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방송 3사 월별 주요 미디어 이슈 브리핑> 2020년 1월 방송사 이슈는?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20. 2. 27. 12:36 / Category : 모니터 보고서/지역 언론 모니터

 

<전북 지역 방송 3사 월별 주요 미디어 이슈 브리핑>

 

2020년 1월 방송사 이슈는?

전주MBC 꼭지당 리포팅 시간 늘어나고,

한 주제에 대한 연속 보도로 분석 강화해

 

 

매일매일 쏟아지는 뉴스 보도는 지역사회에서만도 수천 건을 상회한다. 전북민언련은 지역방송 3사의 뉴스 아이템을 매 월 단위로 분석해 각 사의 중요한 미디어 이슈는 무엇이었는지, 의제의 속성은 어떠한지 분석해 <월별 주요 미디어 이슈 브리핑>을 발표하고 있다. 2020년 1월 1일 ~ 1월 31일까지 전북 지역방송 3사 메인 뉴스는 각각 어떤 미디어 이슈에 집중했는지 분석했으며 이 가운데 지역사회 내 이해관계의 경합이 상대적으로 치열한 사안을 별도로 선별하여 3사를 비교 분석했다.

 

 

 

 

 

(1) 2020년 1월 전북 지역방송 3사 보도량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전주방송 8뉴스가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보도한 전체 기사 수는 1142개로 나타났다. 리포트 기사는 367개(32.1%), 단신 기사는 775개(67.9%)로 나타났다. JTV는 전체 보도 합계수는 적지만 리포팅 기사 수는 가장 많았다는 점이 확인된다.

 

(단위: 건)

방송사

리포팅 기사(일일평균)

단신 기사(일일평균)

합계(일일평균)

KBS

전주총국

116(3.7)

266(8.6)

382(12.3)

전주

MBC

115(3.7)

272(8.8)

387(12.5)

JTV

전주방송

136(4.4)

237(7.6)

373(12.0)

합계

367(11.8)

775(25.0)

1142(36.8)

▲ 2020년 1월 전북 지역 방송 3사 보도량

 

 

전주MBC 꼭지당 리포팅 시간 늘어나고, 한 주제에 대한 연속 보도로 분석 강화해

 

반면 방송사별 리포팅 기사 보도 시간만을 놓고 볼 때는 다른 점이 눈에 띈다. 1월 20일~26일 일주일 동안 보도된 각 방송사의 리포팅 기사 시간을 서로 비교했다. KBS전주총국과 전주MBC는 일주일 동안 리포팅 기사 건수는 24건으로 동일하지만 보도 시간은 각각 4443, 4858초로 전주MBC415초 길었다.

 

(단위: 건)

방송사

1/20

1/21

1/22

1/23

1/24

1/25

1/26

일주일

합계

일일

평균

KBS

전주총국

5건/

9분36초

4건/

7분27초

4건/

7분13초

5건/

9분44초

2건/

3분24초

2건/

3분40초

2건/

3분39초

24건/

44분43초

3.4건

6.4분

전주

MBC

5건/

9분59초

5건/

10분32초

5건/

10분13초

3건/

5분57초

2건/

3분29초

2건/

4분31초

2건/

4분17초

24건/

48분58초

3.4건

7.0분

JTV

전주방송

4건/

8분18초

4건/

8분37초

5건/

9분44초

5건/

10분11초

3건/

5분46초

3건/

6분14초

3건/

3분52초

27건/

54분42초

3.9건

7.8분

▲ 전북 지역 방송 3사 리포팅 기사 보도 시간

 

 

전주MBC 보도 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전주MBC는 2019년 하반기부터 한 꼭지당 리포팅 기사 시간을 늘리면서 단신 보도 양도 높여 정보 전달양을 늘렸다. 또한 한 날에 한 주제를 연속 보도하며 흐름을 길게 이어가기도 했다.

 

가령 1월 14일 <더 나은 전북>이라는 주제로 공공의료서비스 현실을 3건 연속 보도했으며, 1월 22일에는 군산 의료원과 관련된 2건의 연속 보도, 1월 29일에는 주택보증공사의 불리한 약관 문제를 2건 연속 보도했다. 한 주제에 대한 연속 보도로 현상과 문제에 대한 분석을 강화했고 시청자들은 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 방송사별 지역 의제 보도량은?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전주ㆍ익산ㆍ군산을 제외한 11개 지역의 주요 의제를 얼마나 보도했는지 매월 확인하고 있다. 2019년 평균 보도 건수(8개월 평균)를 보면 전반적으로 전체 기사 중 지역 의제 비중은 1.6%~3.8%에 불과하다. 리포트 기사 중에서만 지역 의제 비중을 확인해도 4.8%~10.5%로 특히 군 지역의 보도가 사각지대에 있음을 보여준다.

