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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07/13)

 

지역 뉴스

 

1. 군산 찾은 국민의당 지도부, 반성도 대책도 없이 문재인 정부 비판만

어제 국민의당 지도부가 군산을 찾아 군산조선소 앞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군산조선소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군산조선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임에도 군산조선소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도 없고 최근 조작 사건에 대한 반성도 없어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간담회가 끝나자마자 협력업체와 실직 근로자는 만나지도 않고 자리를 떴는데요,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보여주기 식 행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당도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요, 보여주는 척이 아니라 진짜로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랍니다.

[전북일보] 군산조선소 살린다던 대통령 공약 이행하라” (1, 군산=문정곤, 김세희 기자)

               군산조선소 해법 못 낸 지도부에 여태 뭐했나... 보여주기식질타 (3, 군산=문정곤, 김세희 기자)

[전북도민일보] “군산조선소 재가동 위한 물량배정 다급” (2, 서울=전형남 기자)

[전라일보] “군산조선소 정상화 정부가 나서라” (1, 장병운 기자)

              “군산조선소 반드시 살린다더니 말뿐” (3, 장병운 기자)

[새전북신문] 군산조선소 폐쇄, 문재인 대통령 탓? (2, 서울=강영희 기자)

[전주MBC] “대책없이 정부만 비판한국민의당 (712일 보도, 김아연 기자)

[KBS전주총국] 군산 찾은 국민의당 문재인 정부 성토’ (712일 보도, 안태성 기자)

[CBS 전북노컷] 국민의당 비대위 군산조선소 해법 궁색 (712일 보도, 김은태 기자)

 

2. 장학금 강요 혐의 정헌율 익산 시장, 경찰 소환 조사에서 혐의 부인

골재채취 허가를 대가로 장학금 기부를 강요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12일 경찰에서 10시간 넘는 조사를 받았습니다. 정 시장은 골재채취 업체 대표와의 대질 신문에도 서로 만난 적도 없다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시장은 조사를 마친 뒤 13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시장은 원래 11일에 경찰 조사에 응할 계획이었지만 당일 돌연 취소해 물의를 일으켰는데요, 정말로 떳떳하다면 경찰 조사에도 당당해야 하지 않을까요?

 

[전북일보] 정헌율 익산시장, 기부금 강요 혐의 부인 (4, 남승현 기자)

[전북도민일보] ‘기부금 강요 혐의정헌율 익산시장 10시간 조사 (5, 이정민 기자)

[전라일보] ‘장학금 강요혐의정헌율 익산시장 경찰청 출두 (4, 권순재 기자)

[전주MBC] 경찰, 정헌율 익산시장 소환 조사 (712일 보도)

[KBS전주총국] 익산시장 소환 조사... “금품 강요 없어” (712일 보도, 유진휘 기자)

[JTV] 익산시장 소환 조사... “혐의 부인” (712일 보도, 정원익 기자)

[CBS 전북노컷] 익산시장 "기부금 강요 없었다" vs 업자 "사업 못하게 하더라" (712일 보도, 김민성 기자)

 

3. 전주시 중고차 매매단지 검은 분진, 제대로 조사조차 못 해

지난 9일 전주시 산업단지 근처에 있는 중고차 매매단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검은 분진이 쏟아진 일이 있었는데요, 전주시의 현장 조사 과정이 부실했던 것으로 알려져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도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첫 조사 때 분진 시료를 채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일 신고를 받고 나온 구청 직원이 환경 담당 공무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조사가 미흡했는데요, 분진은 이미 사라져 채취가 불가능해 원인을 영영 알 수 없게 됐습니다. 인근 산업단지에서 나온 것이라는 추측만 가능한데요, 환경사고에 대해 제대로 조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전주총국] ‘검은 재피해... 전주시 기초 조사 부실 (712일 보도)

[JTV] 분진 피해... 원인도 몰라 (712일 보도, 하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