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전북대책위 보도자료) 새정치민주연합이 합의한 특별법안 재협상을 촉구하는 전북도당사 점거농성 시작 안내 (20140808)

[보도자료] 새정치민주연합이 합의한 특별법안 재협상을 촉구하는 전북도당사 점거농성 시작

 

1. 새정치민주연합은 진상조사특별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보장하지 않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상설특검법에 따라 특검을 하겠다는 내용의 합의를 8월 7일에 발표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내용은 가족과 국민의 요구를 명백하게 거부한 합의입니다.

2. 이에 [세월호참사 전북대책위]는 8월 8일 오후 2시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사에서 가족의 요구를 짓밟고 진상은폐에 야합한 새정치민주연합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3. 세월호참사 전북대책위는 여야 합의안에 대한 파기를 요구하며 오늘 기자회견 직후 다음과 같이 행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 8월 11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에서 재협상 결정이 나올 때까지 24시간 농성을 진행한다. 2. 점거농성은 8월 8일에서 11일까지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사 안에서 진행하며 오후 7시 30분 집중 규탄 농성시간을 갖는다. 3. 전북지역 11명 의원에게 특별법 재협상의 찬반 입장을 확인하는 서안을 발송할 예정(8일)이며 재협상을 위해 행동 할 것을 요구한다. 4. 전국에 있는 세월호참사 대책위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재협상을 촉구하며 각 지역실정에 맞는 점거농성 및 항의방문 진행 예정. 5. 전북에 있는 지역사무소도 새정치민주연합의 재협상을 촉구하는 행동에 돌입할 예정. 6. 8월 15일 오후3시,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10만 범국민대회>에 적극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