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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1609

화장장은 빠졌지만... 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추진 갈등 계속돼(뉴스 피클 2023.09.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순창군이 풍산면에 화장장과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추진하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 전해드렸죠. 최영일 순창군수가 화장장은 남원 승화원 공동 이용 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공설추모공원은 그대로 풍산면에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반대가 여전하고, 추진 과정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참고. 순창군 풍산면 화장장‧추모공원 추진 갈등 이어져(뉴스 피클 2023.09.08.) 순창군 풍산면 화장장‧추모공원 추진 갈등 이어져(뉴스 피클 2023.09.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순창군이 공설추모공원과 함께 화장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지로 검토되고 있는 풍산면과 인근 전남 곡성군 옥과면 주민들까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www.. 2023. 9. 14.
전북일보, 전민일보 비판‧의혹 보도에 비난 현수막 내건 전주농협, 구체적 해명은 언제?(뉴스 피클 2023.09.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8월 초부터 전북일보와 전민일보를 중심으로 전주농협의 과도한 부동산 매입과 인사비리 의혹에 대한 보도가 나왔는데요, 노조의 고발과 철저한 수사 요구까지 나온 가운데 후속 보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전주농협이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비난하는 현수막을 내걸며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한 비판도 나옵니다. ※ 참고. 전주농협, 과도한 부동산 매입, 경영 평가 8등급 보도 이어 인사비리 의혹 보도까지 나와(뉴스 피클 2023.08.21.) 전주농협, 과도한 부동산 매입, 경영 평가 8등급 보도 이어 인사비리 의혹 보도까지 나와(뉴스 피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오늘 자 전북일보가 전주농협 직원들의 승진이나 채용 과정에서 조합장을 향한 뒷돈 거래가 있.. 2023. 9. 13.
갈라진 천장에서 빗물 줄줄, GS건설 익산 아파트 부실 시공 논란(뉴스 피클 2023.09.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GS건설이 시공 중인 익산의 한 아파트 단지 천장에서 갈라진 틈 사이로 빗물이 줄줄 새는 영상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돼 부실 공사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문제가 된 일부 구역의 공사 중단 조치가 이뤄졌는데요, 입주예정자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KBS전주총국이 연속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빗물 줄줄 새는데 부실 시공 아니다? 구조적 문제 가능성 지적 현재 GS건설이 익산에 공사 중인 아파트 단지는 2년 뒤 입주 예정으로 공정률은 30% 정도인데요, 천장의 틈 사이로 빗물이 샌다는 지적이 나오자 5일 KBS전주총국 보도에서 GS건설 측은 콘크리트가 마르면서 생긴 균열이라며 “충분히 보수‧보강이 가능하다. 후속 시공으로도 커버할 수 있으니 부실 시공이 절.. 2023. 9. 12.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사업 다시 변경 추진, 일부에선 롯데에 특혜 준다는 주장 나와(뉴스 피클 2023.09.1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사업 변경계획안을 전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일부를 롯데 측에 대물변제(사업비 대신 부지로 제공)하고, 롯데 측은 컨벤션센터 규모를 늘려 신축해 전주시에 제공합니다. 또 남은 부지에는 롯데가 호텔과 백화점을 지어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런데 해당 계획을 두고 일부에서 특혜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주종합경기장 개발계획 변경의 역사 2012년 송하진 전 전주시장 시절 전주시는 롯데쇼핑과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부지 52%를 롯데 측에 양여하는 대신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을 기부받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이었습니다. 롯데 측은 해당 부지에 쇼핑몰, 호텔 등을 지어 운영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2014.. 2023. 9. 11.
순창군 풍산면 화장장‧추모공원 추진 갈등 이어져(뉴스 피클 2023.09.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순창군이 공설추모공원과 함께 화장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지로 검토되고 있는 풍산면과 인근 전남 곡성군 옥과면 주민들까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단순한 님비 현상, 무작정 반대가 아니라 순창군에 꼭 화장장이 필요한지 처음부터 제대로 된 검토가 필요하다는 건데요. 4일 풍산면행정복센터에서 예정된 주민 설명회가 무산되는 등 갈등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순창군 풍산면 화장장 추진 소식에 주민 반대. 충분한 검토 있었는지 의문 제기한 열린순창 당초 순창군은 황숙주 전 순창군수 때부터 공설추모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지난해 구룡리 인근 부지 매입까지 완료했지만, 인근 마을 주민들이 일방적 추진에 반대해 최영일 순창군수 부임 이후 재검토를 시작했는데요. 그 결과.. 2023. 9. 8.
