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료실/성명·논평·기자회견

KBS노조 "길 사장 퇴진" 기자회견 다녀왔습니다.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4. 6. 4.

KBS 노동조합 1노조와 2노조가 동시 파업을 결정했습니다. 관련 기자회견이 지난 3일 오전 11시 KBS앞에서 진행되었고요, 지지발언을 위해 손주화 국장과 윤성희 간사가 참석했습니다.

전북일보에 관련기사가 나왔습니다.

전국민언련도 KBS노조 파업을 지지하는 성명을 5일 발표했습니다. ~

: http://www.malhara.or.kr/1606

 

KBS노조 "길 사장 퇴진"

강정원  |  mkjw96@jjan.kr / 최종수정 : 2014.06.03  22:37:55

 

   
▲ KBS 총파업 엿새째인 3일 KBS 양대노조가 KBS 전주총국 앞에서 길환영 사장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KBS 노동조합(1노조)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노조)는 3일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KBS 양대노조는 이날 KBS 전주총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길 사장은 청와대와 정치권 비판 보도를 철저히 통제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면서 “공영방송 KBS를 박근혜 대통령 1인을 위한 방송으로 전락시킨 길환영은 KBS의 사장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늘 기자회견은 KBS의 주인인 시민들에게 파업의 정당성과 목적을 알리기 위함이다”면서 “이번 총파업은 단지 길환영 사장 퇴진만을 위한 투쟁이 아니라 공영방송 KBS가 정권과 정치권으로부터 독립해 국민에게만 충성하겠다는 독립선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길 사장 퇴진 이후 우리는 독립적 사장 선임과 보도·프로그램의 제작 자율성을 지켜내기 위한 제도 개선까지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 아래는 뉴시스 사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