그나마 JTV는 11개 시군의 의제를 활발히 보도했음이 확인된다. 반면 KBS전주총국은 시 지역과 완주군을 제외하고는 지역 보도량이 적었다. 전체 기사 중 지역 의제 비중을 확인해 봐도 KBS전주총국은 1.6%에 불과했다. 2020년은 총선과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지역의제 보도가 더 적어진 것이 확인된다. 향후에 어떻게 시군 지역의 감시 견제를 높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지점이다.

 

(단위: 건)

방송사별

 

기간별

지역별

KBS전주총국

전주MBC

JTV

2019년 평균

2020년 1월

2019년 평균

2020년 1월

2019년 평균

2020년 1월

완주군

15

2

23

 

18

3

김제시

6

1

8

1

13

2

남원시

1

1

12

1

6

3

정읍시

5

1

6

1

16

2

고창군

5

 

7

 

9

 

무주군

2

 

4

 

7

 

부안군

4

 

5

 

8

 

진안군

3

 

9

 

11

1

순창군

1

 

1

 

4

 

임실군

1

 

0

 

13

1

장수군

2

 

16

 

7

 

총합

45

5

91

3

112

12

전체 기사 중

지역 의제 비중

45/2,855

(1.6%)

5/382

(1.3%)

91/2,790

(3.3%)

3/387

(0.8%)

112/2,943

(3.8%)

12/373

(3.2%)

리포트 기사 중

지역 의제 비중

45/941

(4.8%)

5/116

(4.3%)

91/937

(9.7%)

3/115

(2.6%)

112/1,070

(10.5%)

12/136

(8.8%)

▲ 전북 지역 방송 3사 지역 의제 보도량 (전주 익산 군산 제외, 단신 보도 제외,

축제 홍보성 내용 보도 제외, 단순히 지역만 언급한 경우 제외)

▲ 2019년 평균이란 4~6월, 8~12월 기간 합산 평균 보도 건수를 말함.

 

 

(3) 2020년 1월 전북 지역방송 3사 주요 미디어이슈 분석

 

전북 지역방송 3사의 메인 뉴스 기사를 리포트 수 기준으로 10위까지 나누었을 때, 세 방송사가 공통적으로 선택한 2020년 1월의 주요 이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설 명절 관련 보도로 나타났다.

 

공통 보도 외에 각 방송사에서 주요하게 다룬 의제는 다음과 같다.

 

KBS전주총국은 전주시의원 자녀 채용 문제에 대해 연속 보도하며 공직자 윤리의식과 시의회의 동료감싸기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 이 외에 미세먼지 경고와 함께 농촌 불법 소각 문제를 짚었다. 또한 여론조사를 통해 2020년을 맞은 전북 지역 민심을 체계적으로 살펴봤다.

 

전주MBC는 공공의료서비스가 부족한 현실, 주택보증공사의 부실한 약관 및 소비자 피해 현황 등을 연속 보도로 다뤘다. 또한 총선 보도에서 판세 분석 외에 선거 연령 하향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살피고, 대학생 동원 등 선거법 위반 문제를 리포팅 기사를 통해 전달했다.

 

JTV 전주방송은 <청년이 희망>이라는 기획보도를 통해 청년이 빠져나가는 현실, 지원금은 있어도 청년은 없는 전북, 컨트롤 타워 없는 청년 정책, 국가 예산 지원 문제, 청년 사업가 등을 차례로 짚으며 현실과 정책 문제 등을 살펴봤다.

 

(전체 보도 수/리포트/단신 (건))

순위

KBS 전주총국

전주 MBC

JTV 전주방송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6

(14/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7

(11/1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4

(12/12)

2

설 명절 관련 보도

16

(10/6)

설 명절 관련 보도

13

(6/7)

설 명절 관련 보도

11

(7/4)

3

총선 판세분석

8

(8/0)

전북 현안과 과제

(현안사업, 공공기관 이전 문제, 수소산업, 경제수장 행보)

7

(5/2)

익산시 관련 보도

(폐석산 복구 차질 우려, 국립익산박물관 개관,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시 카드형 지역화폐 등)

9

(6/3)

4

농업 관련 보도

16

(5/11)

공공의료서비스

6

(5/1)

교육 관련 보도

18

(5/13)

5

교육 관련 보도

(유치원 3법 시행 지원 필요, 지역 거점형 방과후 학교, 어린이집 교사 허위등록 등)

