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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6/24)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6. 24.

※ 이전 전북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 (2019/06/24)

 

1. 도내 국회의원 전원이 상산고 자사고 탈락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정치권으로 논란이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오늘 자 지역 신문은 이러한 정치인들의 목소리를 주요하게 보도하면서 각계의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전북일보는 상산고 탈락에 반대하는 국회의원과 야권, 홍성대 상산학원 이사장의 인터뷰를 주요하게 보도하고 있고, 전북도민일보는 정운천 의원을 상산고 지킴이로 띄우고 있습니다. 전라일보는 원하는 결론을 내기 위한 불공정이나 편법이 동원된 무리수는 이 과정을 더욱 어렵게 할 뿐이라며 심사 공정성이 훼손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동의가 남았지만 결과적으로 평가 기준의 지표 형평성 문제 즉, 공정성이 담보되었는지를 놓고 지역 여론이 거세게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2. 장점마을에 연초박을 보낸 KT&G의 책임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KT&G 측은 여전히 폐기물관리법을 준수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MBC지난 2, 도의적 책임을 묻는 질문에 환경부 역학조사가 끝나지 않아 답변할 수 없다KT&G가 역학조사 결과를 받고도 정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규명이 이뤄지길 바란다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반복했다라며 모르쇠 일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3. 전북CBS가 일주일에 200원짜리 목장갑 두 켤레만 지급하는 곳도 있다며 전주시가 직접 고용한 환경미화원과 달리 민간위탁 환경미화원의 열악한 처우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또 민간위탁이 정말 예산 절감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간위탁 환경미화원의 임금은 직접고용에 비해 적지만 예산 절감효과는 크지 않다. 올해 204명 정규직 고용 예산은 약 150억 원(1인당 약 7300만 원), 민간위탁 직접 인력(간접인력 제외) 412명은 340억 원(1인당 약 8200만 원)의 예산이 세워졌다라며 민간위탁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하더라도 예산은 증가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4. 최근 개점한 노브랜드 매장에 대한 주변 지역 상인들의 반발이 거세죠. KBS전주총국은 이런 상황에서 정동영 의원이 에코시티에 이마트 입점을 추진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브랜드 송천점과의 거리는 1 km 내외입니다. 하지만 지역 소상공업계는 3 km 떨어진 곳에 대형마트가 있다며 전주시가 말로만 지역상권 보호를 외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기자는 전주시가 정 의원을 돕는 모양새라며 총선을 앞두고 골목상권 보호 대책이 정치권 눈치 보기에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5. 전라북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00억 원을 들여 전주에 수소버스 16대를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도내에 있는 버스 800여 대가 여전히 경유를 연료로 쓰고 있어 정책 엇박자라는 지적이 있다는 전주MBC의 보도입니다. 한 운수업계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면 먼저 경유 버스를 천연가스로 바꿔주는 것이 전라북도 전체로 보면 이득이라고 밝혔는데요, 기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수소버스 보급 계획이 현실적 접근보다는 관행적 예산 배정이 아닌지 논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도내 국회의원 전원 상산고 탈락반대 (1, 서울=김세희 기자)

폐지 위한 평가, 억장 무너져” (1, 김보현 기자)

교육부가 원칙대로 판단한다면 부동의할 것” (3, 김보현 기자)

야권 자사고 죽이기 안돼교육부 압박 (3, 서울=김세희 기자)

전북 출신 정치인들 반대목소리 (3, 서울=김세희 기자)

지정 취소 관련 권한 없다청와대, 일부 언론 보도 반박 (3, 청와대=김준호 기자)

교육부 동의 여부 8월께 결정... 3 입시 혼선’ (5, 김보현 기자)

[전북도민일보] 정운천 상산고 지킴이무한투쟁 주목 (3, 서울=전형남 기자)

상산고 자사고 취소에 찬반 들끓는 전북 교육계 (5, 김혜지 기자)

[전라일보] 지역 정치권 상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비판 (3, 서울=김형민 기자)

교육시민단체 26상산고는 결과 수용해야” (5, 이수화 기자)

상산고 불공정 평가에 장관 동의하지 않아야” (5, 연합뉴스)

자사고 재지정 심사, 공정성 담보해야 (15, 사설)

[KBS전주총국]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탈락'후폭풍' 거세 (621일 보도, 조경모 기자)

상산고 발표 맞춰 도의회 교육위 해외연수 '빈축' (621일 보도)

민평당 전북 의원들, "상산고 자사고 취소 철회" (621일 보도)

[전주MBC] '상산고 자사고 취소결정' 교육계 안팎 반응 엇갈려 (621일 보도, 조수영 기자)

[JTV] 자사고 취소 놓고 시민·교육단체 엇갈린 반응 (621일 보도)

도의회 교육위, 자사고 평가 발표일 해외연수 논란 (621일 보도)

[전북CBS] [상산고 파장]"소중한 자산 잃어""당연한 결정" 각계 반응 (621일 보도, 남승현 기자)

[상산고 파장]김승환 전북교육감자사고 재지정 평가 발언 살펴보니 (623일 보도, 남승현 기자)

 

2. [전북일보] 장점마을 집단 암... KT&G 위탁처리 책임론 (8, 익산=김진만 기자)

암발병 밝혀진 익산 장점마을 피해구제 나서라 (15, 사설)

[KBS전주총국] 익산 장점마을 주민 "KT&G·익산시도 조사해야" (621일 보도)

"익산 장점마을 오염 토양 복원 등 후속책 시급" (623일 보도)

[전주MBC] 장점마을에 연초박 보낸 KT&G, 모르쇠 일관 (621일 보도, 박연선 기자)

 

3. [전북CBS] 민간위탁 역설···목장갑 두 켤레로 한 주 일하는 환경미화원 (623일 보도, 남승현 기자, 송승민 수습기자)

 

4. [KBS전주총국] 대형마트 입점 추진골목상권은 어쩌라고 (621일 보도, 이종완 기자)

 

5. [전주MBC] "청정연료 수소버스" 농어촌 대책은 엇박자 (623일 보도, 임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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