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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전북 주요 뉴스(2020/01/10)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0.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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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20/01/10)

 

1. 수자원공사 금영섬권역 분할 이전 논란에 대해 수자원공사가 금강유역본부는 전주에 두고 영산강, 섬진강유역본부는 광주광역시로 이전하는 조직개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우려하는 것처럼 절반을 뚝 떼서 규모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며 전주에 신규 인력이 보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JTV, 전북CBS는 전주본부의 역할 축소가 우려된다고 보도한 반면, 전주MBC와 전라일보는 금강유역본부 유지에 초점을 맞추어 보도했습니다.

 

2.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화물차 판매 부진으로 위기 경영 체제 돌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전주MBC의 보도입니다. 2014년 해외 수출이 늘어나면서 생산량을 69천대로 늘렸지만 이후 계속 감소해 작년에는 45천 대에 그쳤고, 올해는 4만 대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에 따라 직원들 사이에 구조조정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기자는 1년 전에 직원 300명을 계열사 공장에 재배치하기도 했다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주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3. 도내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모집 결과 221명이 불합격했습니다. 작년(464)에 비해 절반 수준입니다. 익산은 미달, 군산은 탈락자가 20명으로 크게 감소했는데요, 자사고였던 남성고와 군산중앙고가 일반고로 전환한 것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반면 전주는 탈락자가 201명으로 작년 203명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전북교육청은 특성화고 지원자가 적은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JTV는 학령인구 감소로 일반고 탈락자가 없을 것이라며 지난 2017년 고입선발시험을 폐지한 전북교육청의 예측이 빗나감을 지적하고, 특성화고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4. 지난 8JTV<"이미 변전소 건설전력 공급 가능"> 보도에서 송천 변전소 대신 효성 탄소공장에 변전소를 지어 6월부터 전력 공급이 가능해 갈등이 수그러들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자 전라일보는 진실공방이 다시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한전에 직접 확인한 결과 6월부터 36MW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김진옥 전주시의원은 과거 회의에서 효성 공장과 천마지구를 변전소 부지로 결정하는 논의가 이루어졌고, 에코시티에 요구되는 전력만 39MW”라며 효성 공장에 설치된 변전소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5. 무주신문이 무주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 관련 저작재산권 사용계약 체결 추진계획과 캐릭터 사용계약 체결에 따른 사용료 지급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으나 개인 사생활의 비밀 및 영업상 비밀침해 등의 이유로 비공개 대상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자는 정보공개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동안 무주군의 정보공개청구 원문공개율은 47.4%로 전북 14개 시·군 중 9위라며, 전국 평균(52.6%), 전라북도 평균(53.8%)보다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군민들에게 여전히 정보공개청구는 낯선 단어라며 공무원들의 인식 전환과 적극적 정보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관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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