10

(4/6)

전주시 관련 보도

(모주 홍보, 청사 이전설, 전주 북문 복원 등)

18

(4/14)

전주시 비판 보도

(반쪽 단속 카메라, 동물원 CCTV없음, 금암광장 공사 지연, 가련산공원 재정부담 등)

6

(5/1)

6

미세먼지

(드론 감시, 농촌 불법 소각)

6

(4/2)

총선 판세분석

4

(4/0)

청년 기획 보도

5

(5/0)

7

전주시의원 자녀 채용 논란

5

(4/1)

총선 - 선거법 소개 공방ㆍ제소

6

(3/3)

전주시 관련 보도

(중소형 아파트 가격 폭등, 지역화폐 미발행, 대한방직 부지 개발 논의, 전주 도심 정전 등)

15

(4/11)

8

전북 현안과 과제 분석

(전북현안과 과제, 성과 체감하는 도정, 산업기반 차별화 경쟁력, 국가균형정책 강화)

4

(4/0)

인구 감소

(전북 인구 180만 붕괴, 급변하는 세태)

4

(3/1)

군산시 관련 보도

(군산사랑상품권 대리 구매, 군산사랑상품권 할인율 인하, 지역주택조합사업 장기화 등)

13

(4/9)

9

군산시 관련 보도

(군산시 관련 보도, 고용위기 연장 검토, 군산 경제 상황 등)

10

(3/7)

주택보증공사 논란

3

(3/0)

농업 관련 보도

7

(4/3)

10

2020 신년 여론조사

3

(3/0)

총선 - 선거 연령 하향

3

(3/0)

미세먼지

7

(4/3)

    ※ 리포트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구분했습니다.

    ※ 네트워크 보도/문화 관련 보도/연속되지 않는 정치 관련 보도는 순위에서 제외했습니다.

    ※ 동일한 미디어 이슈는 같은 색으로, 단독 미디어 이슈는 빨간색 박스 테두리로 표시

 

 

 

문의_ 손주화 (전북민언련 사무국장 063-285-8572)

보도 정리_ 조재익(전북민언련 간사)

Trackbacks 0 / Comments 0

전북 주요 뉴스(2020/02/27)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20. 2. 27. 12:31 / Category : 모니터 보고서/전북주요뉴스

2월 28일 전북 주요 뉴스는 담당자 휴무로 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3월에 만나요!

 이전 전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2020/02/27)

 

1. 전북일보가 군산항에 독성 물질이 포함된 피마자콩 찌꺼기가 수입되고 있지만, 관리 주체를 놓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환경부, 전북지방환경청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자는 특히 농촌진흥청이 수입 업체가 자체적으로 검사하지 않겠냐라며 업체에 책임을 떠넘기는 무책임함을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각 부처별 설명대로라면 결국 명확한 정보와 관리 주체가 없는 것이라며 별다른 제재 없이 독성 물질이 수입돼 유통되고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 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이항로 진안군수의 직위 상실로 이번 총선과 함께 진안군수 보궐선거도 진행됩니다. 전북일보는 사설에서 깨끗한 선거를 위한 유권자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당헌에도 불구하고 슬쩍 후보를 공천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는 부분입니다. “민주당 당헌은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잃어 재보선이 치러질 경우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럼에도 후보를 공천하는 것은 당헌 위반이자 지역 주민을 기만하는 처사라며,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3. 전주시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소독의 날로 지정해 시민들에게 직접 소독약과 소독장비를 보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6일부터 처음으로 시행해 주민센터에서 소독약을 나눠줬는데, 1만 리터가 넘는 양을 준비했음에도 일부 주민센터는 예상보다 많은 주민들이 몰려 약을 전부 나눠주지 못했습니다. 또 사전에 통을 가져와야 된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이에 따른 혼란도 있었습니다. 이에 전주시는 소독약 20만 리터를 추가 구매해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4. 55억원(국비 9억 원, 군비 46억 원)을 들여 조성한 부안읍 자연마당을 두고 업자와 지주만 배불리는 세금낭비라는 주장과 동부권 주민들을 위한 쉼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맞서 논란이라는 부안독립신문의 보도입니다. 그러나 기자는 취재를 통해 하나에 1천만 원짜리 정자, 3천 만원 대표정자, 1억 원 공연 무대, 12천만 원 화장실 등 과도하게 투입된 예산 문제와 스피커 설치, 인공 물길, 은색 철골 구조 등 자연 및 생태와 어울리지 않는 시설 문제를 하나하나 지적했습니다.

