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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개/이달의 좋은기사

2024년 1월의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4. 2. 21.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 투표 하기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ZsgzJ7cbI4DnwcTGyA1M6Ht5KevgAZ5rN8n5cOLpvFI3uCA/viewform?usp=sf_link

 

2024년 전북 지역 1월의 좋은 기사를 선정해 주세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

docs.google.com

 

○ 모니터링 대상:

지역 일간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지역 방송: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지역 주간지: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인터넷신문: 노컷뉴스전북, 전북의소리

 

○ 모니터링 기간:

2024년 1월 1일~1월 31일

 

 

후보 1. 저출산 문제 대안 될 수 있을까? 전북공공난임센터 필요성 강조

2024년 1월 28일 전북일보 홈페이지 보도 화면 편집

○ 추천 이유

출산율 감소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일보는 난임 문제를 겪고 있는 부부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공공난임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매년 전북 지역 난임 시술 건수가 많아지고 있지만 높은 시술 비용으로 인한 부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사업 온도차, 병원과의 거리 등의 문제 때문에 난임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공공난임센터가 필요한 이유로 꼽았습니다.

또 지자체 입장에서는 예산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경북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등 지방 최초로 개원한 난임센터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여러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저출산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난임 문제 해결에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데요.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고민하고 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 관련 보도

1. 아이 낳고 싶은 난임부부 고액 시술비 부담에 포기(1/29, 1면, 김경수 취재기자)

2. 수준높은 난임센터 부족 전문 진료시설 구축돼야(1/30, 1면, 김경수 취재기자)

3. 한달 운영비 10억 넘어 국가가 적극 지원해야(1/31, 2면, 김경수 취재기자)

 

○ 보도 기자

1. 전북일보 김경수 취재기자

 

후보 2. 무더기 탈락 전북대학교 교수 임용 과정, 법 위반 의혹 제기

2024년 1월 30일 전주MBC 뉴스데스트 보도 화면 편집

○ 추천 이유

전북대학교 교수 임용 시험 최종 면접에 참여한 50명 중 15명이 탈락했는데요, 탈락한 후보자 중 각 학과에서 추천한 1순위 후보자들이 10명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됐습니다. 최종 면접에서 이 정도 규모로 탈락한 경우는 흔치 않다는 건데요. 전북대학교가 해명 중 ‘학교 코드와 맞느냐, 안 맞느냐 검증’이라는 취지의 답변을 해 줄세우기 논란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주MBC는 전북대 측의 ‘학교 코드’ 답변이 부적절하다는 점, 최종 면접 대규모 탈락이 이례적인 결과라는 점을 들어 최종 면접에서 재량권을 남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종 면접에서 이미 심사가 끝난 전공 분야와의 일치 여부와 학문적 우수성 등을 재차 확인한 것은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건데요, 학문적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심사위원 3분의 1 이상이 외부위원이어야 되지만, 최종 면접 심사위원은 전부 총장을 포함한 교내 교직원이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10개 국립대학교의 교수 임용 결과와 비교해 전북대와 같은 경우는 흔치 않다며,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 서울대학교 관계자를 통해 최종 면접 심사에서 논문과 전공 능력은 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전북대학교 측의 입장에 의문을 가지고 교수 임용 과정이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다른 국립대학교의 경우와도 비교해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기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합니다.

 

○ 관련 보도

1. “코드가 안 맞아서?”.. 국립대 교수 1순위 무더기 탈락(1/16, 이주연 취재기자, 정진우 영상기자)

2. “최종에서 왜 또 전공 심사?”..전북대, 법 위반 논란(1/30, 이주연 취재기자, 조성우 영상기자)

 

※ 모니터링 기간 외

1. “다른 9개 국립대는 달랐다”..총장 재량권 제한(2/1, 이주연 취재기자, 조성우 영상기자)

 

○ 보도 기자

전주MBC 이주연 취재기자, 조성우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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