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분기 전북 방송 3사 시군 의제 보도 실태 보고서>

<2025년 1분기 전북 방송 3사 시군 의제 보도 실태 보고서>

- 지역 시‧군 의제 4건 중 3건은 정보 전달성 기사

 

○ 분석대상 :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 8뉴스

※참고) KBS전주총국 뉴스광장, 930뉴스 / 전주MBC 뉴스투데이

○ 보도일 합계 : 2025년 1월(31일), 2025년 2월(28일) 2025년 3월(31일), 총 90일

○ 참고사항 : 매주 토요일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전주방송 8뉴스 미방영

 

(1) 2025년 1분기 전북 지역 방송 3사 보도량 비교

2025년 1분기 동안 전북 지역 방송 3사가 보도한 총 보도 건수는 2,646건으로 리포트 936건(35.4%), 단신 1,710건(64.6%)으로 나타났다. 리포트 기사와 단신 기사 건수 모두 JTV전주방송이 각각 379건(38.6%), 602건(61.4%)으로 가장 많았다. 리포트 기사 건수는 전주MBC가 261건(32.0%)으로 가장 적었고, 단신 기사 건수는 KBS전주총국이 553건(65.1%)으로 가장 적었다.

 

(2) 2025년 1분기 방송사별 지역 의제 보도량 비교 (리포트 기사만 대상)

전북 지역 방송 3사가 다루고 있는 2025년 1분기(1월~3월) 보도 중 지역 의제 보도량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 KBS전주총국 3개월 간 매일 전북자치도 보도 다룬 반면, 남원 임실 장수는 보도 없어

2025년 1분기(1월~3월) 동안 전북 지역 방송 3사가 보도한 지역 의제 리포트 기사 건수는 총 600건으로 나타났다. KBS전주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모두 전북자치도 리포트 기사를 가장 많이 다뤘으며 총 195건(32.5%)이 보도됐다.

반면 장수군 관련 리포트 기사는 방송 3사에서 3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주요하게 보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KBS전주총국은 남원시, 임실군, 장수군 리포트 기사가 0건으로 가장 적게 보도했다. 전주MBC와 JTV전주방송은 장수군 리포트 기사가 0건으로 가장 적게 보도했다.

 

- 전북 내 지역 간 보도량 차이 약 4.5배

16개 지역 중 매월 빠지지 않고 보도된 곳은 전북자치도,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 김제시 등 6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의 보도 건수를 종합하면 전체 600건 중 490건(81.7%)으로 나머지 10개 지역의 보도량 110건(18.3%)과 비교해 약 4.5배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 지역 소식 아침, 오후 뉴스 통해 전달, 대부분 정보성

한편 각 방송사들은 14개 시‧군 소식을 다루기 위해 3~4개 정도 지역의 소식을 모아 리포트 기사로 보도하고 있다. KBS전주총국은 아침 뉴스인 뉴스광장과 9시 30분 뉴스를 통해 ‘전북의창’이라는 꼭지로 전달하고 있으며, 전주MBC도 오후 뉴스인 뉴스투데이를 통해 지역 소식을 한 꼭지씩 리포트 기사로 전달하고 있다. JTV전주방송은 유일하게 메인 뉴스 시간대인 8시 뉴스에 시군소식을 모은 기사를 리포트 기사로 전달하고 있으나 특정 지역을 임의로 구분하기 어려워 위 조사 대상에서는 제외하였다.

또한 KBS전주총국은 일부 지역 주간지에서 취재한 기사들을 해당 주간지 기자와 직접 인터뷰를 통해 내용을 전달하는 꼭지를 운영해왔으나, 2024년 7월 4일부터 ‘풀뿌리K, 전북 동서남북’이라는 주제로 자사 기자가 직접 취재하고 보도 주제와 관련된 각계 인사를 초청해 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7시 뉴스에서만 해당 방식으로 보도하고 있어 조사 대상에서는 제외하였다.

 

전라북도 및 새만금, 14개 시·군의 주요 의제를 얼마나 보도했는지 각 지역별 비교를 위해 매월 확인하고 있다. 전체 보도 중 지역이 명확히 드러나는(단순히 지역명을 언급한 기사는 포함하지 않음) 리포트 기사만 반영하였으며, 여러 지역이 관련되어 있는 경우 중복 표시했다.

※ 예: 한 개 기사가 완주군과 전주시를 같이 다루고 있을 경우(전주 항공대대 헬기 소음 문제 등) 완주군 1, 전주시 1로 계산해 표에 반영하였다.

 

(3) 2025년 1분기 방송사별 지역 의제 정보 전달, 비판 보도량 비교 (리포트 기사만 대상)

각 지역 방송사가 보도한 2025년 1분기(1월 ~ 3월) 지역 의제 리포트 기사의 내용을 분석했다. 단순 정보 전달인지 의제에 대한 비판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구분해 분석한 결과 비판 보도는 3사 평균 25%로 나타났다.

정보 전달 보도 건수는 JTV전주방송이 172건(75.8%)으로 가장 많았고, 전주MBC가 121건(69.1%)으로 가장 적었다. 비판 보도 건수는 JTV전주방송이 55건(24.2%)으로 가장 많았고, KBS전주총국이 41건(20.7%)으로 가장 적었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뉴스 보도는 지역사회에서만도 수천 건을 상회한다. 전북민언련은 지역방송 3사의 뉴스 아이템을 매월 단위로 분석해 각 언론사의 지역별 미디어 이슈는 무엇이었는지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2025년 1월 1일~3월 31일까지 전북 방송 3사 메인 뉴스는 각각 어떤 지역 미디어 이슈를 보도했는지 분석했다. 보도 정리_ 조재익(전북민언련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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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 1. 2025년 1분기 월별 전북 지역 방송 3사 보도량 비교

 

[별첨] 2. 2025년 1분기 월별 전북 지역 방송 3사 리포트 기사 지역 의제 보도량 비교

 

[별첨] 3. 2025년 1분기 전북 지역 방송 3사 지역별 리포트 기사 지역 의제 정보 전달, 비판 보도량

 

[별첨] 4. 2025년 1분기 전북 지역 방송 3사 지역별 리포트 기사 목록

2025년 1분기 방송3사 지역별 리포트 기사 목록.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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