 

5. 진안군 동향면 인근에 진안군과 주민들도 모르는 사이 풍력발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진안신문의 보도가 있었죠. 이에 주민들이 모여 동햑풍력발전단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개별적, 비밀리에 주민 동의를 받으려는 어떠한 행동에도 응하지 않을 것. 투명하고 공개적인 절차를 통한 사실파악을 전제로 공론화 과정 속에서 의견 결정 등의 원칙을 정했습니다. 진안신문은 20기정도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것으로 추정되며, 장수군 사례를 보면 3천억 원이 넘은 예산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BDC라는 업체는 단순히 풍향 계측기만 설치한 곳으로 발주업체가 어디냐는 질문에는 대답이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6. 무주신문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인한 결과 무주군의 각종 위원회가 형식적이고 유명무실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주군 소관 위원회는 105, 소속된 위원은 999명입니다. 기자는 미구성위원회 15개를 제외한 90개 중 지난해 회의를 한 번도 개최하지 않은 곳은 35, 2년간 회의를 한 번도 개최하지 않은 곳도 20개나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2018년 평균 2.2, 2019년 평균 2.3회의 회의가 열렸지만 투입된 예산은 20188500만 원, 20195700만 원이었습니다. 이러한 지적에 무주군은 올해부터 무주군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고 이에 따라 위원회를 조금씩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피마자박 관리 주체 떠넘기기’ (5, 군산=문정곤 기자)

 

2. [전북일보] ‘청정 진안유권자에게 달려있다 (15, 사설)

 

3. [전북일보] 시민 호응에 소독약 순식간 동나 (5, 엄승현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주시 코로나 차단범시민운동 확산 (4, 남형진 기자)

[전라일보] “소독약 받자주민센터 북새통 1325L 약품 단시간에 동나 (4, 김수현 수습긱자)

누군가는 해야죠방역 나선 자원봉사자들 (5, 권순재 기자)

[전주MBC] "가정부터 공공기관까지"소독장비 무료 대여 (226일 보도, 한범수 기자)

[JTV] 금세 동난 소독약일부 시민 헛걸음 (226일 보도, 송창용 기자)

 

4. [부안독립신문] 논바닥에 만든 55억짜리 자연마당... ‘주민 쉼터’ VS '세금 낭비논란 (221일 보도, 김종철 기자)

 

5. [진안신문] 풍력발전대응, 주민들이 나섰다 (224일 보도, 1, 조헌철 기자)

 

6. [무주신문] 많아도 너무 많은 각종 위원회, 형식적·유명무실 위원회 정비 시급 (224일 보도, 1, 2, 이진경 기자)

Trackbacks 0 / Comments 0

익산 홍보예산 운용 평가 및 개선을 위한 긴급 간담회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20. 2. 25. 17:29 / Category : 활동을 소개합니다/notice

 

익산 홍보예산 운용 평가 및 개선을 위한 긴급 간담회

 

 

1. 전북 지역의 한 해 언론 홍보 예산은 파악된 금액만 140억 원대로 14개 시군의 지자체는 매년 홍보예산으로 10억 원 내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언론사가 급증하면서 한정된 지역 언론 홍보비를 둘러싼 갈등이 커지며 실제 홍보 담당자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 이러한 상황은 원칙 없는 홍보비 운영과 무분별한 나눠주기 식 집행 관행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지자체에서 홍보비 집행기준의 필요성을 거론하지만 전국적으로 홍보예산 관련 조례를 두고 있는 곳은 익산시 외 한 두 곳에 불과합니다.

 

3. 2015년 전국 최초로 <익산시 언론관련 예산 운용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5년이 지났습니다. 이에 그간의 운용 성과 및 한계,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지역시민사회단체와 언론학회, 언론시민단체, 의회와 함께 3월 3일(화) 긴급 간담회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공지사항

코로나19로 온라인 간담회로 진행합니다.

아래 유튜브 주소를 클릭하시면 간담회를 실시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향후 주소 SNS를 통해 공유 예정)

관심 있는 분들은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익산 홍보예산 운용 평가 및 개선을 위한 긴급 간담회>

 

○일 시: 2020년 3월 3일(화) 오후 2시-4시

○장 소: Like익산포럼 시민수다방 (익산시 하나로 463 조은빌딩 4층)

○공동주최: 익산참여연대, 호남언론학회,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임형택 익산시의원

 

○간담회 참석자:

            사회자: 박민(전북대 박사, 참여미디어연구소장)

            발언자: 이상훈 호남언론학회장

                        이만제 원광대 신방과 교수

                        이상민 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

                        임형택 익산시의원

                        손주화 전북민언련 사무처장

                        진국현 익산시기자협회 간사

 