여전히 부족한 부안군 보육 공백 대책,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될 때까지 보육 공백 우려(뉴스 피클 2023.09.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7월 7일 부안군과 부안교육지원청, 전북교육청 등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모여 변산초등학교 부지에 국공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 복합설립시설 건립을 추진하기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시설이 조성되기까지 최소 3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2025년 변산면의 어린이집이 문을 닫을 예정이어서 보육 공백이 우려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부안군 변산초등학교 부지 안에 어린이집, 돌봄센터, 도서관 등 복합시설 추진 지난 2월 13일 부안군청 홈페이지 365소통광장에 올라온 사연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변산면에 거주 중인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맡길 어린이집이 없어 다른 곳으로 이주를 고민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죠. 변산면은 부안군에서 가장.. 2023. 9. 7.
KCC 이지스 부산 연고지 이전, KCC 책임 주장하는 전주시‧기관단체에 오히려 ‘역풍’ 지적(뉴스 피클 2023.09.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8월 30일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의 부산 연고지 이전 결정과 관련해 누구의 책임인지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KCC이지스 측의 책임도 있지만 전주시의 책임이 더 크다는 시민들의 여론이 많은 상황에서 전주시와 기관단체들은 KCC이지스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주시와 기관들의 태도가 오히려 역풍을 부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CC이지스 연고지 이전에 구단 책임 강조하는 전주시 8월 30일 KCC이지스의 연고지 이전이 확정되자 전주시는 ‘KCC이지스 연고지 이전 결정에 대한 전주시 입장문’을 통해 연고지 이전에 대해 전주시민과 팬들에게 사과한다면서도 그 책임은 KCC이지스 측의 일방적인 결정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입장문에 대한 전.. 2023. 9. 6.
청탁금지법 위반 및 공갈로 유죄 판결 받은 기자가 다시 언론계로 복귀?(뉴스 피클 2023.09.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18년 도내 언론인 중 처음으로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의 집행유예 2년, 추징금 6840만 원의 유죄 판결을 받은 전 삼남일보 대표가 지난 7월 전라일보 편집국 김제시 주재 기자로 언론계에 복귀했는데요, 이에 반발해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가 오늘(5일) 오전 전라일보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언론인 지위 악용해 이득 취한 인물, 언론계로 복귀 시켜준 전라일보 2018년 11월 23일 전주지방법원 제1형사부 판결 내용에 따르면 전 삼남일보 대표의 혐의에 대해 재판부는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언론인인 피고인들이 공모하여 은행의 홍보팀장 등에게 은행에 악의적인 기사를 반복적으로 보도할 것 같이 협박하여 550만 원을 갈취했다.”, .. 2023. 9. 5.
정헌율 익산시장 “불순 세력” 발언, 사과 이후에도 일부 논란 이어져(뉴스 피클 2023.09.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8월 31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수해 주민들의 면담 요청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일부 이상한 세력, 불순한 세력이 껴있었다.”라는 취지로 발언했는데, 농민회와 진보당을 지칭한 것으로 해석되며 논란이 됐습니다. 다음날 발언에 대해 사과했지만 일부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 “불순 세력” 발언 사과했지만, 진보당 측은 제대로 된 사과 없었다고 밝혀 8월 31일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있었던 정헌율 익산시장의 문제 발언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직접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다만 언론 보도를 통해 발언 일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일부 이상한 세력, 불순한 세력이 끼어 있었다. 다행히 이튿날 그 세력이 빠지겠다고 해 직접 피해.. 2023. 9. 4.
