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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전북 주요 뉴스 (2018/10/01)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10. 1.

전북 주요 뉴스 (2018/10/01)

 

1. 저출산과 지속적인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전북지역 초··고등학교 학생 수가 5년 후 지금보다 24000여 명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전북교육청은 학급 당 학생 수를 줄여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JTV는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전주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등 신도심의 중학교 추가 신설이 무산되면서 학생들의 불편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재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안전을 위해 학교를 새로 지어야 할지 미래를 위해 이대로 불편을 감수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2. 새만금개발청이 실시한 고군산군도 해상케이블카 사업 용역 결과 관광객 증가와 투자로 새만금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외에도 진안 마이산 케이블카 사업, 남원 산악 케이블카 사업 등 전북 각 지자체에서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환경을 보존해야한다는 의견이 맞서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9일 자 한겨레는 각 지자체들이 통영, 여수 등 일부의 성공 때문에 면밀한 검토 없이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수익을 내는 곳은 전국에서 2~3곳으로 케이블카가 난립할 경우 오히려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전주시가 전주역과 마중길 일대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청년창업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JTV 오정현 기자는 청년쉐프 푸드몰은 남부시장을 제외하면 성공사례를 찾기 어렵고 사회적 기업 판매장도 매출부진에 시달릴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난이 전주시의원은 충분히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서 육성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공간을 채우는 데 급급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청년창업 중심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 전주시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4. 지난 주말 전주 충경로에서 차 없는 거리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사람 중심의 거리를 만든다는 취지와 함께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KBS전주총국은 주변 상인들과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특별한 주제가 없는 거리에 대한 통제는 시민 설득과 피해 대책이 우선돼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고 학급당 정원 지속 감축 (1, 최명국 기자)

[전북도민일보] 신생아 울음소리 점점 줄고 (4, 김장천 기자)

학생수 5년후 24천만명 ’ (4, 김혜지 기자)

[전라일보] 도내 학생 수 2023년까지 감소 지속 (1, 이수화 기자)

[전주MBC] 전북, 저출산 영향 학생 수 해마다 줄어 (928일 보도)

[JTV] 신도심 학교설립 무산학생 불편 계속 (928일 보도, 조창현 기자)

[전북CBS] 저출산 여파 전북 학생수 5년 뒤 24천여명 감소 (928일 보도, 도상진 기자)

 

2. [JTV] 고군산군도 해상케이블카 속도 내나? (928일 보도, 김진형 기자)

[한겨레] 수익 내는 곳 2~3곳뿐인데... 지자체들 케이블카 막개발’ (929일 보도, 9, 신동명, 안관옥, 박임근, 최상원, 박수혁, 오윤주 기자)

 

3. [JTV] '청년창업' 전주역 도시재생갈 길 멀다 (930일 보도, 오정현 기자)

 

4. [KBS전주총국] 차 없는 거리피해 대책 세워야 (929일 보도,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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