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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2023년~2024년 전북 지역 방송사 시사토론 프로그램 패널 분석 보고서 2023년~2024년 전북 지역 방송사시사토론 프로그램 패널 분석 보고서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23년~2024년 전북 지역 방송 3사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의 출연자 분석을 진행했다. 출연자의 성별, 직업별 다양성 및 양성평등 지수를 확인하기 위한 분석이다. 출연자란 고정 진행자를 제외하고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사람을 지칭하며 동일인이 반복 출연한 경우에도 횟수를 누적해서 집계했다. 1. 프로그램 현황KBS전주총국 , 전주MBC , JTV전주방송 총 3개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출연한 패널들의 성별 및 직업, 토론 주제를 분석했다. 각 사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프로그램 다시보기 영상을 기준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방영 횟수를 확인해 이전 조사 자료와 합쳐 분석하였다. ○조사 대상 및.. 2025. 6. 19.
역대급 실적 자랑했지만... 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과와 예산 논란 이어져(뉴스 피클 2025.06.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해 10월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된 제22회 한인비즈니스대회, 지역 언론들의 긍정적 평가와 함께 성과에 대한 전북자치도의 홍보도 이어졌는데요. 지난 2월 전북자치도의회에서 후속 조치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데 이어 현재까지 계약 규모에 비해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참고. 역대급 실적 한인비즈니스대회? 후속조치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5.02.14.) 역대급 실적 한인비즈니스대회? 후속조치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5.02.14.)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해 10월 진행된 제22회 한인비즈니스대회가 끝난 이후 지역 언론들의 긍정적 평가와 함께 전북도 차원의 대대적인 성과 홍보도 이어졌습니다. 그.. 2025. 6. 19.
지방자치단체 결산 검사, 회계 중심 지적 등 본래 목적과 역할 강화 필요(뉴스 피클 2025.06.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각 지방의회는 매년 결산 검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년도 회계연도에 대한 결산을 검사한 결과를 공개합니다. 결산 검사의견서를 통해 각종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예산을 세울 때 기준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회계 문제가 아닌 정책 지적에 그치거나 결산검사에서 지적한 권고 사항도 무시되는 경우가 있어 결산 검사의 효과를 늘리기 위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2024년 익산시와 전북자치도 결산, 부채 증가 눈에 띄어6월 10일 좋은정치시민넷은 익산시 2024회계 연도 결산서와 첨부 서류, 결산 검사 의견서 등을 참고한 결산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좋은정치시민넷은 우선 “세입은 전년 대비 258억 4천7백만 원(1.26%) 증가했으나, 세출은 635억 8천7백만 원(3.6%).. 2025. 6. 18.
[정책] 지역민언련, 지역 공론장 확대와 민주주의 위한 대선 정책 제안 지역민주언론시민연합 네트워크는 21대 대선을 맞아 고사위기에 몰린 지역미디어를 정상화하고 지역공론장 확대, 지역민주주의를 위한 지역미디어의제를 3개 분야 11개 의제로 제안하였습니다.지역미디어는 지역 주민의 정보 접근권, 소통, 참여, 공론장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민주주의의 필수 요소입니다. 하지만 중앙집중적 미디어 정책과 취약한 제도적 기반으로 인해 지역미디어 생태계는 고사 직전에 이르렀고, 이는 곧 지역공론장 위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지역공론장과 지역공동체의 회복 및 자치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미디어정책이 필요합니다.이를 위해 지역민언련네트워크에서는 21대 대통령선거 각 후보에게 △미디어정책의 지역 대표성·독립성 확보, △지역민 보편적 정보 접근권 보장·확대, △시.. 2025. 6. 17.