 

 

문의_ 손주화 전북민언련 사무처장 (063-285-8572)

Trackbacks 0 / Comments 0

[성명] 전북일보·전북도민일보의 민주당 공관위 심사 오보 관련 전북민언련 입장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20. 2. 20. 10:31 / Category : 자료실/성명·논평·기자회견

 

 

 

 

심각한 선거 오보에 유체이탈 화법까지,

총선을 맞이하는 언론의 한심한 모습

- 전북일보·전북도민일보의 민주당 공관위 심사 오보 관련 전북민언련 입장 -

 

 

1. 지역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2월 18일 오후 7시에 심사를 시작해 자정을 넘긴 19일 0시 40분에 종료하며, ‘전주을’ 선거구를 ‘계속 심사’ 지역으로 공식 발표했다고 한다.

 

2. 이 과정에서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는 심각한 오보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공관위가 심사결과를 공식 발표하기도 전에 전주을 예비후보인 최형재 후보가 공천에서 컷오프 됐다는 기사를 속보로 올렸다가 일정 시간 후에 삭제한 것이다.

 

3. 공식 결과도 나오기 전에 심사 결과를 예단한 오보였다. 전북도민일보는 18일 오후 22시 30분 <민주당 전주을 이상직-이덕춘 경선 결정>, 전북일보는 오후 23시 31분 <민주당 전주을 경선 이상직·이덕춘 2파전>이라는 제목으로 두 신문사는 경쟁적으로 최형재 후보가 공관위 단계에서 컷오프 되었다고 단정하는 기사를 올렸다. 또한 공관위 심사의 비공개 원칙에도 불구하고 유출된 일부 회의 내용을 확인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신빙성 있는 근거로 덧붙였다.

 

4. 결과적으로 두 보도는 선거에 혼란을 끼치며 해당 후보자에게는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이에 대한 사과와 정정보도는 필수다. 하지만 전북도민일보는 2월 20일 <민주당 정읍·고창 윤준병, 김제·부안 이원택 후보 공천> 기사 일부에서 “본보를 비롯한 일부 언론이 공천관리위원회의 발표가 있기 전 전주을 선거구의 경선자 확정을 기정사실화해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고 언급하는 데 그쳤다.

전북일보는 더 심각하다. 19일 오후 8시 25분 지면에서는 보도하지 않고 온라인 <최형재 예비후보 “본인 컷오프 기사는 허위보도, 사과·정정보도해야”> 기사로만 마치 자사와는 무관한 것처럼 보도하는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다. 전형적인 유체이탈 화법이다.

 

5. 이번 사태는 당선 가능성 위주의 속보 경쟁에 매몰된 선거보도의 한계를 잘 보여준다.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에 따른 민주당 경선에 대한 과몰입과 국회의원 선거의 본질과 의미는 외면한 채, 누가 당선되느냐에 집중하는 경마식 선거보도가 초래한 결과다.

 

6. 동시에 이번 사태를 놓고 지역사회에서 전북일보의 의도성을 의심하는 것은 누적된 편향 보도가 초래한 결과다. 전북일보는 그동안 자사 주필의 칼럼 등에서 특정 후보에 편향적인 보도태도를 보여왔다. 이번 사례를 단순한 실수나 관행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이유다.

 

7. 전북도민일보와 전북일보는 후보자 및 유권자를 향한 진정어린 사과와 정정보도에 즉각 나서야 한다. 아울러 선거보도준칙 재검토 등 재발방지 대책도 수립해야 한다. 그것이 지역 언론에 대한 지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끝>

 

 

문의_ 손주화 전북민언련 사무처장 (063-285-8572)

 

 

Trackbacks 0 / Comments 1

  • 확그냥막그냥여기저기막그냥 2020.02.21 07:20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REPLY / EDIT

2020 총선보도준칙

Author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 Date : 2020. 2. 18. 17:35 / Category : 모니터 보고서/선거 보도 모니터

1. 불편부당하고 객관적인 선거보도를 한다(7)

선거보도는 특정 견해, 세력, 집단에 편향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선거방송에서 후보자와 정당에 대하여 공평한 관심과 처우를 제공해야 하며, 총선이 실시되는 모든 지역을 균형 있게 다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담토론회)에 따른 대담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보도 또는 방송하는 경우, 공정성 및 형평성을 유지하는 범위 안에서 소수자나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출연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선심성 정책 발표나 대통령, 행정부처 관료들의 순시 때 지시되는 각종 사업들이 선거 지원 활동이 아닌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금권 선거나 관권 선거, 불법 타락 선거는 철저히 감시하고 적극적으로 보도한다.

