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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지역 언론 모니터

<뉴스브리핑>05.1.28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1. 5. 26.

새만금 관련 크게 두가지 사안이 대조되어 나타났다.

하나는 새만금중단획책규탄범도민총궐기대회 때 도내 정치인들의 불참에 대한 비난
또하나는 법원조정권고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시 향후 예측

우선 새전북을 제외한 전북일보, 도민일보, 전라일보 모두 1면에 새만금에 대한 정치인의 책임을
촉구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전북일보<"새만금 정치인 책임져야">
도민일보 <새만금 '선출직 사퇴론' 확산>
전라일보 <"새만금 외면 정치인 낙선뿐">
반면 새전북은 <새만금 진로 오늘 갈림길>이란 기사에서 법원조정권고안 수용 여부를 결정짓는
당정협의회가 오늘 열리며, 정부 입장이 수용이든 반발이이든 그 파장은 클 것이다라고 담담하게
보도하고 있다. 다른 매체들은 새만금 관련 기사를 서너게 이상씩 게재하고 있으나 새전북은 이
하나의 기사만을  게재하고 있어 대조된다

법원조정권고안 수용여부에 따른 반응을 보면
전북일보는 정부와 환경단체의 법정공방이 장기전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기존의 예측을 다시 보도하고
있는 반면 전라일보는 1면 <"새만금 소송 이길 자신">에서 "비록 1심에서 패소한다 하더라도 2심과
3심을 거치는 과정에서 승소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밝히고 있으며 도민일보는 <정부 오늘 이의신청
조율>에서 ""무효 선고가 나온다 해도 공사가 중단되는 사태는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하는 등 새만금 판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시기에 이렇듯 지리멸렬한 공방전만을 내보내고있는
언론이 안타깝다...

참! 오늘 새전북신문이 변했네요
'컴팩트판'이라고 해서 나왔는데
크기는 절반, 판수는 2배인 32면으루 해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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