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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1849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예산 삭감이 보복성이다? 삭감 원인은 보도 없어(뉴스 피클 2025.05.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5월 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전북체육인 연석회의를 개최하면서 수년 째 예산이 삭감된 게 윤영숙 도의원의 개인감정이 담긴 ‘보복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역 언론 다수는 보복성 삭감이라는 전북자치도체육회의 입장을 전면에 강조했지만, 정작 예산이 수년째 삭감된 이유를 조명한 기사는 거의 없었습니다. #보복성 예산 삭감 주장한 전북자치도체육회 입장 전면에 띄운 지역 언론전북자치도의회는 2025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북자치도체육회 사무처 운영비와 인건비 약 7억 5천만 원을 삭감했습니다. 또 철인 3종팀 창단 운영비로 요구했던 4억 6천여만 원도 전액 삭감했습니다.이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도 전북자치도체육회 사무처 운영비와 인건비 약 4억 원 중 약 2.. 2025. 5. 22.
익산에서 생활고에 모녀 숨진 채 발견, 반복되는 복지 사각지대(뉴스 피클 2025.05.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5월 18일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어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는 받지 못한 채 매달 20여만 원의 주거급여만 받아왔고, 지병과 겹쳐 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것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지역 언론들은 반복되는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복지 대상자가 스스로 빈곤 증명하는 현행 복지제도 한계 지적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 이후 5월 19일 JTV전주방송은 “다른 지역에 나가 사는 또 다른 가족에게 소득이 있어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받지 못했다.”라고 배경을 보도했습니다. 또 전북CBS 노컷뉴스는 “부양의무자 제도 폐지로 인해 지난 2022년 1월부터 가족의 소득이나 재산이 부모의 수급자 선정.. 2025. 5. 21.
남원시와 아산시에 동시에 제2경찰학교 유치 공약한 더불어민주당,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5.05.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제2경찰학교 유치를 두고 전북 남원시, 충남 아산시, 예산군 세 개의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지역 공약 반영 여부도 관심으로 떠올랐는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남원시와 아산시에 모두 제2경찰학교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 논란입니다. 때문에 중복 공약이라는 지역 언론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 참고.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경쟁 정치권으로 확대되면서 과열, 전북-충남 지역 언론 보도 비교(뉴스 피클 2024.10.17.)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경쟁 정치권으로 확대되면서 과열, 전북-충남 지역 언론 보도 비교(뉴스뉴스 피클 _ 오늘의 뉴스 콕!제2경찰학교 유치를 두고 전북 남원시와 충남 아산시, 예산군 등 세 개의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을 하고.. 2025. 5. 20.
제21대 대통령 선거 운동 1주차, 지역 언론 보도 분석(뉴스 피클 2025.05.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역 언론들도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보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후보 등록 후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5월 12일(월)부터 5월 18일(일)까지 1주차 지역 언론들의 대선 관련 보도는 어땠는지 양적 분석을 통해 정리해 봤습니다. ○ 모니터링 기간: 5월 12일(월) ~ 5월 18일(일)○ 모니터링 대상- 지역 일간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지역 방송사: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전주방송 8뉴스 SKB 전주방송 Btv 뉴스, LG헬로비전 전북방송 헬로TV 뉴스- 지역 인터넷 신문: 노컷뉴스 전북(전북CBS), 전북의소리 #전북일보, 후보‧정당 비판 기사 비율 가장 많아① 전체 보도 건수(단위:.. 2025. 5. 19.
더불어민주당 대선 공약에 완주‧전주 통합 포함? 전북일보의 무리한 해석(뉴스 피클 2025.05.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 각 당에서 지역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5월 14일 전북일보는 여야 대선후보 모두 ‘완주‧전주 통합 지원’을 10대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는 완주신문의 보도도 나왔는데요,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전북일보의 무리한 보도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완주‧전주 통합 대선 공약? 사실 아냐5월 14일 전북일보는 기사에서 “여야 대선후보가 나란히 ‘완주·전주 통합 지원’을 10대 대선공약으로 내걸면서 두 지역 간 행정통합 논의가 새로운 분기점을 맞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12일 발표한 대선 10대 공약에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 2025. 5. 16.