무조건 성공해야만 하는 국방 연구 관행이 ‘박스 갈이’ 방산 비리 불러, 제도 개선되나?(뉴스 피클 2023.09.0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8월 1일 노컷뉴스는 내부 고발자의 제보를 받아 미사일 내열재 국산화 연구 과정에서 일어난 방산 비리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연구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자 수입품을 직접 생산한 것으로 속여 바꿔치기했다는 것이 핵심인데요, 노컷뉴스는 8월 한 달 동안 후속 보도를 계속 이어가며 근본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 참고. 수입 의존하던 미사일 내열재 국산화 성공? 개발 과정 허위라는 폭로 이어져 파문(뉴스 피클 2023.08.07.) 수입 의존하던 미사일 내열재 국산화 성공? 개발 과정 허위라는 폭로 이어져 파문(뉴스 피클 20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국내에서는 미사일 무기에 사용되는 내열 재료를 전량 벨라루스에서 수입해 사용해 왔는데요, 국산화 필요성이 .. 2023. 9. 1.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대로 쓰이나? 진안군 사례 살펴보니...(뉴스 피클 2023.08.3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22년부터 인구 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진안군은 2022년 60억 원, 2023년에 80억 원을 받았는데요, 진안신문이 진안군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보도하며 건물보다 사람에 투자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반응을 전달했습니다. #진안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황 진안신문 보도에 따르면 진안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관련 사업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눠 집행하고 있는데요. 마을단위 농업경영체 육성, 다시 찾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인프라 구축, 청년 행복 주거 플랫폼 구축 등입니다. 실제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도비와 군비를 일부 더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을단위 농업경영체 .. 2023. 8. 31.
세수 결손, 지자체 교부세 감소 타격.. 전북도 재정운영 비상(뉴스 피클 2023.08.3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24년 정부가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9월 3일까지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해야합니다. 언론에 의해 보도된 것을 추정할 때 대규모 구조조정과, 세수 부족으로 인한 긴축재정이 예상됩니다. 문제는 지역입니다. 세수 부족으로 인한 전라북도의 재정 운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세수 결손, 지자체 교부세 감소 타격 나라살림연구소에서는 지난 7월 4일 보고서를 내고, 내국세 진도율 전년 동월 대비 격차 더 벌어져서 세수 결손의 영향이 지역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경제가 나빠진 이유도 있지만 이미 89조 원의 세수를 감소시켰기 때문이라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 솔직히 인정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예산 운용의 .. 2023. 8. 30.
아중호수 관광명소 만들겠다는 전주시, 예산 확보 가능할까? 한옥마을 케이블카도 논란 예상(뉴스 피클 2023.08.24.) 8월 25일(금), 28일(월), 29일(화) 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지명 철회 선전전,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네트워크 집행위원회,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일정으로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2일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 아중호수에서 현장 브리핑을 통해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발표했던 왕의 궁원 프로젝트의 일부인데요, 2032년까지 10년 동안 약 2480억 원을 투입해 총 21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 언론은 예산 확보에 대한 우려와 함께 특히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며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아중호수 어떻게 개발하나? 전주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은 크게 6개의 핵심사업과 12개의 연계사업, 3개의.. 2023. 8. 24.
전주 KCC이지스 농구단 연고지 이전설 나온 배경은? 논란 자초한 전주시(뉴스 피클 2023.08.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프로농구단인 전주 KCC이지스의 연고지 이전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약속한 실내체육관 신축이 늦어져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이번 시즌 후 전북대학교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사용하던 경기장을 옮기라고 통보했기 때문인데요,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과 시민들의 불만이 전주시를 향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급하게 대책을 내놓았지만 이미 신뢰를 잃어버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기장 비워달란 요구에 나온 전주 KCC이지스 연고지 이전설 현재 전북대학교에 있는 전주실내체육관은 전주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이 2001년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체육관을 준공한 지 50년이 됐고(1973년 준공), 주차 공간과 관람석 부족, 안전 등급도 C를 받는 등 여러 .. 2023. 8. 23.
