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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개/이달의 좋은기사

[7월의 좋은 기사] 부안여고 체육교사 학생 성추행 사건 보도한 전북CBS 김민성, 도상진, 임상훈 기자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7. 8. 25.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를 선정하고 이후 시민의 의견을 100% 반영하는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7월의 좋은 기사 후보로는 KBS전주총국 진유민, 유진휘 취재기자, 한문현 촬영기자의 <성매매 밀집지에 경찰 단속 정보 유출 의혹 보도>와 전북CBS 김민성, 도상진, 임상훈 기자의 <부안여고 체육교사 학생 성추행 사건 보도> 추천되었으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투표 결과 7월의 좋은 기사에는 전북CBS 도상진, 임상훈, 김민성 기자의 <부안여고 체육교사 학생 성추행 사건 보도>가 선정되었습니다.

 

선정 사유:

전북 부안여고에서 한 체육교사가 학생들을 수년 동안 성추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피해 학생이 무려 45명이나 됩니다. 이 사건은 수년 동안 학생들의 신고에도 학교 측이 묵인해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과 피해 학생들을 보호해야 할 학교, 도교육청, 경찰의 허술한 대처와 조사 때문에 더 큰 비판을 받았습니다. 더 나아가서 사학재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여러 언론들이 이 사건을 보도하는 중 전북CBS<'성추행 피해 진술만 3?' 부안여고 조사, 교육·경찰 엇박자>라는 보도를 하면서 피해 학생들의 2차 피해를 막지 못하고 오히려 부추기는 경찰과 교육청을 비판했습니다. 이는 사건의 해결사가 되어야 할 경찰과 교육청이 피해자의 피해를 간과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또 다른 가해자가 됐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에 이달의 좋은 기사로 추천해 시민들의 선택으로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기자: 도상진, 임상훈,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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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기간: 201771~730

모니터 대상: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전북CBS 노컷뉴스,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 뉴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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