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언련에 띄우는 편지...

안녕하세요.
느긋한 줄 알았던 한 해가 어느새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햇살의 기운이 따스하기만 하던데...
이젠 그 햇살의 기운조차 쌀쌀함이 묻어납니다.
내내 평안하시고, 건강하신지요?

다름아니오라 전북민언련에서는 연말을 맞아
2003년 한해를 정리할 수 있는 책 한권을 발행하려고 합니다.
전북민언련의 일년의 사업내용에서부터,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언론계 이슈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그안에 가장 중요한
회원님들의 글을 모시려고 합니다.

일명 <전북민언련에 띄우는 편지>입니다.
내용은 자유이며,
평소 민언련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소개나 가족이야기,
그리고 자신에 대한 소개...
그저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픈 이야기...
그 외 많은 이야기들을 어떠한 제약없이
편히 들려주시면 됩니다.

이번 기회에 그동안 소리없이 큰 도움을 주셨던 후원회원님들의
글이나 예전과 달리 바빠진 요즘 전북민언련에 들를 기회가
없으셨던 옛동지들의 글도 함께 보았으면 합니다.
또한 올해 가입하여 활동하신 신입회원님들의 글도 궁금합니다.

분량은 A4 반절에서 한장정도이며(10P)
기간은 12월 10일까지입니다.

처음으로 발간되는 전북민언련 책자에
회원님들의 따스한 동참을 기다립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전북민언련 285-8572 에서 김수현을
www.malhara.or.kr에서 녹두소녀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