내부 승진한 전북자치도 제2대 감사위원장, 독립성 중요한데 결격 사유 해석 엇갈려(뉴스 피클 2025.05.1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북자치도가 제2대 감사위원장으로 전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을 임명했습니다. 임기는 3년으로 4월 18일부터 오는 2028년 4월 17일까지입니다. 그런데 외부 인사가 아닌 기존 감사위원회에서 일을 하던 사무국장을 내부 승진시킨 형태여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감사 대상 기관 공무원은 퇴직 후 2년이 지나야 감사위원이 될 수 있는데 관련 조례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나?전북특별자치도는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해 감사위원의 자격과 결격사유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는데요, 이 중 공무원 경력이 있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1. 감사ㆍ수사ㆍ법무, 예산ㆍ회계, 조사ㆍ기획ㆍ평가 등의 업무를 3년 이상.. 2025. 5. 15.
또 쓰레기 반입 지연에 전기 요금은 전주시가 대납, 반복되는 전주리싸이클링타운 운영 문제(뉴스 피클 2025.05.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최근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서 쓰레기 반입과 처리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전주시와 음폐수 반입에 따른 수익 정산 문제로 갈등하고 있는 것이 원인 아니냐는 언론 보도와 함께 리싸이클링타운 운영사가 시설을 볼모로 전주시를 압박하려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리싸이클링타운 측이 의도성이 없다고 해명하는 가운데, 운영 문제가 반복해서 지적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쓰레기 반입 지연에 ‘전주시 압박 수단’ 의혹4월 28일 JTV전주방송은 “오늘 아침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의 쓰레기 처리가 2시간가량 지연됐다. 전주시와 리싸이클링타운의 갈등이 근본 원인으로 지적된다. 근로자들의 임금과 음폐수 정산 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해당 기사에서 리싸이클링타운 측은 재활용이.. 2025. 5. 14.
전직 익산시의원간 짬짜미 대출 의혹 있었던 익산의 한 새마을금고, 부실 대출 사실로(뉴스 피클 2025.05.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익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시공사에 해준 부실 대출로 인해 건축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소식을 2023년 8월 일부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는데요, 지난해 8월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감사 결과에 이어 경찰 수사 결과도 알려졌는데, 시공사와 금고 직원이 짜고 일을 벌인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 참고. 전직 익산시의원들 간 새마을금고 짬짜미 대출 의혹, 일부 사실로 드러나(뉴스 피클 2024.08.30.) 전직 익산시의원들 간 새마을금고 짬짜미 대출 의혹, 일부 사실로 드러나(뉴스 피클 2024.08.30.)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해 8월 익산의 한 새마을금고가 해준 부실 대출로 인해 건축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습니다. 특히 해당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시공사 사내이.. 2025. 5. 13.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아파트 평당 2,500~3,000만 원? 고분양가 논란(뉴스 피클 2025.05.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자광이 오는 7월쯤 전주시의 사업 승인이 이뤄지면 올 하반기에 착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공사 선정과 자금 마련이 관건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주)자광 측이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가를 평당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혀 일부 지역 언론들은 고분양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올해 하반기 착공’ 의지 밝혔지만, 시공사 선정은 아직5월 8일 (주)자광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주시의 마지막 사업 허가 절차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통과되면 올 하반기에 착공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광 타워와 호텔, 복합 쇼핑몰과 함께 주상복합아파트(3,395세대)까지 동시 준공을 추진 중인데요, 다만 아직 .. 2025. 5. 12.
부안독립신문, 부안뉴스 광고비 중단한 부안군, 언론 길들이기 시도에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5.05.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 3월 부안군이 공정성 훼손을 이유로 부안독립신문 광고비를 중단했는데요, 4월 30일 부안뉴스도 칼럼을 통해 수개월 전부터 부안군이 광고비를 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신문 모두 비판 기사를 썼다는 이유로 부안군이 언론 길들이기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광고비 지급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부안독립신문 이어 부안뉴스도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광고비 중단 소식 밝혀2월 26일 부안뉴스가 보도한 기사에 대해 전 부안군의회 사무과장이 정정보도와 5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는데요.부안군 양육점 유치를 주도한 민관협의회 및 민관상생협의체 주민대표로 활동한 이한수 부안군의원이 의장 시절 본인을 셀프 추천하고 아무 절차도 .. 2025. 5. 9.
