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184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 길이 확장 주장 많아, 조류 충돌 문제는 상대적으로 언급 적어(뉴스 피클 2025.01.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 이후 도내 일부 정치권과 경제계, 언론에서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활주로 길이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경제성, 공항 규모뿐만 아니라 활주로 길이를 안전 문제와 연결 지은 논리인데,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는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문제는 상대적으로 언급이 적습니다.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 계획은?2029년 개항을 목표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 길이는 현재 2,500m로 계획되어 있는데요, 다만 활주로를 연장(3,000m 이상)할 수 있는 부지는 확보되어 있어 추후 확장 공사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추후 수요가 발생해야 활주로를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2025. 1. 23. ‘교수 폭행 의혹’ 서거석 교육감 허위사실 공표 혐의 2심 재판에서 당선 무효형(뉴스 피클 2025.01.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동료 교수 폭행 의혹을 부인하며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서거석 교육감이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1심 무죄 판결과는 결과가 달라진 것인데요,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교육감 당선 무효가 됩니다. 서거석 교육감 측은 대법원 상고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전북 교육계의 반응은 조금씩 차이가 났습니다. #1심 무죄와 달라진 ‘당선 무효형’ 판결, 이유는?서거석 교육감이 받은 벌금 500만 원은 검찰의 구형인 벌금 300만 원보다 더 높은 형량입니다. 1심 무죄 판결과도 결과가 다른데요,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는 폭행이 없었다는 서거석 교육감의 주장과 달리 “여러 정황과 현장에 있던 교수들의 진술, 이귀재 교수의 진술을 종합했.. 2025. 1. 22. (주)알트론 100억 원 대 임금체불에 노동자 반발, 전북 임금체불 규모 500억 원 넘어(뉴스 피클 2025.01.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완주와 김제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알루미늄 휠 생산업체 (주)알트론에서 100억 원 대에 달하는 임금체불이 발생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와 노동자들은 피해를 호소하며, 업체 대표의 구속을 촉구했는데요. 지난해 전북에서 발생한 임금체불 규모가 5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100억원 넘은 임금체불 상황, 회사 임원 등은 전부 퇴사어제와 오늘 지역 언론들이 일제히 (주)알트론의 임금체불 사실을 보도했는데요,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 알트론지회장은 “회사 임원과 간부 및 관리자는 전부 퇴사했다. 어느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기약 없는 휴업으로 사실상 도산인 상태”라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2022년 2월부터 임금.. 2025. 1. 21.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영대 의원, 뇌물 일부 지역 언론사 기자에게도 전달?(뉴스 피클 2025.01.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해 말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영대 의원.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전 대표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영대 의원 측이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가운데, 돈을 전달했다는 진술이 또 나왔습니다. 한편 군산 지역 언론사 기자들에게도 돈이 전달됐다는 의혹이 나옵니다. [전북일보 인터넷] 검찰 '뇌물 혐의 등' 신영대 의원 불구속 기소(2024/12/9, 김경수)[전북도민일보 인터넷] 검찰, 신영대 국회의원 ‘태양광 비리 의혹’ 혐의 불구속 기소(2024/12/9, 최창환)[KBS전주총국] 검찰, ‘뇌물·여론 조작 혐의’ 신영대 기소(2024/12/9)[전주MBC] 검찰, '뇌물·공직선거법 위반' 신영대 의원 불구속 기소(2024/12/9)[J.. 2025. 1. 20. 익산 육군 제7공수특전여단 계엄 사전 준비 의혹 밝히라는 주장 나와(뉴스 피클 2025.01.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당시 익산에 있는 육군 제7공수특전여단에도 서울 출동 준비 명령이 있었다는 내용이 언론에 알려졌습니다. 이후 계엄 몇 개월 전부터 7공수여단이 도내 교도소 등 각종 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진압 부대로 투입된 과거를 언급하며 7공수 여단의 계엄 사태 동원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이어 또 계엄군 투입될 뻔했던 7공수여단, 계엄 사전 준비 의혹계엄 사태 이후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정의당 김종대 전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MBC 라디오 시선집중 방송에 각각 출연해 익산에 있는 7공수특전여단에 서울 출동 계획이 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후 2024년 12월 .. 2025. 1. 17. 