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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7/18)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7. 18.

※ 이전 전북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 (2019/07/18)

 

1. 장영달 우석대학교 총장이 사전 선거운동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대법원에서 1, 2심과 똑같이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아 직위를 상실했습니다. 사립학교법에는 사학재단 임원이 3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을 경우 자격을 박탈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석대는 당분간 서지은 부총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장 전 총장은 지난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더불어희망이라는 사조직을 만들어 선거운동을 한 사실이 드러나 기소됐습니다. 한편 우석대학교와 특수 관계에 있는 전북일보(전북일보 회장발행인=우석학원 이사장)는 관련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2. 17일 도내 시민사회단체들과 전북소상공인대표자협의회가 모여 전주종합경기장 롯데 재벌 특혜개발 반대 전북도민 대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우석대학교 유통통상학부 유대근 교수는 지역상권 매출액이 20~25%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했고, 이창엽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롯데 장기임대는 사실상 소유권을 이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KBS전주총국은 전주시의회가 지역 사회 합의가 없다는 이유로 종합경기장 백화점 임대용지 감정평가 예산 1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고 보도하며 전주시가 적잖은 부담을 가지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3. 지난 16일 주요 뉴스에서 완주군에 있는 한 저유소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있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죠. 업체는 점검과 보수공사를 마쳤다고 해명했지만 KBS전주총국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유소 점검업체에 확인한 결과 단순한 탱크 청소와 배관압력시험만 했다는 것입니다. 기자는 명의만 바꾸면 따로 점검을 받을 필요가 없고, 보고할 필요 없이 1년에 한 번만 시설을 점검했다는 기록만 남기면 되는 허술한 규정도 문제라며 안전 불감증과 허술한 관리체계가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4. 무주읍 용포리에 있는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가 인근 마을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무주신문의 보도입니다. 공장은 30년 전에 생겼는데 당시 법적규정도 마련되어 있지 않았고 주민들의 동의도 없었지만 인근 주민들은 그동안 피해를 감수해왔다고 말합니다. 최근 운영 업체가 바뀌어 주민들은 바뀐 업체와 대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공장 측은 주민들의 불편을 알고 있다며 방진시설 보완과 살수시설 활용 등을 약속하고 주민들과 대화 자리도 만들겠다고 밝혀 대책이 마련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5. 여름철 진안군에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는데요, 진안군은 하천과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22명을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진안신문은 22명 중 수난구조와 관련된 자격증 소지자는 단 1명에 불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용담면 최상오 면장은 같은 자격조건에서 형편이 어려운 젊은 친구, 먹고 살기 힘든 분 위주로 뽑았다. 안전관리요원은 구조가 아닌 깊은 곳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고 안내, 홍보가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자격증을 소지한 한 주민은 공고가 나면 알려 달라 했으나 묵살 당했다. 물놀이 안전요원은 먹고 살기 힘든 사람을 도와주는 일이 아니라 목숨을 구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기자는 진안군의 여름철 물놀이장은 과연 안전할까?”라며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6. 민주평화당이 사실상 분당 수순에 들어갔다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입니다. 민주평화당의 진로를 두고 끝장 토론까지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유성엽 의원 등 비당권파가 신당 창당을 위한 대안정치연대를 결성한 것입니다. 반면 정동영 의원 등 당권파는 분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전북일보는 신당 창당에 바른미래당 호남 중진들의 합류 가능성이 있다라며 정계개편이 가속화될지 주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도민일보] 장영달 우석대 총장 직위상실 (5, 김기주 기자)

[전라일보] 장영달 우석대 총장 벌금형 당분간 총장 직무대행 체제 (5, 이수화 기자)

[KBS전주총국] 장영달 우석대 총장, 사전선거운동 혐의 '직위 상실' (717일 보도)

[전주MBC] 장영달 우석대 총장, 벌금형에 직위 상실 (717일 보도)

[JTV] 장영달 우석대 총장 직위상실5백만 원 벌금형 (717일 보도)

[전북CBS] 장영달 우석대 총장 벌금 5백만원 총장직위 상실 (717일 보도)

 

2. [전북일보] 도내 시민사회단체 롯데 장기임대, 사실상 소유권 이전” (5, 백세종 기자)

[KBS전주총국] 종합경기장 개발 '제동' 예산 삭감에, 반발 확산 (717일 보도, 박웅 기자)

[전주MBC] "경기장 개발 지역상권에 치명적", 시민 토론회 열려 (717일 보도, 한범수 기자)

[JTV] 밀어붙이기식 특혜지역 상권 몰락 (717일 보도, 정원익 기자)

 

3. [KBS전주총국] 저유소 기름 유출 점검·보수했다더니 '거짓'(?) (717일 보도, 한희조 기자)

 

4. [무주신문] 레미콘 공장 비산먼지 저감대책 절실 (715일 보도, 1, 2, 조남훈 기자)

 

5. [진안신문]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믿을 수 있나?’ (715일 보도, 1, 류영우 기자)

 

6. [전북일보] 평화당, 사실상 분당... “3지대 신당 창당” (3, 서울=김세희 기자)

대안정치깃발 들고 행동 돌입땐 바른미래 호남중진 합류가능성 (3, 서울=김세희 기자)

[전북도민일보] 평화당 분당으로 가나... 대안정치연대 결성 (1, 이방희 기자)

평화당 남북전쟁 격화 분열열차 시동 (3, 서울=전형남 기자)

[전라일보] 평화당 분당수순 제3지대 창당 준비 (3, 서울=김형민 기자)

[KBS전주총국] 평화당 갈라서나?... 전북 정치권 '촉각' (717일 보도, 이종완 기자)

[전주MBC] 평화당 사실상 결별총선 정계개편 시작 (717일 보도, 강동엽 기자)

[JTV] 평화당, 15개월 만에 '한 지붕 두 살림' (717일 보도, 이승환 기자)

[전북CBS] 유성엽 등 평화당 비당권파 '대안정치연대' 결성 (717일 보도, 김용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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