뉴시스 남원주재기자, 남원시공무원노조 고발하며 현안에 직접 개입 적절했나?(뉴스 피클 2025.05.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작년 11월쯤 최경식 남원시장이 시청 직원의 근무 태도를 지적하며 ‘공무원이 바뀌어야 남원시가 바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남원시공무원노조는 ‘시장이 바뀌어야 남원시가 바뀐다’는 문구의 반박성 현수막을 시청 외벽에 부착하며 남원시장의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그런데 뉴시스 전북취재본부 김종효 남원 주재기자가 남원시공무원노조 지부장을 지난 3월 공직선거법 위반(낙선운동) 및 공무원 정치중립의무 위반으로 고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자의 고발 배경에 대한 의혹, ‘사건화’를 유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뉴시스 남원주재기자, 취재수단으로 고발한 것 주장기자는 노조의 현수막이 충분히 공연성을 띠고 있고 시장을 교체하자는 내용임에 이견을 갖기 어려움에도 전북선관위가 보이.. 2025. 5. 8.
전북과학교육원 입찰 비리 의혹, 심사위원 명단 유출에 철저한 수사 요구 나와(뉴스 피클 2025.05.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기관인 전북과학교육원이 추진하는 전시체험관 설치 사업 입찰 과정에서 브로커로 인한 심사위원 명단 유출 등의 의혹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공무원 노조는 그동안 전북자치도교육청의 청렴도가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입찰 제안서 평가 앞두고 브로커 통한 심사위원 명단 유출전북과학교육원의 입찰 비리 의혹에 대해 4월 28일 전북자치도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소식을 지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전북과학교육원이 41억 원 규모의 전시체험관 설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체 입찰 공고를 냈는데, 이 과정에서 심사위원 명단을 주겠다며 입찰에 참여한 업체 측에 금품을 요구하는 브로커의 행적이 드러난.. 2025. 5. 7.
대법원 위법 판결 나온 의정회 지원 조례 통과시킨 익산시의회(뉴스 피클 2025.05.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익산시의회가 전직 지방의원들의 친목 모임인 의정회와 관련해 ‘의정회 설립과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문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의정회 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조례를 두고 2004년 대법원에서 위법이라고 판결한 적이 있다는 건데요, 전직 의원들을 위한 특혜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위법 판결, 유명무실한 조례, 특혜성 비판 나왔지만...4월 29일 KBS전주총국은 “익산시의회가 최근 의정회에 보조금을 주는 조례를 제정했는데 이미 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이 나온 터여서 논란이 일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조례안에 의정회 추진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익산시가 보조금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2004년 대법원이 관련 조례에 대해 위법이라고 판결한 적이 있고,.. 2025. 5. 2.
이번엔 정읍시, 반복되는 고형연료 소각, 발전 시설 갈등(뉴스 피클 2025.04.29.) 4월 30일 은 전북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일정으로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정읍 제1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한 업체가 고형연료(SRF) 소각, 발전 시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인근 주민들이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반대 운동에 나서면서 갈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환경 피해에 대한 우려와 함께 2020년 허가 과정에서 주민 동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전북 지역에서 고형연료 소삭 시설과 관련된 갈등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고형연료 시설 갈등, 제도 개선은 언제?4월 14일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지난달 27일 고형연료 소각, 발전 시설을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총 투자비는 2028억 원으로 공식 사업명은 ‘정읍 21.. 2025. 4. 29.