서거석 교육감 취임 3주년 교육 정책 평가 또 엇갈려, 지난해에 이어 교육청 조사 편향성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5.06.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6월 1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를 비롯한 6개 교육단체가 교직원들의 약 70%가 서거석 교육감의 교육 정책에 부정적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반면 6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 교육 정책 지지도가 82%로 전년 대비 5.4%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로 상반된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조사 방식에 대한 논란도 이어졌습니다. #교원과 지방공무원, 전북 교육에 대한 부정 응답 많아6월 11일 전교조 전북지부, 전북실천교육교사모임, 전북혁신교육네트워크, 전국공무원노조 전북교육청지부, 전북통합공무원노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공무원노조는 서거석 교육감 취임 3년을 맞아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교원 1,140명과 지방공무원 810명을 대상으.. 2025. 6. 17.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열기 고조? 의회는 문제 지적 이어지는데 신문에는 홍보 기사만 가득(뉴스 피클 2025.06.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오는 9월 진행될 예정인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을 앞두고 지역 일간지를 중심으로 보도자료를 참고해 해외에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는데요, 앞서 전북자치도 1차 추경 예산에서 전주시가 요청한 예산이 감액돼 예산 문제에 대한 해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광역, 기초 의회의 지적은 심각한데 신문에는 홍보 기사만 가득합니다. [전북일보 인터넷] 자메이카, 국제드론축구연맹 회원국 됐다(5/13, 강정원)[전북일보 인터넷] 일본드론축구연맹 대표단,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 방문(6/11, 강정원)[전북일보 인터넷] 전주발 드론축구, 축구 본향 유럽서도 크게 인기(6/12, 강정원)[전북도민일보 인터넷]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성공 예감…축구 본향 유럽서도 큰 인기(6/1.. 2025. 6. 16.
임기 1년 남은 김관영 도지사 공약 이행률 전국 하위권, 이유는?(뉴스 피클 2025.06.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현임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가 1년여 남은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의 공약 이행률이 전국 하위권이라는 지적이 전북자치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이 외에도 공약 이행을 위한 예산 확보 부족, 공약사업 자문평가단의 형식적 운영에 대한 지적도 나왔는데요. 지역 언론들이 관련 발언 내용을 정리해 보도했습니다. #이명연 도의원, 김관영 도지사 공약 이행률 낮다고 지적6월 12일 전북자치도의회 제41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이명연 전북자치도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올해 1분기 기준 김관영 도지사의 공약 이행률은 58.8%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0위에 머물고 있다. 임기 내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 계획과 대책이 있느냐”라고 지적했습니다.올해 1분기 기준 공약 124개 중 이행 완료 1.. 2025. 6. 13.
예산 부족하다면서 전주시의회 동의 없이 사업 예산 늘린 전주시(뉴스 피클 2025.06.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주시가 지방교부세 축소, 세입 감소 등으로 인한 예산 부족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역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국가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특정 부지 매입에 지방채를 추가로 발행하면서까지 사업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절차적 문제에 이어 특혜 의혹까지 지적되고 있습니다. #전주시 예산 부족으로 여러 사업 계획대로 진행 못해6월 5일 KBS전주총국은 전주시의 예산 부족으로 여러 사업이 터덕거리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올해까지 280여 억 원을 투입해 마중길과 청년 게스트하우스 등을 조성할 예정이었지만 국비와 도비 160여억 원을 집행하고도 시비 20억 원을 세우지 못해 터덕거리고 있다.”, “올해 수소전기버스 70여 대를 도입할 .. 2025. 6. 12.
시민이 뽑은 『2025년 5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다섯 개의 후보 중 무주신문 무주군 아동 복지 정책 부족한 점 연속 보도>가 36.4%의 투표를 받아 2025년 5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선정 이유무주신문은 무주군이 전국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 중 한 곳이라며, 무주군 행정과 예산 운용이 노인 복지에 집중되어 있고 아동 복.. 2025. 6. 11.