고등학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기간 연장 거부권에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5.01.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월 14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고등학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기간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우금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고교 무상교육을 시행하는 데 문제는 없겠지만 전북교육청의 재정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 외에 올해도 도내 곳곳에서 신입생이 없는 학교가 나와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 참고. 정부 예산 지원 중단? 고등학교 무상교육 차질 우려(뉴스 피클 2024.10.04.) 정부 예산 지원 중단? 고등학교 무상교육 차질 우려(뉴스 피클 2024.10.04.)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 2019년 시작해 2021년 학년 전체로 확대된 고등학교 무상교육. 그런데 올해 관련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법 특례가 일몰돼 내년.. 2025. 1. 16. 도의원이 업자 대동하고 공무원에게 사업 청탁? 강요‧협박성 발언 의혹까지(뉴스 피클 2025.01.1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익명의 전북도의원이 수십억 원대 에너지 사업을 공무원에게 청탁한 의혹이 있다는 일부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사업이 반영되지 않으면 예산상 불이익을 주겠다는 취지로 협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는데요. 해당 도의원은 사업을 강요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앞서 여러 번 논란을 일으켰다는 언론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업자 대동한 자리에서 공무원에게 업체 시스템 도입 요구한 전북도의원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익명의 전북도의원은 지난달 도청 공무원을 사무실로 불러 약 30억 원이 소요되는 도청 에너지 전력 절감 시스템 도입 검토를 요청했는데요. 문제는 해당 자리에 업체 관계자들도 동석했다는 겁니다. 또 사업 도입을 하지 않을 경우 부서 예산을 깎거나 각종 자료 제출을 .. 2025. 1. 15.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조배숙 의원 내란선동 등으로 고발(뉴스 피클 2025.01.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월 13일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가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을 내란선동, 공무집행방해, 범죄은닉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또 의원직 제명 서명 운동도 시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조배숙 의원 측은 ‘고발 배후가 있다’라는 취지로 강하게 반발하며 무고죄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이 지역 여론과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 참고. 호남 유일 국민의힘 소속 조배숙 의원에게 쏟아지는 비판(뉴스 피클 2024.12.11.) 호남 유일 국민의힘 소속 조배숙 의원에게 쏟아지는 비판(뉴스 피클 2024.12.11.)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13번)으로 당선된 5선의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 탄핵 정국에서 호남 지역의 유일한 .. 2025. 1. 14. 권익현 부안군수 아들 (주)자광에서 근무 했다? 부안군 관광휴양콘도 부지 특혜 연관 있나?(뉴스 피클 2025.01.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권익현 부안군수의 아들이 (주)자광에서 근무했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부안군과 (주)자광홀딩스가 변산 관광휴양콘도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시기와 채용된 시기가 겹치기 때문인데요. 중도금과 잔금 납부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부안군이 납부 기한을 계속 연장해 주고 있어 특혜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2년 넘게 중도금, 잔금 미납해도 두 차례 기한 연장에 계약 유지하는 부안군2022년 4월 26일 전라북도와 부안군, (주)자광홀딩스는 투자협약(MOU)를 통해 변산해수욕장에 관광휴양콘도를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2022년 12월 21일 부안군과 (주)자광홀딩스가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매각대금 약 265억 원 중 계약금(10%)를 먼저 받았.. 2025. 1. 13. 전주시와 (주)자광 7년 만에 협약 맺고 3800여 억 원 환원하기로. 변수는 남아 있어(뉴스 피클 2024.12.31.) 2025년 1월 1일(수)부터 1월 10일(금)까지 은 휴식기간을 가지려고 합니다.새해에도 다양한 전북 지역 언론 및 소식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2월 30일 전주시와 (주)자광이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공공기여와 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주)자광이 개발 계획을 밝힌 지 7년 만인데요. 토지가치 상승분을 포함한 총 3855억 원을 지역에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시공사와 자금 조달 등 변수도 남아있다는 일부 지적도 나옵니다. #3,800억 원 규모 지역 환원 내용은?