AI 디지털 교과서 전국적으로 활용률 낮아,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적극 지원 입장(뉴스 피클 2025.04.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올해부터 학교 교육에 이른바 AI 디지털 교과서가 자율 도입됐습니다. 그러나 실제 교육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등 여러 우려가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활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전북자치도교육청의 경우 사실상 AI 교과서 도입을 강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는 등 우려가 나왔던 지역이어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치권 논란 끝에 도입된 AI 디지털 교과서, 전국적으로 활용률 낮아4월 27일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오늘 자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가 보도했는데요, 4월 중순 기준 전북지역 AI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가입 학생 수는 1만 4,001명이지만 하루 평균 접속자 수는 794명(5.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 2025. 4. 28.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들의 전북 공약 발표, 지역 언론들의 평가는?(뉴스 피클 2025.04.2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4월 26일 호남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합동연설회와 개표를 앞두고, 후보들이 연이어 전북자치도를 방문해 관련 공약과 정책 방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지역 언론들이 후보들의 공약에 주목해 평가하고 있는데요. 전북 지역 공약이 부족하다는 공통적인 지적 속에 후보별로 세부적인 평가 내용은 엇갈렸습니다. #김경수 후보, 형식적 방문‧눈에 띄는 전북 공약 부족하다는 평가4월 22일 김경수 후보가 당원과의 대화 일정으로 3명의 후보 중에서는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해 공약과 정책을 밝혔습니다.먼저 전북일보는 4월 23일 보도에서 고작 1시간 정도로 전북도당에서 당원들을 만나는데 그쳤다며, 형식적인 지역 행보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기.. 2025. 4. 25.
익산시 제3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부지 민간 매각 추진, 외부 폐기물 반입 어떻게 막나?(뉴스 피클 2025.04.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익산시가 제3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을 짓기 위해 해당 부지를 민간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폐기물 발생량 부풀리기라는 지적과 외부 폐기물 반입에 대한 우려가 나왔는데요. 지난 1월 익산시의회에서 매각안을 한차례 부결시켰는데, 익산시가 매각을 다시 추진하면서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잘못된 자료 바탕으로 한 부지 매각안, 익산시의회에서 부결2023년 9월 14일 개정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1항에 따르면 일반산업단지 준공 인가일로부터 3년 이내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직접 설치하고 운영하거나 타인에게 설치‧운영하도록 하기 위해 해당 부지의 분양 또는 매각을 해야 합니다. 익산시의 경우 법 시행일인 2024년 4.. 2025. 4. 24.
400억 원 넘게 들인 새만금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활용 방안 못 찾는 이유는?(뉴스 피클 2025.04.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새만금 잼버리 대회 때 운영본부로 사용된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약 450억 원(국비 1억 원, 도비 449억 원, 감사원 보고서 참고)이 사용됐지만 대회가 끝난 후 1년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습니다. 한편 이수진 전북도의원은 새만금 잼버리 대회 감사 결과에 대한 송하진 전 도지사와 김관영 도지사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잼버리 대회 끝난 후 준공된 애물단지 건물, 당초 불가능한 약속 해놓고 안 지켜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의 문제는 복합적입니다. 대회를 1년여 남겨둔 2022년 6월부터 뒤늦게 공사를 시작하고, 결국 일정을 맞추지 못해 2023년 8월 대회 당시에는 임시로 사용되었다가 대회가 끝난 후 약 10개월 뒤에 준공된 것부터 문제가 있는 상황인데.. 2025. 4. 23.
반복되는 화상 사고, 도내에서도 중증 화상 전문 병원 필요하다는 목소리 이어져(뉴스 피클 2025.04.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4월 17일 오전 전주페이퍼에서 고온의 재 분출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전신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사고 소식과 함께 도내에 중증 화상 전문 병원이 없어 치료를 받기 어렵다는 내용을 일제히 보도했는데요. 지난해 전주리싸이클링타운 폭발 사고 이후에도 같은 주장이 나온 적이 있어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난해 노동자 사망사고 이후, 또 중대재해 발생한 전주페이퍼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4월 17일 전주페이퍼에서 화상 피해를 입은 노동자 3명은 고온으로 작동되는 종이 찌꺼기 건조 시설 점검 중에 분출된 고압, 고온의 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피해 노동자들은 충북 오송과 대전에 있는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2025. 4. 22.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9월 행사인데 준비 문제 없나?(뉴스 피클 2025.04.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해 전주시가 드론축구월드컵을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며, 경기장 등 시설 구축비와 행사 비용으로 약 194억 원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참가 선수 모집, 예산 확보, 조직위원회 구성 등 대회 준비를 위한 과제가 많다는 지역 언론들의 지적이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 참고. 전주시 드론 축구 관련 사업 띄우는 가운데, 대한드론축구협회 수천만 원 뒷거래와 비자금 은닉 폭로 나와(뉴스 피클 2024.06.24.) 전주시 드론 축구 관련 사업 띄우는 가운데, 대한드론축구협회 수천만 원 뒷거래와 비자금 은닉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주시가 2025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드론스포츠복합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올해 세미프로 .. 2025. 4. 21.