지난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이탈률 높았던 전라북도, 올해는 개선 됐을까?(뉴스 피클 2023.08.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9일 나라살림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지역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이탈률은 29.8%(1052명 중 314명 이탈)로 계절 근로자 제도를 운영한 10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도 일부 계절 근로자들의 이탈이 여전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역 언론들의 지적이 나온 가운데, 올해는 현황이 많이 개선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이탈률 가장 높았던 전북 9일 나라살림연구소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주도 외국인(이민) 정책 분석 계절근로자 및 지역특화형 비자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라북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1052명 중 314명이 이탈했는데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탈 규모 상위 10개 지방자치단체에 고.. 2023. 8. 22.
전주농협, 과도한 부동산 매입, 경영 평가 8등급 보도 이어 인사비리 의혹 보도까지 나와(뉴스 피클 2023.08.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오늘 자 전북일보가 전주농협 직원들의 승진이나 채용 과정에서 조합장을 향한 뒷돈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전주농협 조합장 측은 구체적 증거도 없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는데요, 앞서 전북일보를 중심으로 전주농협의 과도한 부동산 매입 의혹 등에 대한 보도와 함께 수사를 촉구하고 있어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직원 승진‧채용 과정에 전주농협 조합장에게 수천만 원? 녹취록에 담겨 오늘 자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주농협분회는 지난 18일 성명서를 통해 전주농협의 인사권 남용 근절과 인사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직원 승진과 채용을 위해 현 전주농협 조합장에게 금품이 전달된 구체적인 의혹이 있다는 겁니다. 전북일보는 입수한 .. 2023. 8. 21.
공사 중인 익산 평화지구 LH 아파트 철근 누락 뒤늦게 밝혀져, LH 전관업체 설계‧감리 원인 지목(뉴스 피클 2023.08.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7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량판 구조 아파트 부실시공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5개 단지 아파트를 ‘정도가 경미하다’라는 이유로 누락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공사 중인 익산 평화지구 아파트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보강 조치가 끝났다고 밝혔지만 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 참고. 전라북도에도 무량판 구조 아파트 9곳. 철저한 점검 요구하는 보도 이어져(뉴스 피클 2023.08.04.) 전라북도에도 무량판 구조 아파트 9곳. 철저한 점검 요구하는 보도 이어져(뉴스 피클 2023.08.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4월 인천 서구 검단 신도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죠. 기둥에 있어야 할 .. 2023. 8. 18.
또 발생한 세아그룹 노동자 사망사고. 올해 전북 노동자 사망사고 군산에 집중(뉴스 피클 2023.08.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16일 세아제강 군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하청업체 노동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년 사이 네 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에 이어 같은 그룹 계열사에서 또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인데요, 일부 지역 언론들은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재발 방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안전 대책 마련 약속했지만 노동자 사망 사고 반복되는 세아그룹 계열사 세아제강 군산 공장은 50인 이상 근무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어서 경찰과 노동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데요, 지역 언론들은 같은 그룹 계열사에서 노동자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에 집중해 보도했습니다. 16일 KBS전주총국은 “사고가 난 세아제강은 지난해 5월 이후 노동자 네 명.. 2023. 8. 17.
전북 지역 방송 시사‧토론 프로그램 패널 다양성 확보 노력 필요해(뉴스 피클 2023.08.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전북 지역 방송 시사‧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패널들의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매년 대다수가 ‘남성 교수’ 출연에 집중돼 패널 다양성이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방송사의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패널 다양성 부족한 전북 지역 방송 시사‧토론 프로그램 4년 동안 살펴본 전북 지역 방송 시사‧토론 프로그램의 문제점 중 첫 번째는 남성 패널 출연자가 월등히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거의 9:1에 가까운 비율을 보입니다. 표1) 전북 지역 방송 3사(KBS전주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시사‧토론 프로그램 출연 패널 성비 (단위: %) 남.. 2023. 8. 16.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먹레이킹 저널리즘 부활 연상케할 정도다 우려 나와 (뉴스 피클 2023.08.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새만금 잼버리 대회 야영지의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지역 언론을 통해 지적되어 온 사안입니다. 그동안 매립을 비롯해 폭염, 폭우, 방역 문제를 촉구해 오는 동안 국제행사였던 잼버리에 대해 다수의 전국 단위 언론 매체는 무관심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타락한 지방자치’를 말하는 전국 단위 언론 매체의 책임은 없는 걸까요. “‘동네 축제’ 취급받은 잼버리 그리고 언론의 책임”을 언급한 지역 기자의 기고를 소개합니다. #“‘동네 축제’ 취급받은 잼버리 그리고 언론의 책임” 대회 시작 이후 언론을 가리지 않고 연일 발생하는 온열질환자 문제를 비롯해 부실한 화장실, 샤워장, 식사 문제, 폭염 대책 문제, 조직위원회의 운영 미숙, 이를 둘러싼 정치권의 책임 공방 등을 연이어 보도했습니다.. 2023. 8. 14.