전주시 보도자료와 언론에 보도된 지역 환원 내용을 살펴보면 토지 가치 상승분의 100%인 2528억 원 가운데 약 1,100억 원을 .. 2024. 12. 31.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일부 지역 언론들 부정확한 도민 희생자 수 보도로 혼란(뉴스 피클 2024.12.3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새해를 앞두고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12월 29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에 착륙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도중 외벽 충돌로 폭발했는데요. 승객과 승무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와 오늘 지역 언론들이 관련 내용을 보도하는 가운데, 전북 도민 희생자 수를 두고 보도 내용이 달라져 혼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전북도민 희생자 수, 지역 언론 보도마다 달라 혼란현재까지 희생자 중 전북에 주소지를 둔 도민은 6명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지역 언론들이 도민 희생자 수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희생자 수가 계속 달라져 혼란이 발생했습니다.오늘 자 전북의소리는 “속보가 사고 초기부터 이어진 가운데 전북지역 탑승객들도 있었음에.. 2024. 12. 30. 송전선로 갈등 속 입지 선정 과정에 하자 있다는 국민권익위원회 판단 나와(뉴스 피클 2024.12.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주민들이 크게 반대하고 있는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설치 계획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입지 선정 과정에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공무원을 일반 주민으로 간주해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한 게 문제라며 한전에 재검토를 요구했는데요. 이후 반대 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가 기자회견을 통해 2단계 입지선정위원회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공무원은 주민 대표 아니다”.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지적오늘 자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12월 23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일부 지자체에서 지방의회 의원만을 주민 대표로 위촉하거나 공무원을 일반 주민으로 간주한 위촉방식은 시행기준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 “시행 기준에서 요구하는 선출직 공무원의 배제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 2024. 12. 27. 군산형 일자리 사업 추락 계속, 사후 지원에도 업체들 떠나나?(뉴스 피클 2024.12.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추락이 끝이 없다는 지역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완성차를 만들겠다는 처음 계획과 달리 관련 업체들은 자동차 부품 생산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고, 최근 공장을 정리한 곳도 있다는 건데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도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주)코스텍 2년 만에 떠나, (주)명신도 공장 분할 매각설 나와12월 25일 전주MBC는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목적으로 (주)코스텍이 재작년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했지만, 2년 만에 결국 공장을 매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북자치도 등 관계 기관들은 군산형 일자리 사업 종료 후에도 사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지만 업체들의 매각 계획에는 대처 방법이 없었다는 건데요. 전주MBC는 이를 두고 “완.. 2024. 12. 26. 전화 대신 실시간 단말기로 환자 수용 여부 확인, 새로운 응급환자 이송 체계 기대감(뉴스 피클 2024.12.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여러 병원을 떠도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 자칫 환자가 위험할 수 있고, 최근 의료 대란으로 인해 제때 치료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더 커졌는데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북자치도가 내년부터 단말기를 이용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지역 언론들이 관련 내용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환자 정보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이송 가능 여부 답변, 병원 인력 확충은 과제12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119구급대가 일일이 전화로 각 병원에 환자 수용 여부를 직접 문의했었지만, 새로운 방식은 환자 정보를 스마트 기기 .. 2024. 12. 24. 지난해 전북 경제 마이너스 성장, 주요 경제 지표 최하위권(뉴스 피클 2024.12.