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전북 주요 뉴스 (2018/04/30)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4. 30.

5월 1일 주요 뉴스는 노동절 휴무로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북 주요 뉴스 (2018/04/30)

 

1. 6.13 지방선거

1-1. 이영숙 장수군수 예비후보 경선 배제 확정, 오락가락 결정에 비판 목소리 높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 후보 경선 중 가장 큰 논란이 됐던 장수군수 후보 경선, 현 최용득 장수군수의 부인인 이영숙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선에서 배제됐는데요, 중앙당 재심위원회에서 절차상 문제를 지적하며 재심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27일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배제로 결론이 났습니다. 이 후보 측은 반발하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락가락하는 결정에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공무원을 동원해 SNS 홍보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황숙주 순창군수는 같은 기준으로 경선에서 배제됐지만 경선 참여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후보 결정에 원칙과 기준이 없다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네요.

 

[전북일보] 민주 장수군수 경선 양성빈-오재만-장영수’ (5, 박영민 기자)

[전북도민일보] 민주당 공천원칙은 일곱색깔 무지개’ (5, 전형남 기자)

[KBS전주총국] 장수군수 부인, 경선 배제 반발 '무소속 출마' (428일 보도)

[전주MBC] 장수 이영숙 후보 컷오프, 민주당 공천 논란 여전 (429일 보도)

[JTV] 오락가락 민주당장수 이영숙 경선 배제 확정 (427일 보도)

[전북CBS] 엎치락 뒤치락 민주당 이영숙 장수군수후보 결국 경선 배제 (427일 보도, 도상진 기자)

 

1-2. ‘우리 동네 선거방송 프로젝트진행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네트워크,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티브로드 전주방송이 27일 협약식을 진행하고 ‘6.13 우리 동네 선거방송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은 지방선거 관련 주민 인터뷰, 후보자 인터뷰, 시민단체 주최 선거방송 토론회와 관련 정보들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미디어 중심의 선거방송이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을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되길 바랍니다.

 

[전북CBS] 시민참여형 '우리 동네 선거방송 프로젝트' 뜬다 (428일 보도, 임상훈 기자)

 

2. 전주시, 주요 사업 정책 실명제 도입 추진

정책 시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의 관련 공무원과 사업 시행자의 이름을 공개하는 것을 정책 실명제라고 합니다. 전주시가 30억 원 이상의 예산 투입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연구 용역 사업, 시민의 요청 등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대해 정책 실명제를 도입하고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3개 사업을 선정하고 올해부터 중점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만큼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전북도민일보] 전주시 주요사업 정책실명 공개과제 추진 (6, 장정철 기자)

[전라일보] 대규모 예산사업 더 투명하게’ (5, 김선흥 기자)

 

3. 광고비 안 주면 비판 기사 쓰겠다고 협박한 일간지 삼남일보 이백수 대표 실형

여러 업체를 상대로 광고비를 주지 않으면 비판 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삼남일보 대표가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소속 기자는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허윤범 판사는 공갈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했지만 청탁 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금품을 받은 주체가 공직이나 언론에 종사하는 이가 아닌 기관일 경우 기관을 처벌할 근거가 없는 점, 피고인들의 광고 행위는 대부분 언론사 운영비로 쓰인 점이 인정된다라고 청탁 금지법 무죄 근거를 밝혔습니다.

 

[전북일보] “광고비 안 주면 비판기사 쓸 것”... 도내 모 일간지 대표 실형 (7, 백세종 기자)

[전북도민일보] “비판기사 안쓸게 광고비 줘돈 뜯은 언론사 대표 징역형 (7, 김기주 기자)

[전북CBS] "비판기사 쓰겠다" 광고비 뜯은 전북 일간지 대표 징역형 (427일 보도, 임상훈 기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