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보도1 체어 저널리즘 (Chair) 전북민언련이 제공하는 언론상식3 체어 저널리즘:(Chair) 화제성 있는 다른 언론사의 ‘눈에 띄는 기사’를 그대로 베낀 기사를 이른다. 현장 취재를 하지 않고 의자에 앉아서 베껴 쓴다고 해서 ‘체어(Chair) 저널리즘’이라고 한다. 체어 저널리즘은 언론사의 트래픽(방문객수) 경쟁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독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사안에 대해 비슷비슷한 내용을 담은 기사들을 표현만 조금 바꿔 속보식으로 다량 올려 클릭을 유도하는 뉴스 어뷰징(News Abusing)이나 베끼기 기사가 체어 저널리즘의 대표적인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체어 저널리즘이 저널리즘의 윤리를 갉아먹고 있다는 비판은 일찍부터 등장했다. 예컨대 최진순은 2009년 “책상에 앉아서 쓰는 '체어(chair) 저널리즘'이 '현장 저널리즘'을.. 2016.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