조기 중단된 새만금 잼버리, 예산 검증 논란(뉴스 피클 2023.08.08.) 8월 9일(수)부터 8월 11일(금) 은 담당자 휴무로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잼버리 이라는 조선일보 보도가 7일 나오면서 잼버리 예산에 대한 검증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조직위 운영 740억 논란 들여다봤습니다. #조직위 운영에만 740억 원? 인건비는 84억, 시설비는 431억 투입 반박 7일 조선일보는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총 사업비는 1171억여 원(예비비, 특별교부세 231억 원 제외)이다. 이중 조직위원회 인건비 등 운영비로만 740억 원 넘는 돈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장실‧샤워장 등 야영장 시설 조성에는 129억 원을 썼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간 항목은 조직위 운영비였다. 740억 원이 인건비 등 운영비로 지출됐다. 잼버리 사무.. 2023. 8. 8.
수입 의존하던 미사일 내열재 국산화 성공? 개발 과정 허위라는 폭로 이어져 파문(뉴스 피클 2023.08.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국내에서는 미사일 무기에 사용되는 내열 재료를 전량 벨라루스에서 수입해 사용해 왔는데요, 국산화 필요성이 제기돼 국방과학연구소가 지난 2017년 국내 한 대기업과 전주시 덕진구에 있던 한 연구업체에 연구를 맡겼습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국방과학연구소는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는데요, 해당 기술 개발 보고가 허위였다는 내부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사일 내열재 국산화 연구 지지부진하자, 수입품을 국내산으로 바꿔 보고? 1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사일 내열재 국산화 연구에는 총 29억 원이 사용됐고, 지난 2017년 12월 26일부터 전주시 덕진구에 있던 연구 업체가 사업비를 받아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해당 업체는 2019년 말 국방과학연구소에 자체적으.. 2023. 8. 7.
전라북도에도 무량판 구조 아파트 9곳. 철저한 점검 요구하는 보도 이어져(뉴스 피클 2023.08.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4월 인천 서구 검단 신도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죠. 기둥에 있어야 할 철근이 누락된 부실시공이 가장 큰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때문에 이른바 ‘순살 아파트’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했는데요, 전북에서도 기둥에 의지하는 무량판 구조 아파트가 9곳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일부 지역 언론들이 철저한 점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무량판 구조 건물, 구조 아닌 부실시공이 문제 무량판 구조란 없을 무(無), 들보 량(梁) 한자가 의미하는 것처럼 건물의 하중을 수평으로 지탱하는 대들보 없이 기둥으로만 건물의 하중을 지탱하는 구조를 말합니다. 보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고, 실내를 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대.. 2023. 8. 4.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 후 80여 명 환자 발생, 행사 중단 요청까지 나왔지만..(뉴스 피클 2023.08.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일 오후 8시부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개영식이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행사 진행 도중 8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증 환자는 없었고 대부분 온열 질환자로 파악됐는데요, 소방본부가 부대 행사 중단을 요청했지만 이후 30분가량 더 진행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잼버리 대회 개영식 도중 장시간 야외 행사에 환자 80여 명 발생 개영식 행사 도중 8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 2일 오후 11시 40분 이후 언론들의 속보가 보도되기 시작했고, 오늘 아침 지역 언론에서 본격적인 관련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3일 전주MBC는 “저녁 6시부터 개인별 텐트에서 대집회장까지 걸어서 집결한 데다 밀집된 장소에서 5시간에 걸친 행사 강행이 .. 2023.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