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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12)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3. 12.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8/03/12)

 

1. 전라북도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진통, 12일 획정안 채택 예정

39일 채택할 예정이었던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이 지역 시·군의원들의 반발로 12일로 미뤄졌다고 합니다. 획정 시안은 전주 4석이 늘어나고 군산, 김제, 부안, 순창이 1석씩 줄어드는 내용입니다.

의석이 줄어드는 지역의 반발이 심하고 획정위원회 내부 의견도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도의회까지 가더라도 도의회 내부에서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석수에 대한 논란은 거센 반면 3~4인 선거구 확대에 대한 반대 의견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러 논란을 뒤로하고 과연 오늘 선거구 획정안이 결정될 수 있을까요?

 

[전북일보] 의견 갈리는 선거구 획정안, 최종시안 바뀌나 (3, 김세희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북기초의원 선거구 4곳 선거구획정위 획정시안 반발 (3, 정재근 기자)

[전주MBC]

시군의원 선거구와 정원.. 원안대로 최종 확정 (39일 보도)

도내 4개 시군의회, 최소의원 정수 7명 적용 (39일 보도)

지방의원 감축 선거구획정안 부결 검토 (311일 보도)

[KBS전주총국]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 도의회 진통 예고 (311일 보도)

[JTV] 선거구 획정안 원안 확정... 도의회 21일까지 의결 (39일 보도)

[전북CBS] 전북 기초의원 선거구 시안 3~4인 확대는 반대 없어 (39일 보도, 도상진 기자)

 

2. 서울에서 GM군산공장 정상화 요구하는 도민 궐기대회 진행, GM은 군산공장 폐쇄 방침 재확인

지난 9일 서울에서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폐쇄 결정 철회 및 정상화를 위한 범도민 총 궐기대회가 진행됐습니다. 폐쇄 원인을 명확하게 밝히는 동시에 폐쇄 철회 및 정상화를 요구했지만 GM은 군산공장에 대해 폐쇄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에 대해서는 외국인 투자지역을 신청하고 신차 배정 계획까지 밝혔지만 군산공장은 폐쇄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협력업체 및 실직 직원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정부 입장도 정상화보다는 폐쇄 충격을 줄이는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GM군산공장의 미래가 어두워 보입니다.

 

[전북일보]

GM, 군산공장 폐쇄방침 재확인 (1, 김세희 기자)

졸라맨 허리띠마저 내놓으라니...” (1, 서울=박영민 기자)

[전북도민일보]

군산GM 폐쇄 결사반대서울 흔든 함성 (1, 서울=정준모·조경장 기자)

정부, GM 외투 군산만 제외 (1, 한 훈 기자)

정부, 군산GM 정상화 뒤통수때리나 (2, 한훈 기자)

“5만여명 생계 막막, 제발...” 눈물 호소 (2, 서울=조경장 기자)

[전라일보]

“GM군산공장 정상 가동 해달라” (1, 군산=임태영 기자)

군산공장 폐쇄 사실상 공식화 (2, 김대연 기자)

[전주MBC] 전북도민, GM정상화 서울 궐기대회 (39일 보도, 박연선 기자)

[KBS전주총국] GM 신규튜자 계획... 군산공장 정상화 배제 (310일 보도)

[JTV] 광화문에 울린 정상화 촉구 메아리 (39일 보도, 송창용 기자)

 

3. GM군산공장 대책, 미래 자동차 산업이 대안? 최소 5년 이상 버텨야 가능해

이렇게 정상화가 점점 멀어지고 있는 GM군산공장에 대한 대책은 뭘까요? 실직자에 대한 대책은 기존 대책의 반복이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대안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 활성화는 어떨까요? 부품 생산은 가능하고 정부의 지원책도 곧 나올 예정이지만 KBS전주총국 이화연 기자는 역시 시간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걸리는 시간이 최소 5년 이상으로 그때까지 지역경제가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사실상 정부 차원의 지원책과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면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자동차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자는 대안인 미래 자동차 산업 활성화, 매력적이지만 실행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반드시 필요해 보이네요.

 

[전주MBC]

GM 실직 대책, 실패한 정책 재탕? (39일 보도, 박찬익 기자)

기존 대책 반복 전북, 적극 요구해야“ (311일 보도, 강동엽 기자)

[KBS전주총국]

미래차 거점으로”... 가능성은? (310일 보도, 이화연 기자)

지엠 폐쇄 사태... 실직자 복지 지원 (311일 보도)

[JTV]

GM 군산공장 활성화 어떻게? (311일 보도, 하원호 기자)

비정규직 어떻게?... “미국 부품시장 공략” (311일 보도, 김 철 기자)

 

4. 전주대학교, 성추행·갑질 의혹 박병도 교수 논란 사과. 연극계는 자발적 진상 조사, 대책 마련 나서

미투 운동이 확산되면서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이 검찰에 입건되는 등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전주대학교는 성추행·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병도 교수 논란에 대해 미리 대처하지 못한 것에 사과하고 처벌 및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학생들은 박 교수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박 교수는 여전히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추가 증언이 나오고 있음에도 안마는 남학생에게만 부탁했고 격려 차원의 악수와 포옹 이상의 신체 접촉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선물 강요 갑질 의혹에 대해서는 직접 선물을 지정하거나 요구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연극계는 자체적인 진상조사위원회를 만들어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전북연극협회는 공연계약서 사전 작성 의무화, 영구 제명 가해자들과 협업 금지, 청년위원회 구성, 해체 극단의 단원 구제 방안, 피해사례 수집 통로 확보, 극단과 회원 교류 활성화 등의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성범죄 예방을 넘어 연극계 전체에 만연한 불합리한 문화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전북일보]

제자 성추행 교수 엄중 조치·재발 방지 노력” (4, 김종표 기자)

“‘미투진상조사위 구성·2차 피해 방지를” (10, 김보현 기자)

전북도청 전 인권팀장 법정에 세워야 한다 (15, 사설)

[전북도민일보]

선제적 대처 못한 전주대 교직원 모두 반성” (4, 김혜지 기자)

경찰 미투운동본격 수사 극단 대표·교수 불구속 입건 (5, 김기주 기자)

전북연극자발적 미투운동 진상조사위 구성 (14, 김미진 기자)

[전라일보]

전주대 제자 성추행 의혹공식 사과 (4, 하미수 기자)

미투가해자 지목 남성들 입건 (4, 하미수 기자)

[전주MBC]

미투가해자 첫 입건 처벌 관심 (39일 보도, 이경희 기자)

[JTV]

추가 폭로 쏟아져도... “나는 억울하다” (39일 보도, 오정현 기자)

전주대, 교수 성폭력 논란 공식 사과 (39일 보도)

[전북CBS] 전북경찰, '미투 가해자' 지목된 교수·극단대표 입건 (39일 보도, 김민성 기자)

[참소리] "연극계 성폭력, 철저한 진상 조사와 대책 마련하겠다" (39일 보도, 문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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