제1회 전주마라톤대회 운영 미숙, 지역 언론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5.06.1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6월 7일 민간단체 주도로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열린 제1회 전주마라톤대회가 운영 문제로 참가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코스 설정 및 통제 미흡, 참가자 소통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주최 측이 조직위원장 명의로 사과문을 올렸지만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스 바꿔 혼란, 안전 문제 등 운영상 문제점 지적 이어져제1회 전주마라톤대회는 ‘전주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후원을 받았습니다. 10km와 5km 코스로 나뉩니다. 대회장은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던 송진호 미라클시티월드그룹 회장, 조직위원장은 박병익 국제라이온스356-C지구 총재가 맡았습니다. 이 외에도 전북 지역에서 활동.. 2025. 6. 11.
정부 지원 예산 감소로 타격 입은 지역 영화계, 산업화 필요 주장 나와(뉴스 피클 2025.06.1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윤석열 정부가 지역 영화 문화 활성화와 제작지원, 영화제 등 영화계 관련 예산을 삭감하면서 전북 지역에서도 우려가 나왔는데요, 실제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와 무주산골영화제 등 영화제 관계자들이 예산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새 정부의 지원 예산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지역 영화계의 산업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정부 지원 의존도 높았던 지역 영화 생태계 타격지난해 8월 30일 KBS전주총국은 “최근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냈는데, 지역 영화 관련 예산이 한 푼도 담기지 않았다.”라며, 예산 지원이 없어 지역의 작은 영화제들이 줄줄이 사라지거나 축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때문에 올해 초부터 지역 영화 생태계의 타격이 크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 2025. 6. 10.
용담댐 수상태양광 사업 중단, 진안군에서는 육상태양광으로 확산될 우려 커(뉴스 피클 2025.06.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용담댐 수상태양광 개발을 재추진하던 한국수자원공사가 전북자치도에 사업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주MBC는 수자원공사가 수상태양광 사업 중단을 거론하면서도 발전 허가권을 반납하지 않는 점을 알박기로 지적하고 있는 반면, 진안군 내에서는 수상 태양광이 무산되면 육상태양광업자들에게 발전 허가권이 넘어가게 되는 문제에 대한 우려도 매우 큰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 참고. 용담댐 수상태양광 개발 재추진에, 지역 언론 우려 목소리(뉴스 피클 2025.03.28.) 용담댐 수상태양광 개발 재추진에, 지역 언론 우려 목소리(뉴스 피클 2025.03.28.)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2017년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협약을 맺고 추진된 용담댐 수상태양광 개발이, 전북도의 반대로.. 2025. 6. 9.
2025년 5월의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 ○ 모니터링 대상:지역 일간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지역 방송: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LG헬로비전 전북방송, 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지역 주간지: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완주신문인터넷신문: 노컷뉴스전북, 전북의소리 ○ 모니터링 기간.. 2025. 6. 5.
무주군 노인은 현금 지원, 아이는 간접 지원... 예산도 정책도 6배 격차(뉴스 피클 2025.06.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무주군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고령층 비율이 40%를 넘어 행정과 예산 운용 대부분 노인 복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무주신문은 이 과정에서 아이와 그 가족을 위한 정책은 점점 밀려나고 있다며, 현재만 보지 말고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주군 노인복지 예산과 아동복지 예산, 규모와 운용 방식 모두 차이 커5월 12일 무주신문은 병원, 놀이터, 친구가 없는 동네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말을 전달하면서, 무주군의 복지 정책이 미래를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무주신문은 “무주군은 매년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아이 키울 수 있는 환경’”이라고 강조하며, 이웃 지자체인 완주군처럼 .. 2025. 6. 5.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후보 당선, 전북 지역 언론들의 기대(뉴스 피클 2025.06.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42%(17,287,513명)의 득표를 얻어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습니다. 전북 지역 언론들은 투표 결과를 전달하면서 새로운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들과 함께, 전북 지역 발전과 정치권에 미칠 영향들을 정리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민 통합, 경제 회복, 균형 발전, 외교‧안보, 불법 계엄 세력 청산 강조한 지역 언론전북 지역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82.65%(1,023,271명)의 표를 줬습니다. 이 외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10.90%,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5.48%,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0.81%, 무소속 송진호 후보 0.13%로 나타났습니다.오늘 자 지역 일간지들은 사설을 통해 이재명 .. 2025. 6. 4.
