니터링 기간: 2018년 11월 29~2018년 12월 31

모니터링 대상: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전북대안언론 참소리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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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정치가 바로 서지 않으며 결국 그 피해는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을 알아야 세상이 바로 보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바로 보아야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 1999년 12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창립선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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