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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브리핑)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 쏠리는 탓. 탓. 탓. (2014/02/05)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4. 2. 5.

일일브리핑 (2014/02/05)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 쏠리는 탓. 탓. 탓.

 

AI 사태가 전북지역에서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는 예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언론에서는 AI 등 인수공통 전염병 연구를 위해 세워진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정식 개소가 늦어지고 있는 점을 주요하게 보도했다.

연구소 건물을 완공하고도 연구 인력과 운영비 등이 확보되지 않아 제대로 된 연구 활동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AI에 대한 근원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원천적인 방역대책이 마련되지 못하는 한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AI 연구가 진일보해야 하며 연구소의 정상적인 대책을 서둘러야 함이 마땅하다. 이런 점에서 지역언론에서 제기한 연구소 운영과 인력에 대한 지적은 타당하다. 그리고 중추적 역할을 연구소가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예산 지원을 요구해야 하는 점도 맞다.

 

하지만 'AI 철새 주범' 논란은 올해뿐 아니다. AI가 발병할 때마다 되풀이된 공방임에도 전북지역 주요 매체는 매해 비슷한 보도를 이어갔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 대한 문제제기와 시점까지도 비슷하다. 반면 올해 타매체에서는 축산 농가의 사육방식을 개선해서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는 보도들을 주요하게 보도하고 있다. 또한 살처분 방식에 대한 비판도 주요하게 보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원인 분석 보도와 대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AI의 또다른 근본원인으로 지적되는 축산농가의 사육방식에 대한 개선이나 환기를 요구하는 보도가 필요한 시점이다.

 

전라일보 <연구소 비워놓고 AI사태 반복할건가>(사설)

 

전라일보 <연구소 비워놓고 AI사태 반복할건가>(사설)

전주MBC <예산 없어 텅텅’>

KBS129<`재앙의 시작`...AI 막을 수 없나>

전북일보도 24일자 <AI 날뛰는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개점휴업’>

 

 

외국 자본의 지역 금융시장 잠식에 우려 목소리 내어.

 

전북일보는 25일자 1<일본계 대부업체, 도내 저축은행 접수> 기사를 보도했다. ‘예나래매각 우선협상대상에 러시앤캐시가 선정되었다는 것이다. 러시앤캐쉬는 일본계 대부업체 A&P 파이낼션의 브랜드명으로 일본계 대부업체이다.

전북일보는 국내 1위 대부업체인 A&P 파이낼션이 대부업 시장을 장악한 데 이어 부실화된 저축은행까지 손을 뻗치면서 일각에서는 서민금융기관이라는 저축은행의 역할을 잊고 무분별한 영업경쟁을 벌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CBS, 도내 스포츠강사 고용 문제 부각

 

CBS는 방송 3사가 단신으로 전달한 도내 스포츠강사 고용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CBS이들은 지난해 스포츠강사 관련 예산은 38억 원이었는데 올해는 14억 원으로 그나마 도의회에서 50% 삭감되면서 7억 원 만 세워졌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의 54억 원, 충북의 44억 원, 그리고 진보교육감이 있는 강원도가 44억 원을 올해 예산으로 책정한 것과 비교해 예산차이가 크게 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자는 스포츠강사 이연호씨를 인터뷰한 내용을 삽입해 진보교육감이 있는 타 시도와 예산 책정에 차이가 크며 이는 교육감의 의지부족이 반영된 것이라는 주장을 전달했다.

 

 

예비후보 등록 지방선거 본격 시작 알려

 

6.4 지방선거 지자치 단체장 및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24일 시작되었다. 지역 언론은 일제히 첫날 예비후보 등록자의 명단과 향후 일정을 주요하게 다루며 6.4지방선거가 본격적 막이 올랐음을 보도했다. 또한 깨끗한 선거 문화를 위해 후보자 및 유권자 모두 동참해야 함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전라일보는 도지사 선거는 각 당의 시장군수 후보와 함께 맞물려 지방선거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이 매우 높아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전북일보 <지선 예비후보 첫날 5명 등록>(3)

전북도민일보 <도지사 1교육감 4명 첫날 예비후보 등록>(1),

<6.4 지방선거 본격적 막이 오르다>(사설)

전라일보 <“민심 선점하자총성없는 전쟁 돌입>(1),

<첫날 4명 출사표전북 교육 발전 한 목소리’>(3)

새전북신문 <지선 기초의원 선거구획정 가닥>(3)

전주MBC 뉴스데스크 <교육감 선거예비후보 4명 등록>

KBS전주총국 9시 뉴스 <예비후보 등록 시작선거운동 개시>

JTV 8시 뉴스 <예비후보 등록 시작>

전북CBS <도지사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지방선거전 막 올라>

 

 

4인 선거구 도입 여부에 관심 쏠려

 

전라북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잠정 확정해 발표한 조정한 가운데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전주시의원 4인 선거구 도입 여부라고 보도했다. 현 선거구도는 4인 선거구 도입은 소수 정당과 정치 신인 입후보 예정자들의 정치 진입을 어렵게 만들고 있어 중선거구 제도의 취지에 맞춰 개선하자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지역언론에서는 지역정계에서 이번 안을 놓고 찬반이 갈리고 있어 의회를 통과하기는 힘들 것 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덧붙여 전북도민일보는 24일자 <새누리, 전주시 첫 지역구 시의원 나올까> 기사에서 선거구 조정으로 일부 선거구 정수가 3명으로 늘며 전북 새누리당이 사상 첫 지역구 의원을 배출해 낼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도민일보는 <전주시의원 ‘4인 선거구통과 주목>(3)

<새누리, 전주시 첫 지역구 시의원 나올까>(3)

전북일보 <기초의원 선거구 잠정안 마련>,

전라일보 <전주시의원 선거 ‘4인 선거구도입>(3)

새전북신문 <지선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가닥>(3)

 

 

다음은 25일 전북 지역 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 및 24일자 지역 방송사 뉴스 첫 꼭지이다.

 

전북일보 <지선 예비후보 첫날 5명 등록>

전북도민일보 <AI보상 사각지대 울화통”>

전라일보 <“민심 선점하자총성없는 전쟁 돌입>

새전북신문 <“온라인 유권자들 시선 잡아라”>

 

전주MBC 뉴스데스크 <교육감 선거예비후보 4명 등록>

KBS전주총국 9시 뉴스 <예비후보 등록 시작선거운동 개시>

JTV 8시 뉴스 <예비후보 등록 시작>

전북CBS <도지사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지방선거전 막 올라>

 

 

 

201425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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