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2월 20일 통계청이 ‘2023년 지역소득(잠정)’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전북자치도는 지역내총생산(GRDP) 64조 2000억 원으로 17개 시‧도 중 12위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성장률은 -0.2%로 충북(-0.4%)과 같이 마이너스 성장을 한 두 곳뿐인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엄 불경기’로 민생 경제도 좋지 않아 전북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경제 상황이 심각합니다. #제조업 3.5% 감소, 농림어업 7.2% 감소가 마이너스 성장 주요 원인 지적12월 22일 전주MBC와 전라일보 보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지역내총생산은 2,404조 원으로 이중 전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7%로 나타났습니다. 이 외에 다른 지역 언론들도 전국 지역내총생산이 1.4% 성장.. 2024. 12. 23. 초등학교 행정실 직원의 안타까운 사망, 직장 내 괴롭힘 정황 나와. 학교 행정실 직원 근무 환경도 주목 필요해(뉴스 피클 2024.12.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2월 12일 임용된 지 3년이 안 된 도내 한 초등학교 행정실 직원이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고인이 남긴 휴대전화에 있는 녹음 파일에 직장 내 괴롭힘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진상 조사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행정실 직원의 죽음... 원인은 폭언, 직장 내 괴롭힘?12월 17일 전주MBC는 “고인의 휴대전화에는 학교에서 업무와 관련해서 겪은 정황들이 담겨 있었다. 유족들은 직장 내 괴롭힘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라고 보도했습니다.같은 날 JTV전주방송도 “유족들은 휴대전화 담긴 수십 개의 음성 녹음을 듣고 지난해 새로 온 행정실장에게 지속적인 폭언과 강압적인 .. 2024. 12. 20. 탄핵 정국 속에서 전주, 완주 통합 논의가 주목 받는 이유(뉴스 피클 2024.12.18.) 12월 19일 은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2월 17일 김관영 도지사는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만약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되면 전주, 완주 통합 논의를 대선 이후로 미뤄야 하는 상황이라고 같이 언급했습니다. 이에 일부 지역 언론들이 해당 발언에 주목해 보도하고 있는데요. 완주군 정치권에서는 반대 의견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탄핵 정국에 ‘직격탄 맞은’, ‘발목 잡힌’ 전주, 완주 통합 논의?12월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는 전주, 완주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가 이르면 내년 5월 안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맞춰 통합시 출범일을 2026년 7월로 예상하고 각종 행정 절차 이행 기간을 1년여로 계획했습니다.그런데 만약 윤석열 대통령의.. 2024. 12. 18. 특장차 공장 산재 사망 이주 노동자 강태완 씨, 한 달 만에 장례식 진행(뉴스 피클 2024.12.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1월 8일 김제 특장차 공장(HR E&I)에서 차량 끼임 사고로 사망한 이주 노동자 故 강태완 씨. 12월 10일 유족과 업체 측이 합의하면서 한 달 만에 장례식을 진행했습니다. 업체 측이 유족들의 요구 사항을 대부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치권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없도록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 마련 합의해사망사고 발생 이후 유족 측은 업체 측에 진상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꾸준히 요구했습니다. 그동안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해 장례식까지 미뤘지만 다행히 12월 11일 언론 보도를 통해 합의 소식이 알려졌습니다.12월 11일 KBS와 경향신문 보도에서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업체 측은 사과문 게시와 장비 긴급정지 기능 개.. 2024. 12. 17.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통과 이후, 전망은?(뉴스 피클 2024.12.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지역 언론들도 관련 소식을 주요 뉴스로 연이어 보도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탄핵 심판 절차와 그 이후까지 지역 언론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6명뿐인 헌법재판관, 남은 3명 임명이 관건탄핵 소추안이 통과된 후 관심은 헌법재판소로 향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법 제38조에 따라 180일 이내에 결론을 내야 하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기각)의 경우 6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인용)의 경우 91일이 걸렸습니다. 대통령 탄핵 심판의 중요성이 커 최대한 신속한 판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옵니다.12월 15일 KBS전주총국은 “촛불의 압박은 이제 탄핵을 심판하는 헌법재판소를 향하고 있다.”라며, “전주에서도 헌재.. 2024. 12. 16. 일부 군산시의원 막말에 성희롱까지. 군산시의회 자정 능력 없나?(뉴스 피클 2024.12.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동료 의원을 폭행하고, 공무원들을 향한 막말 등 논란이 끊이질 않았던 군산시의회.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언론들의 비판이 이어졌지만 한경봉 군산시의원이 막말을 이어가다가 결국 성희롱 발언까지 나오면서 민주당에서 제명됐는데요. 의회 차원의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참고. 