제21대 대통령 선거 운동 3주차, 지역 언론 보도 분석(뉴스 피클 2025.06.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역 언론들도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보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후보 등록 후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인 5월 26일(월)부터 6월 1일(일)까지 3주차 지역 언론들의 대선 관련 보도는 어땠는지 양적 분석을 통해 정리해 봤습니다. ○ 모니터링 기간: 5월 26일(월) ~ 6월 01일(일)○ 모니터링 대상- 지역 일간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지역 방송사: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전주방송 8뉴스 SKB 전주방송 Btv 뉴스, LG헬로비전 전북방송 헬로TV 뉴스- 지역 인터넷 신문: 노컷뉴스 전북(전북CBS), 전북의소리 #사전 투표 기간 겹쳐 선거 정보 전달 관련 보도 크게 증가① 전체 보도 건수(단위: 건, %)*오피니언 외부 칼럼 .. 2025. 6. 2.
‘여야 모두 완주‧전주 통합 공약’ 오보 이후 2주 만에 정정보도 낸 전북일보(뉴스 피클 2025.05.3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5월 14일 전북일보는 기사를 통해 여야 대선 후보 모두 ‘완주‧전주 통합 지원’을 10대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재명 후보의 경우 사실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자 전북일보는 경위 설명이나 사과 없이 홈페이지 기사 내용을 조용히 수정했습니다. 이후 5월 28일, 2주 만에 전북일보가 정정 보도를 냈지만 뒤늦은 대처에 비판이 나옵니다. ※ 참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공약에 완주‧전주 통합 포함? 전북일보의 무리한 해석(뉴스 피클 2025.05.16.) 더불어민주당 대선 공약에 완주‧전주 통합 포함? 전북일보의 무리한 해석(뉴스 피클 2025.05.16.)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 각 당에서 지역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5월 14일 전.. 2025. 5. 30.
캄보디아에 병원 설립한 전주예수병원, 1년 만에 부실 운영 의혹(뉴스 피클 2025.05.2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2024년 2월 15일, 전주예수병원은 동남아시아에 있는 국가인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지역에 병원을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의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현지에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등 의료선교병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지만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부실 운영 의혹이 나왔습니다. #캄보디아에 설립한 예수병원, 의료 선교 활동으로 긍정적 평가예수병원은 지난 2021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해외 의료 진출 사업에 선정돼 정부의 예산을 지원받았는데요. 이후 3년 만에 캄보디아에 예수병원을 설립했습니다. 당시 언론 보도를 통해 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통증의학과, 피부과 등 6개 진료과에 70명이 넘는 국내 및 현지인 의료 인력을 갖췄다고 .. 2025. 5. 29.
100개 넘는 완주‧전주 통합 상생 발전 방안, 예산 확보‧구체성‧계획성 모두 부족하다는 지적(뉴스 피클 2025.05.27.) 5월 28일(수) 은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모임 일정으로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3월 10일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전주 통합 시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를 완주에 건립하겠다고 밝힌 이후 전주시와 완주‧전주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회는 최근까지 각 분야 상생 발전 방안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재원 전략 및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여전합니다. ※ 참고. 완주-전주 통합 시청사를 완주군에? 지역 언론들 평가 엇갈려(뉴스 피클 2025.03.17.) 완주-전주 통합 시청사를 완주군에? 지역 언론들 평가 엇갈려(뉴스 피클 2025.03.17.)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3월 10일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전주가 통합할 경우 청사와 시의회 청사를 완주에 건립하고, 6개 출연기관도 완주군으로 이전.. 2025. 5. 27.
[현장] 지역신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 전북 지역신문 지원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공청회가 5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이수진 도의원의 주최로 진행되었습니다. 지역신문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로 김철태 전북자치도 대변인과 이건혁 창원대 교수, 박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바른지역언론연대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서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건혁 교수가 ‘지역신문 지원의 필요성과 조례제정 방향(경상남도 사례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발제한 뒤 패널들의 자유 토론 순서로 진행됐고 ▲ 지역신문특별법 대비 차별적인 지원 사업 구성 ▲ 필수 지원 및 우선 지원 선정 방식 확립 ▲ 지역신문 지원을 위한 신규 예산 사업 발굴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수진 의원은 다른 지역에서는 신문지원조례를 통해 지.. 2025. 5. 26.