산불 재난 속 외유성 연수,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뒤늦은 사과에 비판 나와(뉴스 피클 2025.04.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탄핵 정국과 전국적인 산불 재난이 심각했던 3월 26일부터 28일에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이 외유성 연수를 다녀와 부적절했다는 지역 언론과 시민사회의 비판을 받았죠. 결국 20일 만에 최용철 전주시의회 행정위원장이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뒤늦은 사과라는 비판과 함께 해명과 달리 예산 사용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 참고. 산불 피해 속 외유성 연수 간 전주시의원들, 책임은 어떻게 지나?(뉴스 피클 2025.04.01.) 산불 피해 속 외유성 연수 간 전주시의원들, 책임은 어떻게 지나?(뉴스 피클 2025.04.01.)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이 충청도와 강원도로 2박 3일 연수를 다녀왔.. 2025. 4. 18.
전주시 덕진공원 대표관광지 조성 사업, 시민 의견 수렴 부족한 행정 반복 지적(뉴스 피클 2025.04.16.) 4월 17일(목) 은 기자회견 일정으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4월 15일 전주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덕진공원을 수변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며 올해까지 열린광장 조성, 창포원 물맞이 장소 조성, 남생이 서식지 복원 등의 사업을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기존에 있던 나무를 베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 시민사회의 비판을 받았는데요. 전주천 버드나무 제거처럼 의견 수렴 부족한 행정이 반복됐다는 겁니다. #덕진공원 열린광장 조성, 수변문화체험, 남생이 서식지 복원 등 추진4월 15일 전주시가 공개한 보도자료 내용을 일부 지역 언론들이 정리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먼저 올해 32억 원을 투입해 덕진공원 입구에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넓은 잔디광.. 2025. 4. 16.
한덕수 권한대행 대선 출마설에 ‘전북 출신’ 옹호 여론 그대로 전달해도 될까?(뉴스 피클 2025.04.1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설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권한대행이 호남 출신(전주시 출생)이라는 이유로 도내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는 일부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보여준 행보와 최근 헌법재판관 지명 논란까지 일으킨 상황에서 옹호 여론을 반대 여론과 같이 전달하는 것이 맞는 건지 의문도 남습니다. #한덕수 대선 출마설에 전북 지역 내 반응 엇갈린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1949년 6월 18일 전주에서 출생해 초등학교 4학년까지 전주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4월 11일 전북CBS 노컷뉴스는 대선 출마설과 엮어 “전북권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지난 4월 10일 국민.. 2025. 4. 15.
새만금 잼버리 감사원 감사 보고서 공개, 전북지역 언론 ‘총체적 부실’ 강조한 반면 전국지 ‘개최지 선정부터 문제’ 지적(뉴스 피클 2025.04.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4월 10일 감사원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감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조직위원회, 여성가족부, 전북자치도, 농림부(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의 총체적 부실로 파행이 발생했다는 결론입니다. 전북자치도는 감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면서도 그동안 받아온 전북 책임론이 바로 잡힐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다수의 전북 지역 언론은 전북자치도와 비슷한 논조의 보도를 이어간 반면, 전국 언론은 새만금 잼버리 유치 단계부터 허위였던 점을 강조하며 이 내용을 제목으로 달기도 했습니다. 같은 언론사 내에서도 본사와 지역주재기자의 입장이 나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 때와 유사한 보도 흐름이기도 합니다. #새만금 잼버리 대회, 관계기관들 어떤 문제 있.. 2025.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