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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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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점화된 대한방직 부지, 원칙인가 특혜인가 (뉴스피클. 2026.08.21.) 오늘의 뉴스콕!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을 둘러싸고 시행사인 ㈜자광의 협약 변경 시도가 가시화되면서,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강력한 반발과 언론의 비판적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안은 전주시가 특정 기업의 이익이 아닌 원칙 준수라는 행정의 신뢰를 지켜낼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조지훈 시장의 중요한 시험대로 부상한 모양새다. 왜 시민사회는 다시 목소리를 높였나?- 돈 되는 아파트 먼저? ㈜자광의 '협약 변경' 꼼수- 전주시장과 실무 부서의 미묘한 온도 차 ㈜자광은 '동시 착공, 동시 준공' 협약 변경을 시도 중이다. ㈜자광은 시공사 선정 및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이유로, 당초 전주시와 약속했던 랜드마크 관광타워와 아파트의 동시 준공 원칙을 파기하려는 움직임을 지방선거 직전부터 가시화했다. 대신 수..
무늬만 프리랜서 PD 11년, 법원이 바로잡은 노동자성, 지역방송사 관행에도 제동(뉴스피클 2026.08.07.) 오늘의 뉴스콕!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된 프리랜서 방송사 PD에게 동종 업무를 하는 정규직과 같은 임금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소송 끝에 노동자성을 인정받더라도 기존 직군 체계에서 배제하려던 지역 방송사의 관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무늬만 프리랜서 PD 11년, 법원이 바로잡은 노동자성 춘천MBC에서 2011년부터 약 11년간 프리랜서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조연출, 코너 연출, 촬영·편집 및 행정 업무를 수행해 온 김남헌 PD는 2022년 2월 사측으로부터 계약 만료 통보를 받았다. 이에 김 PD는 회사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종속적으로 일한 근로자이자 2년 이상 근무해 기간제법상 이미 무기계약 근로자로 전환되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
군산조선소 매각, 7800억 원의 셈법 뒤에 숨은 ‘지속성’, '먹튀' 우려 (뉴스 피클 2026.07.31.) 오늘의 뉴스콕! 군산조선소가 16년 만에 새 주인을 맞이했다. 지난 6월 26일 HD현대중공업과 신설법인 제이오션중공업이 7,800억 원 규모의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 본계약에 서명했다. 양측이 입을 모아 ‘윈윈’이라 부르는 이 거래의 이면에는 HJ중공업의 성장 시나리오와 7,800억 원의 셈법이 치열하게 계산되는 중이다. 그러나 행정과 기업의 장밋빛 청사진 속에서도 전북 일각에서 ‘지속성’에 대한 깊은 우려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신설법인 ‘제이오션중공업’과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이면제이오션중공업은 HJ중공업의 모회사인 사모펀드 운용사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 군산조선소 인수를 위해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이번 매각의 근본적인 동력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미 해군 함정 MRO(정비·보수) 외..
다시 점화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도입 논란, 지역신문 내국인카지노 도입 필요성 역설 (뉴스피클 26.07.24.) 오늘의 뉴스콕! 최근 이원택 전북도지사의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도입 발언을 기점으로 관련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공약에 없던 사안을 제기한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는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에 이 지사는 "공식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며 해명했으나, 일관성 없는 메시지 전달 방식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었다. 한편, 도내 일부 단체에서는 유치 찬성 입장을 밝히고 지역 언론들은 카지노 도입의 필요성과 공론화를 주장하는 등 지역 사회 내 상반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반복되는 새만금 내국인카지노 추진과 철회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과 철회는 과거부터 반복되어 온 사안이다. 민선 4~5기 당시 복합리조트 추진이 적극 논의되다 무산되었으며, 2015년 이후 내국인 출입이 ..
선거브로커 유죄 선고받은 익산 기자, ‘출입 제한’ 규정에도 기자실 출입 강행 (2026.07.10.) 전북민언련 뉴스콕! ‘이춘석 의원 팔이’로 5억 원을 가로챘던 익산 인터넷신문 기자에게 1심에서 범죄 혐의가 인정되었다. 이후 익산시청 브리핑실에는 ‘출입 영구 제한’ 공지문이 내걸렸고, 익산시도 출입 기자 등록을 취소하는 규정을 만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해당 기자는 익산시청 기자실 출입을 강행하고 있다. KBS전주총국은 출입기자 퇴출 규정을 만들고도 무용지물이 된 상황을 보도했다. ‘이춘석 의원 팔이’ 기자, 선거브로커 범죄 1심 인정지난 2월 익산의 한 인터넷신문 기자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1심에서 선고받았다. 일명 ‘기자 선거브로커’다. 익산 지역 인터넷 신문 기자로 활동해 온 A 씨는 대담하게도 전 국회사무총장..
"회의실 문 여는 전북도", 지방정부로 퍼진 공개행정 시도들 (뉴스피클 2026.07.03.) 전북민언련 뉴스 콕!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9기 첫 결재로 간부회의 생중계를 선택했다. 새로 당선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인수위원회 회의 및 간부회의 등을 생중계를 결정한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 ‘결정 이후의 결과 공개’에서 ‘결정 과정의 공개’로 넓어지는 장면이라는 평도 나온다. 언론을 통한 가공된 정보전달에서 직접 전달이라는 측면도 추가된다. 행정 공개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원택 지사 도민주권시대 의지 담아 ‘간부회의 생중계’ 채택 밝혀 민선 9기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1호 결재 사안은 ‘간부회의 생중계’가 됐다. 1일 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지사가 간부회의 생중계 추진 계획을 1호 결재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도정 핵심 회의 과정을 도민..
'깜깜이 운영'에 '자질 논란'까지… 계속되는 익산시장 인수위 논란 (뉴스피클 2026.06.26.) 전북민언련 뉴스 콕! 익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언론 브리핑 절차 없이 활동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정보 공개의 불투명성에 대한 언론의 지적이 제기되었다. 또한 과거 부적절한 행위로 물의를 빚은 인사의 인수위 참여와 주요 직책 내정설이 겹치면서 조직 인선에 대한 비판도 지속되고 있다. 익산시장직 인수위, 활동 경과 언론 브리핑 없어전주MBC 보도에 따르면, 익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측은 활동 경과에 대한 별도의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지 않고 이달 중 해단한 뒤 다음 달 15일경 백서를 발간하는 것으로 활동을 갈음하겠다고 밝혔다. 시정 방향 공론화 역할에 대한 취재진의 질의에 인수위 관계자는 브리핑을 하지 않는 지자체 사례를 들며, 공약 사업은 인수위가 아닌 민선 9기에서 최종 확정할 사안이라고 답변..
'건설 브로커' 의혹 부안군수와 '돈 가방' 전달한 지역 주재 기자(뉴스피클 2026.06.19.)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 5월 22일 뉴스타파 보도를 통해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역의 유력 사업가에게 특정 건설업체를 소개하는 등 사실상 '건설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지역 기자가 합의금 명목의 현금을 직접 전달하려 한 정황이 드러나며 지역 사회 내 권언유착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해당 기자는 전라일보 부안 주재기자이다. 건설브로커 의혹 권익현 부안군수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 내 건물 신축 사업에 개입하여 특정 건설업체를 소개한 의혹을 받는다. 모터뱅크 이진수 회장은 부안 지점 설립을 위한 건물 신축 과정에서 권 군수의 추천으로 'J건설' 및 'M건설'과 차례로 계약했다. 그러나 J건설은 초기 공사비 수령 후 부도를 냈으며, 이어 권 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