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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세줄뉴스(9/25)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5. 9. 25.

세줄뉴스(9/25)


지역뉴스

1) 청년층, 귀향 대신 추석 알바

오늘 첫 소식은 쫌 씁쓸한 소식입니다. 한가위에 늘 즐거운 일만 있진 않죠. 그 중에 청년들은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취업사이트 알바천국에 따르면 구직자 1430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취업준비생 38%가 올 추석의 귀향 대신 알바를 하겠다고 하네요. 이유로는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 명절 분위기에서 느끼는 소외감 등 가장 많은 이유로는 취업 직장관련 잔소리라고 해요. 취준생이 설 자리 없는 건 명절에도 마찬가지.

[새전북신문] “귀향하느니 알바가 낫죠”


2) 시설관리공단 23개 사업 민간 이양

행정차지부가 24일 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를 열고 지방공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23개 사업을 민간으로 이양하고 앞으로 민간영역의 사업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했어요. 이에 전주시시설공리공단은 월드컵경기장, 전주밀리터리서바이벌체험장, 전주시동물원휴게소 등 3개 사업이 포함됐어요. 민간경제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펼친 계획인데 오히려 사업주들의 배만 불리지 않을까 걱정도 되요.

[전북도민일보] 전주월드컵경기장 등 민간이양

[전북일보] 전북 월드컵골프장 운영 내년부터 민간에 넘긴다

[JTV] 행자부, 월드컵골프장 등 민간 이양 요구


3) 인성교육 교사에게 가산점?

인성교육진흥법 개정안이 발의됐어요.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하는 교사에게 가산점을 줄 수 있다는 말인데, 전북도교육청은 “현장을 모르는 처사”라면서 수용하지 않았고 전교조도 23일 논평을 냈어요.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헌신과 노력을 승진 점수 따위로 보상해보겠다는 발상은 그 자체로 교사들을 모독하는 것” 이라고 비난했네요. 왜 인성교육 하는 교사들에게 가산점을 주는 거죠? 설마 교사들이 인성 교육하기 싫어할까봐 이러시는 건가?

15일 국회 이명수 의원 등 11명이 발의한 인성교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 법률 제18조 “교육감은 관할 구역에서 인성교육 담당 교원의 근무성적 평정에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제 2항을 신설

[전북일보] “인성교육 교사 가산점 말도 안돼”


이어진 이야기

4) 골프동호회 해체

23일 세줄뉴스 첫 번째로 농촌진흥청 국정감사 이야기 생각나세요? 골프동호회에 연간 23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24일 황주홍 의원에 따르면 재단은 국감 지적사항을 받아들여 동호회를 즉각 해체했다고 하네요.

예산 지원 없이는 골프모임이 유지가 안 되나 보죠? 아무튼 신속해서 좋네요.

[새전북신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골프동호회 해체


언론계

5) 손석희의 저력

손석희 JTBC 보도 담당 사장의 저력이 무섭네요. 시사IN, 시사저널에서 실시한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 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13년부터 진행한 JTBC 메인뉴스 <뉴스룸>까지 가장 신뢰받는 프로그램 1위(시사IN 조사)로 끌어올렸어요.

[미디어스] KBS ‘뉴스9’ 앞지른 JTBC ‘뉴스룸’, 재확인된 손석희 저력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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