정확한 인용 출처를 밝히지 않고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게 유불리한 내용을 전달하거나, 인터뷰 또는 인용 내용을 임의로 첨삭하여 발언자의 의도와 어긋나게 보도하지 않는다.

선거보도는 선거와 관련된 사실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루어야 하며,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보도하여 유권자를 혼동케 하지 않는다. 특히 선거의 쟁점이 된 사안에 대한 여러 종류의 상이한 관점이나 견해를 객관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2. 적극적인 검증 보도를 한다 (6)

선거보도는 특정 후보에 대해 유불리하지 않아야 한다는 강박에 빠져 진실 추적을 포기하거나, 기계적 균형에만 치중하거나, 양시양비론에 빠져서는 안 된다.

학력, 경력, 병역, 납세, 재산, 전과뿐 아니라 인권 감수성, 도덕성, 일관성, 공직 적합성 등의 합리적 기준에 입각하여 후보자의 자질과 공약에 대한 주도적 검증 노력을 철저히 하며, 유권자의 판단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적극 제공한다.

후보자의 자질 검증을 위한 근거 자료는 두 사람 이상의 신뢰할 수 있는 취재원에게 확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 특정 언론사의 논쟁이 있을 때에는 양측의 주장을 팩트체크하여 정확한 사실을 알리고자 노력한다.

금권 선거실태나 선거법 위반 사안은 집요하게 추적 보도하고,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가 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을 경우 위반 사실을 명확하게 보도한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 등의 주장이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 팩트체크를 통해 적극 검증해 같은 기사 안에서 명확히 밝히고, 혐오표현 및 허위조작정보에 기반한 주장일 경우 보도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3. 유권자 중심, 정책의제 중심의 선거보도를 한다 (4)

유권자가 제기하는 의제를 중심으로 각 후보와 정당의 정책 및 공약을 평가하며, 유권자가 필요로 하는 정책이 선거 의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여론조사를 기획할 때는 후보자 지지도 이외에 정책 이슈별 반응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설문을 구성하도록 노력한다.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단순한 지지여론을 중심으로 하는 선정적 경마 중계식 선거보도는 선거를 대립과 갈등 구도로 만들고 후보들의 우열과 서열을 부각시켜 유권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저해할 수 있다.

정당의 정책과 후보자의 공약을 보도할 때는 후보와 정당에서 제공한 자료를 나열하는 방식은 자제하고, 유권자의 입장에 서서 타당한가 살펴본다. 정당과 후보자 측의 재원조달방안과 이행 방법 등의 실현가능성도 평가한다. , 정당의 정책이나 후보자의 공약에 관한 비교평가를 할 경우 정당이나 후보자별로 점수를 부여하거나 순위나 등급을 매기는 등의 방법으로 서열화하지 않는다.

후보자의 유명세나 인지도 등에 기반한 촌평(gossip), 각 후보자나 정당 지도자를 중심으로 한 이벤트 형 유세 보도는 자제한다. 특히 후보자의 가족 등이 연예인인 경우 선거운동에 적극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같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 위주의 보도는 하지 않는다.

 

4.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선거보도를 한다 (10)

선거 관련 보도량을 특별한 이유 없이 축소하지 않는다.

토론과 인터뷰를 통해 정당과 후보자의 공약과 비전을 충분히 전달하도록 한다.

공정하게 엄선된 전문가뿐 아니라 다수의 시민들이 정당과 후보자에게 질문과 논평할 기회를 많이충분히 제공하도록 노력한다.

정치 개혁과 민주주의의 다양성을 고려해 정치권력과 언론으로부터 소외된 신진 후보나 소수 정당 소속 후보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유권자에게 전달한다. 다수당 및 소속 후보, 인지도 높은 후보들과 소수 정당의 후보자 간 양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

새로운 정치 리더십과 올바른 정치 문화 창출에 도움이 될 신진 세력과 사회적 소수자 그룹, 여성계의 주장을 적극 반영한다. 신진 후보, 군소 정당 및 소속후보의 정책과 공약 중에서 일반 유권자의 선택과 판단에 의미 있고 중요하게 기여할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보도한다.

신진 후보, 군소 정당 및 소속 후보를 무분별하게 이색 후보로 다루거나 이색 후보들과 함께 촌평거리로 다뤄 그들의 정책과 공약이 흥밋거리로 전락하도록 보도하지 않는다.

인터넷을 통한 후보와 유권자의 쌍방토론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정보를 게시한다. 온라인 세대의 선거참여를 고취하기 위해 장치를 다양화한다.

