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전북 방송 3사 시군 의제 보도 실태 보고서>

- KBS전주총국 실질적 지역별 보도 균형 가장 낮아

○분석대상: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 8뉴스

○보도 일 수 합계: 2022년 7월 – 31일

○참고사항: 매주 토요일 전주MBC 뉴스데스크는 방영을 하지 않습니다.

(1) 2022년 7월 전북 지역방송 3사 보도량

2022년 7월 전북 지역방송 3사 보도량은 리포트 기사 325개(32.1%), 단신 기사 688개(67.9%)로 총 1013건이다. 각 방송사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 방송사별 지역 의제 보도량 비교(리포트 기사 개수로 비교)

각 방송사가 다루고 있는 2022년 7월 15개 지역(지역 광역 + 기초) 의제 보도량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2022년 7월 전북 지역 방송 3사의 리포트 기사 지역 의제 보도량 비율을 살펴본 결과 KBS전주총국 60.0%(66건), JTV전주방송 55.5%(66건), 전주MBC 52.1%(50건) 순으로 나타났따.

전북, 전주, 익산, 군산(전북 중심지) 리포트 기사 비중은 KBS전주총국이 가장 높았고, JTV전주방송, 전주MBC 순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1개 시‧군 리포트 기사 비중은 JTV전주방송(21.8%)이 가장 높았지만 KBS전주총국 20.9%, 전주MBC 20.8%로 큰 차이는 없었다.

전주MBC 보도에서 일부 지역(김제시, 고창군, 무주군)의 리포트 기사는 없었지만, 7월은 세 방송사 모두 11개 시‧군 리포트 개수와 비중이 큰 차이 없어 균형 있게 나타난 점이 눈에 띈다. 다만 여전히 전라북도와 전주시 관련 기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KBS전주총국의 경우 각 지역의 단체장들을 한 번씩 돌아가면서 인터뷰한 내용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지역별 균형 보도 정도는 세 방송사 중 가장 낮다.

전라북도 및 14개 시·군의 주요 의제를 얼마나 보도했는지 각 지역별 비교를 위해 매월 확인하고 있다. 전체 보도 중 지역이 명확히 드러나는(단순히 지역명을 언급한 기사는 포함하지 않음) 리포트 기사만 반영하였으며, 여러 지역이 관련되어 있는 경우 중복 표시했다.

※ 예: 한 개 기사가 완주군과 전주시를 같이 다루고 있을 경우(전주 항공대대 헬기 소음 문제 등) 완주군 1, 전주시 1로 계산해 표에 반영하였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뉴스 보도는 지역사회에서만도 수천 건을 상회한다. 전북민언련은 지역방송 3사의 뉴스 아이템을 매월 단위로 분석해 각 언론사의 지역별 미디어 이슈는 무엇이었는지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2022년 7월 1일~7월 31일까지 전북 방송 3사 메인 뉴스는 각각 어떤 지역 미디어 이슈를 보도했는지 분석했다.

보도 정리_ 조재익(전북민언련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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