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전북 방송 3사 시군 의제 보도 실태 보고서>

- 군산시 지역 의제 보도 건수 지난달보다 2배 이상 증가해

○분석대상: KBS전주총국 뉴스9, 전주MBC 뉴스데스크, JTV 8뉴스

○보도 일 수 합계: 2022년 8월 – 31일

○참고사항: 매주 토요일 전주MBC 뉴스데스크는 방영을 하지 않습니다.

(1) 2022년 8월 전북 지역방송 3사 보도량

2022년 8월 전북 지역방송 3사 보도량은 리포트 기사 337개(31.5%), 단신 기사 734개(68.5%)로 총 1071건이다. 각 방송사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 방송사별 지역 의제 보도량 비교(리포트 기사 개수로 비교)

각 방송사가 다루고 있는 2022년 8월 15개 지역(지역 광역 + 기초) 의제 보도량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2022년 8월 전북 지역 방송 3사의 리포트 기사 지역 의제 보도량 비율을 살펴본 결과 전주MBC 61.9%(65건), JTV전주방송 60.2%(71건), KBS전주총국 51.8%(59건)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 전주, 익산, 군산(전북 중심지) 리포트 기사 비중은 JTV전주방송이 가장 높았고, KBS전주총국, 전주MBC 순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1개 시‧군 리포트 기사 비중은 전주MBC가 17.1%로 가장 높았고, 이어 JTV전주방송 12.7%, KBS전주총국 8.8% 순이었다.

세 방송사 모두 군산시 관련 보도가 증가한 것에 눈에 띈다. 특히 KBS전주총국과 전주MBC는 7월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폭우로 군산시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군산항, 군산조선소, 군산형 일자리 등 군산시와 관련된 의제들이 8월 한 달 동안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11개 시‧군 리포트 기사 비중이 모두 20%를 넘었던 7월과 달리 8월은 다시 20% 이하로 떨어졌고, 특히 KBS전주총국의 경우 11개 시‧군 의제 비중이 8.8%로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라북도 및 14개 시·군의 주요 의제를 얼마나 보도했는지 각 지역별 비교를 위해 매월 확인하고 있다. 전체 보도 중 지역이 명확히 드러나는(단순히 지역명을 언급한 기사는 포함하지 않음) 리포트 기사만 반영하였으며, 여러 지역이 관련되어 있는 경우 중복 표시했다.

※ 예: 한 개 기사가 완주군과 전주시를 같이 다루고 있을 경우(전주 항공대대 헬기 소음 문제 등) 완주군 1, 전주시 1로 계산해 표에 반영하였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뉴스 보도는 지역사회에서만도 수천 건을 상회한다. 전북민언련은 지역방송 3사의 뉴스 아이템을 매월 단위로 분석해 각 언론사의 지역별 미디어 이슈는 무엇이었는지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2022년 8월 1일~8월 31일까지 전북 방송 3사 메인 뉴스는 각각 어떤 지역 미디어 이슈를 보도했는지 분석했다.

보도 정리_ 조재익(전북민언련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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