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지역신문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 안내

 

‘전라북도 지역신문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 

 

 조중동종편 도입과 민영미디어랩 도입 등 이명박정부의 신자유주의 언론정책으로 지역언론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역언론의 위기는 공공성의 핵심 가치 가운데 하나인 지역성의 위기를 불러오며, 그 담지자로서 지역언론의 생존위기로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지역방송과 지역신문, 시민미디어영역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실현의 기본 토대입니다. 동시에 서울 중심의 불균형발전전략의 희생양이 된 지역사회에 기반하고 있는 지역언론은 무한경쟁의 시대에 시장도태의 운명에 처할 수밖에 없으며, 사회적 다양성 실현의 보루로서 이들 공익적 매체에 대한 공적지원은 필수적입니다.

 이에 2011년 8월 24일, 지역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언론학계, 기자협회, 전북도의회, 전라북도 등으로 구성된 지역신문지원조례추진위원회가 출범하였습니다. 이후 영역별 의견청취 및 공개토론회, 추진위원회 쟁점사항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현재 도의회 발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역신문지원조례는 독자시장 확대를 통한 신문시장 정상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지역신문 구독료 지원과 지방자치단체 홍보예산 집행기준 정상화 등을 중심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지역신문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2012년 8월 21일(화) 오후 2시 전북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공청회 개요 -

전라북도 지역신문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

주최 : 전라북도의회/ 지역신문지원조례 추진위원회

후원 :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 호남언론학회,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전북기자협회, 지역미디어공공성위원회

▲일시 : 2012년 8월 21일(화) 오후 2시

▲장소 : 전라북도의회 1층 세미나실

▲사회 :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원(운영위원장)

▲발제 : 김대중 전북도의회 의원(행자위)

▲토론 1. 김영기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2. 김은규 호남언론학회 총무이사(우석대 신방과 교수)

           3. 백기곤 전북기자협회장

           4. 박 민 지역미디어공공성위원회 집행위원장

▲세부일정

           2:00~2:30 참석자소개 및 축사(전북도의장, 전북도지사)

           2:30~2:50 발제

           2:50~3:30 패널토론(각 10분)

           3:30~4:00 종합토론 및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