동료 의원 폭행, 공무원 향한 막말. 비판 대상된 군산시의회(뉴스 피클 2024.10.28.) 동료 의원 폭행, 공무원 향한 막말. 비판 대상된 군산시의회(뉴스 피클 2024.10.28.)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회의 중 발언권을 제한했다는 이유로 항의하다가 동료 의원을 폭행한 문제와 함께, 일부 의원들이 공무원들을 향해 막말을 하면서 군산시의회는 지난 일주일 지역www.malhara.or.kr.. 2024. 12. 13. 비상 계엄, 탄핵 정국 속에 전북 민생 경제 타격 우려(뉴스 피클 2024.12.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비상 계엄 이후 이어지는 탄핵 정국에 자영업, 소상공인 등 민생 경제 타격이 우려된다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경기 침체 속에 이어지는 예약 취소로 연말 특수도 기대하기 어렵고, 정치적 이유로 앞으로의 불확실성이 커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다는 겁니다. #원래 경제 상황 안 좋았는데... 비상계엄 선포 이후 원‧달러 환율 급상승12월 8일 전라일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전부터 한국 경제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비상계엄이라는 악재가 터지며 경제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국가 신용도도 하락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는데요. 최근 사태가 빠르게 해소되지 못한다면 역대급 경제 한파를 불러올 가능성이.. 2024. 12. 12. 호남 유일 국민의힘 소속 조배숙 의원에게 쏟아지는 비판(뉴스 피클 2024.12.1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13번)으로 당선된 5선의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 탄핵 정국에서 호남 지역의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 현역 국회의원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에 불참하고, 10일 내란 상설 특검과 내란 혐의자 신속체포 요구안에도 반대 표결을 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 사회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배숙 의원의 계속되는 반대 표결, 쏟아지는 비판현재 조배숙 의원은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과 국민의힘 호남동행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지역 시민들의 기대와 다른 행보를 보이면서 지금이라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 구속 등에 동참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12월 9일.. 2024. 12. 11. 전주시 내년 지방채 1520억 원 발행 예정, 채무 부담 점점 늘어나는 전주시(뉴스 피클 2024.12.1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1월 29일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가 1520억 원 규모의 전주시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습니다.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서 확정되는데요. 전주시는 도시공원 사유지 매입 등 22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늘어나는 채무 부담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전주시 총 채무 6,000억 원 예상. 1년 이자만 190억 원?11월 29일 전북CBS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주시의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지방채 발행 이후 이자 부담 증가로 재정이 더 악화될 것이란 우려를 나타냈지만, 내년 7월 시행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에 앞서 사유지 매입이 절실하다는 데 공감대를 나타내고 지방채 발행안을 원안 통과시켰습니다.12월 1일 전라일보 보도에 따르.. 2024. 12. 10.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정족수 미달로 개표조차 못해, 지역 사회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4.12.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2월 7일 국회에 상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재적의원 300명 중 195명만 표결에 참여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투표가 불성립됐습니다. 찬성과 반대가 몇 명인지조차 확인하지 못한 것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오는 14일 재표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역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탄핵 소추안 무산에 전북 지역 여론도 폭발지역 언론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투표 불성립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면서 12월 7일 진행된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시위 내용과 분노하는 시민들의 반응을 같이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일 집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고 표결에 불참한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2024. 12. 9. 이전 1 2 3 4 5 6 7 8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