자원 봉사형 선거운동 등 새롭고 긍정적인 선거참여의 양상 등을 적극적으로 보도한다. 또한 선거참여와 정치개혁을 위한 다양한 기획보도를 추진한다.

시민의 정치적 관심과 참여의 의미와 중요성 및 방법, 참여 민주주의의 확립과 정치 개혁이라는 우리 사회의 시대적 과제를 올바르게 설명하고, 이를 선거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잘 드러낸다.

선거 관련법을 수시로 해석하며 고지한다. 시민단체의 건전하고 적법한 공정 선거 참여 활동을 적극 소개한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구 개편, 18세 이상 선거권 부여 등 새로운 선거 제도에 대해 자세한 설명으로 유권자의 올바른 이해와 주권 행사를 돕는다.

 

5. 폭로성 주장에 대해서는 반드시 검증하고 보도한다 (6)

가짜뉴스의 유통을 막기 위해 기자회견과 방송지면온라인모바일SNS 등을 통한 특정 후보에 대한 폭로성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를 확인한다. 관련 제보를 받았을 경우에도 제보자의 정치적 의도에 주의해야 한다. 사실 관계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폭로성 주장이나 단순한 인신 공격성 비방 또는 명예훼손이 확실시되는 경우에는 보도하지 않는다.

특정 이슈가 진실이라고 판단되면, 특정 후보나 정당의 유불리에 따라 양적 균형만 맞추지 말고, 해당 내용을 적극적으로 보도한다.

폭로성 주장의 사실 여부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는 경우라도 그 주장을 공개하는 것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보도한다. 그러나 폭로의 대상이 된 당사자에게 충분한 반론 기회나 소명기회를 준다. 반론의 기회를 회피하거나 반론을 제기하지 않을 경우 그 사실을 밝힌다.

다른 매체가 보도한 사안을 알릴 경우에도 출처를 밝히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른 매체의 보도를 알릴 때에도 거듭 사실 확인을 위해 언론사는 최대한 노력한다.

선거일 전날 등 선거가 임박한 시점의 폭로에 대한 보도 여부는 신중하게 판단해서 처리한다. 특히 폭로한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거나, 선거일 투표 개시 시작까지 폭로 대상자의 반론 기회가 부족하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보도하지 않는다.

후보자의 자질 또는 친인척 관련 사생활에 관한 보도는 해당 공직수행의 자격을 판단한다는 검증 목적에 부합하는 경우로 한정하여 신중하게 보도한다.

 

6. 선거여론조사 준칙을 숙지하고 부합하는 보도를 한다 (5)

여론조사 결과를 응답자들의 생각으로 보도하고, 국민대표 의견으로는 표현하지 않는다. 갈등적 사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할 때 주의한다. 조사결과가 갈등적 사안의 한 편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게 보도하지 않는다.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또는 축소과장해서 해설하지 않고 수치 중심으로 정확하게 보도한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정당이나 후보자 간 차이가 표본오차 한계 이내일 때에는 순위를 매기거나, 서열화하지 않고, ‘경합으로 보도한다.

선거 결과를 예측하게 하는 보도는 자제하며, 후보자 캠프와 선거전문가의 선거전망과 판세 분석 기사는 최대한 신중하게 보도한다. 인기투표모의투표 등 객관성과 신뢰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유사 여론조사의 결과는 보도하지 않는다. 특히 현저히 다른 여건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와 비교하여 분석하지 않는다.

여론조사를 보여주는 시각자료(그래프, 그림, , 동영상, 사진, 각종 이미지)는 프레임이나 색조, 각도 등의 변화에 따라 유권자의 인지적 정서적 판단과 해석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감안하여 여론조사 결과가 왜곡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시각자료를 통해 경쟁자나 경쟁 집단 사이의 차이를 과장 또는 축소해서는 안 된다.

여론조사 보도에서 사용되는 전문용어는 시청자와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7. 언론 윤리에 부합하는 선거보도를 한다 (8)

브리핑이나 기자회견, 각종 보도자료, SNS나 블로그, 댓글 등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하여 따옴표로 단순 인용 전달하는 보도 방식을 지양하고, 그 근거와 맥락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분석한다.

익명의 정보원취재원에 의존하는 보도는 정당한 검증과 네거티브의 경계를 모호하게 할 뿐 아니라, 최악의 경우 가짜뉴스의 확산 및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보도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공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취재원의 신원을 정확히 밝히되, 인터뷰 대상자 또는 취재원의 신원이 공개되어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을 경우에 한해 데스크와 상의 후 가명 또는 익명으로 보도한다. , 불가피하게 익명(또는 가명)을 쓰는 경우에도 소속기관과 일반적 지위를 밝히도록 노력한다.