제21대 대통령 선거 운동 2주차, 지역 언론 보도 분석(뉴스 피클 2025.05.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역 언론들도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보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후보 등록 후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5월 19일(월)부터 5월 25일(일)까지 2주차 지역 언론들의 대선 관련 보도는 어땠는지 양적 분석을 통해 정리해 봤습니다. ○ 모니터링 기간: 5월 19일(월) ~ 5월 25일(일)○ 모니터링 대상- 지역 일간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지역 방송사: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전주방송 8뉴스 SKB 전주방송 Btv 뉴스, LG헬로비전 전북방송 헬로TV 뉴스- 지역 인터넷 신문: 노컷뉴스 전북(전북CBS), 전북의소리 #전북도민일보, 지역 현안 반영 요구 기사 비율 가장 많아① 전체 보도 건수.. 2025. 5. 26.
[논평] 정정도 사과도 없이 슬그머니 기사만 수정하면 그만인가? 완주전주 통합 공약 관련 전북일보 오보에 대한 입장 (25.05.23.) [논평] 정정도 사과도 없이 슬그머니 기사만 수정하면 그만인가?- 완주전주 통합 공약 관련 전북일보 오보에 대한 입장 - 전북일보가 1면 머리기사로 보도했던 기사가 민주당 공약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오보였음에도 현재까지 정정보도 없이 기사만 일부 수정만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일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완주전주 통합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여야 대선후보가 나란히 ‘완주‧전주 통합 지원’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두 지역 간 행정통합 논의가 새로운 분기점을 맞고 있다”, “여야 모두 완주‧전주 통합을 비롯해 행정통합을 정책 과제로 명문화한 셈”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전북일보 기사에서 언급했던 이재명 후보의 10대 대선 공약 ‘5극 3특 균형 발전 전략’을 살펴보면, 지역 소멸 .. 2025. 5. 23.
한국농수산대학교 실습생 사망, 열악한 실습 제도 문제점 지적 이어져(뉴스 피클 2025.05.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5월 19일 경남 합천군의 한 돼지축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 실습생이 사망했습니다. 지난 2022년에도 한국농수산대 학생이 현장 실습을 나갔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는데요, 3년 만에 다시 일어난 사망 사고에 안전한 실습 환경을 갖추지 못한 현장 실습 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년 전에도 현장 실습생 사망했는데... 반복된 사고, 안전 점검 없어한국농수산대학교는 의무적인 장기 현장 실습을 교육 과정으로 채택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화재 사고로 사망한 실습생도 지난 3월부터 현장에서 실습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3년 전에도 현장 실습생의 사망 사고가 있었다며, 사망 사고가 반복됐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5월 .. 2025. 5. 23.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예산 삭감이 보복성이다? 삭감 원인은 보도 없어(뉴스 피클 2025.05.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5월 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전북체육인 연석회의를 개최하면서 수년 째 예산이 삭감된 게 윤영숙 도의원의 개인감정이 담긴 ‘보복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역 언론 다수는 보복성 삭감이라는 전북자치도체육회의 입장을 전면에 강조했지만, 정작 예산이 수년째 삭감된 이유를 조명한 기사는 거의 없었습니다. #보복성 예산 삭감 주장한 전북자치도체육회 입장 전면에 띄운 지역 언론전북자치도의회는 2025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북자치도체육회 사무처 운영비와 인건비 약 7억 5천만 원을 삭감했습니다. 또 철인 3종팀 창단 운영비로 요구했던 4억 6천여만 원도 전액 삭감했습니다.이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도 전북자치도체육회 사무처 운영비와 인건비 약 4억 원 중 약 2.. 2025.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