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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19/10/18)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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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19/10/18)

 

1. 더불어민주당의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등 중대한 문제로 직위에서 하차할 경우 후보자를 내지 않겠다는 약속, 이번 진안군수 보궐선거에서 지킬까요? 전북일보가 진안군수 후보자로 언급되는 후보자 19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해당 내용을 담은 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를 언급했습니다. 이번에 직위해제 된 이항로 군수는 위 당헌당규 사유에 해당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스스로의 약속을 지킬지 지켜볼 사안입니다.

 

2. 전주교육대학교 김우영 총장이 정직 1개월 징계를 받은 사실이 지난 15일 국정감사장에서 뒤늦게 알려졌죠. 관용차 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직책수행비 과다 사용과 교직원 폭행 추정 등으로 인한 품위유지 위반이 이유입니다. 그러나 김우영 총장은 전북C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해명과 함께 징계 사유에 대해 승복할 수 없고 이의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의 악의적인 음해성 투서에 충분한 조사와 소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3. KBS전주총국은 전북혁신도시 일부 공공기관들이 지역 인재 채용 인원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있다며 국민연금공단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하반기에 신입사원 71명 중 30%는 지역 인재로 채용하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지만, 실제 취재진이 확인해본 결과 6급 사무직 20명 중 30%6명만 뽑는 것으로 전체로 따지면 10%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어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규모가 작아 지역 인재 채용을 높인다고 해도 한계가 많다며 지역 인재의 범위를 늘릴 필요가 있지만, 관련법이 발의 됐어도 일부 시·도의 반대에 부딪혀 논의되지 않아 지역 불균형이 더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4. 전라북도 도정질문에서 다양한 질문이 나왔는데요, KBS전주총국, 전주MBC, 전북CBS는 전라북도의 문화재 지정 처리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강용구 도의원의 질문에 주목했습니다. 유형문화재 지정계획에 따르면 문화재 신청을 받은 후 180일 이내에 등재 여부를 결정해야 하지만 기일을 지키지 않았고, 현장 조사를 한 것처럼 꾸미고 문화재 지정 신청 시기를 잘못 기재한 자료 등 허위 보고까지 했다는 것입니다. 송하진 도지사는 재발방지를 약속하며 전문 인력이 부족해 심사가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외에 한완수 도의원은 민간 위탁할 경우 도의회 동의를 받도록 한 조례를 지키지 않고 56억 원 규모의 7개 사업을 위탁했다며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자천타천 19... , 공천 고심 (3, 이강모, 진안=국승호 기자)

[전북도민일보] ‘차기 진안군수초미 관심 (3, 이방희, 진안=김성봉 기자)

[전라일보] 진안군수 내년 보궐선거 레이스 돌입 (3, 김대연 기자)

 

2. [전북일보] ‘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전주교대 총장, 정직 1개월 징계 (4, 김보현 기자)

[KBS전주총국] 전주교대 김우영 총장 '정직 1개월' 뒤늦게 알려져 (1017일 보도)

[전북CBS] [인터뷰]전주교대 총장 "소설 같은 투서, 음해성 징계" (1018일 보도, 남승현 기자)

 

3. [KBS전주총국] <집중> 지역인재 30% 채용?... 알고 보니 10%? (1017일 보도, 서승신 기자)

<집중>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불균형만 가중 (1017일 보도, 이지현 기자)

 

4. [전북도민일보] “마을만들기 사업 내실화 방안 찾아라” (3, 이방희 기자)

[전라일보] “노후산단 관리 소홀 경쟁력 강화 필요” (2, 김대연 기자)

[KBS전주총국] 전라북도 주먹구구 행정도의회서 '혼쭐' (1017일 보도, 이종완 기자)

[전주MBC] 문화재 보존대책 '함흥차사' (1017일 보도, 허현호 기자)

[JTV] 도의회 동의 없이 56억 민간위탁 '규정 위반' (1017일 보도)

[전북CBS] 전라북도 문화재 지정절차 준수 '빨간불' (1018일 보도, 김용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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