취재대상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녹취 또는 녹화는 방송에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 유권자의 판단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되는 경우 법률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용한다. 녹취 또는 녹화 내용을 방송에 사용할 경우 취재 대상자에게 그 사실을 알려야 한다.

기사 본문을 모두 읽지 않고, 기사 제목만을 읽는 일명 제목 독자가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선정적인 제목, 특정 정당이나 후보의 발언에 의존하여 유권자들의 가치판단을 유도하는 제목, 기사 내용과 무관한 제목 등을 달지 않는다.

선거보도로 인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방송 내용의 변경이나 방송 중지를 요구하면 충분한 사실 확인을 통해 성실히 대응한다. 대응 결과 보도 내용이 거짓으로 밝혀지거나 구체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즉시 정정보도를 한다. 사실이 아니지만 반론이 필요한 경우에도 적절한 반론 기회를 주도록 노력한다.

유권자의 비합리적 정서나 편견을 자극할 수 있는 용어 또는 혐오표현,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방송 화면이나 보도 사진의 경우 촬영된 화면의 편집은 인위적으로 조작하지 않도록 하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효과를 넣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방송의 경우 군중의 환호 등 현장음의 크기를 왜곡하지 않는다.

정당의 단순 동정을 보도 또는 방송할 때 특정 후보자 등이 부각되지 않도록 하며, 선거유세 장면 등을 내보낼 경우 군중 규모나 반응은 당시 최대치를 촬영, 보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게 유리 또는 불리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8. 경마식 보도, 지역주의정치혐오 조장 보도를 하지 않는다 (4)

경마식 중계보도 금지 : 선정적인 경마 중계식 보도를 하지 않는다.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단순한 지지여론을 중심으로 선정적 경마 중계식 선거보도는 선거를 대립과 갈등 구도로 만들고 후보들의 우열과 서열을 부각시켜 유권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저해할 수 있다. 선거를 게임이나 스포츠경기, 전쟁의 일환으로 보는 표현을 삼간다.

지역주의 조장 보도 금지 :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내용은 보도하지 않는다. 우선 지역주의 선동과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보도와 표현을 하지 않는다. 학연 위주의 득표 분석은 현상적시 이외엔 하지 않는다. 지역감정 또는 지역 정서를 부추기는 각 정당의 발표나 후보의 발언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가하며,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지역 간 대립구도에 대해서는 사실 자체는 보도하되 이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보도한다.

정치 혐오주의 조장 보도 금지 : 유권자의 정치적 피로감, 냉소와 불신, 혐오를 심화시켜 민주주의와 참여의 위기를 불러올 정치 혐오주의 조장보도를 하지 않는다. 선거운동이 과열되었거나 불법 선거운동행태가 문제일 때에는 혼탁한 현상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문제적 행동을 지목하여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후보자들의 이합집산만을 부각하는 보도도 정치적 냉소주의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시민사회의 유권자 운동이 갖는 정치 개혁적 의미를 무시하거나 유권자 운동의 다양성을 혼란과 분열로 묘사하지 않는다.

혐오표현 보도 금지 : 선거 시기에 많은 후보자들은 자신의 표를 결집시키는 일환으로 혐오표현을 한다. 이념 대립 및 계층 간 갈등을 부추기는 발언도 하게 된다. 선거보도는 이런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전달하여 유권자의 비합리적 정서나 편견을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혐오 표현: 성별, 장애, 종교, 나이, 출신지역, 인종, 성적지향, 종교 등을 이유로 어떤 개인집단에게 모욕비하멸시위협 또는 차별폭력의 선전과 선동을 함으로써 차별을 정당화조장강화하는 효과를 갖는 표현으로, 혐오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나 집단의 존엄성을 침해하며, 공론장에 참여할 실질적 기회를 박탈하고 공적 토론의 장을 왜곡하여 다양성을 본질로 삼는 민주적 가치를 훼손하며, 차별적 사회구조를 확대재생산함으로써 사회 통합을 저해한다. /국가인권위민언련언론노조한국기자협회 등 공동 제정 혐오표현 반대 미디어 실천선언

 

2020217

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PD연합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등 2020 총선미디어감시연대에 참여한 7개 언론 현업 단체는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공론장으로서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양심에 따라 공명선거 실현과 유권자의 최선에 선택을 돕기 위한 유권자 중심의 선거 보도와 방송을 위해 제정된 ‘2020총선보도준칙을 준수할 것을 약속합니다.

 

 

Trackbacks 0 / Comments 0

Copyright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