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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7/19)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7. 19.

※ 이전 전북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 (2019/07/19)

 

1. 전북도의회가 이른바 살찐 고양이법이라 불리는 전라북도 산하 공공기관장의 연봉 상한선(최저임금 1년 환산액 기관장 7, 임원 6)을 정하는 조례안 제정을 추진했는데요, 일부 이견이 있어 일단 보류됐다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입니다. 전라북도는 성과급을 연봉 상한선에서 제외하고, ‘저명한 인사등에는 예외 규정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조례를 발의한 최영심 도의원은 “‘저명한 인사의 기준이 모호해 조례가 무력화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KBS전주총국은 방만한 경영이 개선되지 않는 한 공공기관장과 임원들의 억대 연봉 논란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2. 익산 남성고가 이사회에서 자발적 일반고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교육부에서 상산고의 자사고 취소를 결정할 경우 전북 지역의 자사고는 없어지게 됩니다. 한편 정운천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51명이 교육부에 상산고 취소 부동의 요구서 서명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전주MBC는 정치 개입이라는 비판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의 압박을 교육부가 거부하기 힘들고, 재지정이 취소된 다른 자사고까지 정치권에 기댈 경우 상황이 더 복잡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박상준 전주교대 교수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개입하고 있는데 교육의 문제이기 때문에 교육적인 측면에서 학생들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습니다.

 

3. 18일 조선일보는 <“응답하라, 김승환”> 기사에서 딸은 외고를 나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 갔고, 아들도 영국의 고액 교육기관을 거쳐 같은 대학에 진학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전북교육청 측은 명백한 가짜뉴스다. 자녀들은 전북 일반고를 졸업했고 같은 국립대학교를 다녔다. 딸은 졸업했고, 아들은 군 복무를 마치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으로 진학해 최근 졸업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전북CBS조선일보가 해당 기사에서 상산고 학부모 측 주장을 쏟아내며 신상털기식 인터뷰도 고스란히 보도했다. 여기에 일부 사실과 자녀 출신 학교 자료 공개를 거부한 김 교육감의 입장까지 추가하면서 '가짜뉴스가 확대된 것이라고 배경을 보도하며 그러나 검증되지 않은 데다 상당 부분 사실과 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지적했습니다.

 

4. 익산의 한 요양병원 노조(한국노총 소속)가 전·현직 이사장이 수십억 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수사기관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원들의 초과 수당을 전혀 지급하지 않았으면서 실체가 없는 유령 직원의 급여를 가족 명의의 통장으로 빼돌렸다는 것입니다. 해당 이사장은 이미 세무조사를 통해 15여억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며 문제가 끝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주MBC는 해당 이사장이 잘못을 인정하고 지금은 문제가 다 해결됐다고 하면서도 최근 병원을 통째로 팔았다며, 노조 측이 장례식장 탈세 등 또 다른 의혹도 추가로 폭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라일보] 도의회 살찐 고양이법다이어트 힘드네 (3, 유승훈 기자)

[KBS전주총국] 억대 연봉"예외 필요" vs "취지 훼손" (718일 보도, 이종완 기자)

[전주MBC] 산하기관장 '보수 삭감'집행부 반대에 '제동' (718일 보도, 한범수 기자)

[JTV] 공공기관장 보수 상한 조례 '진통' (718일 보도, 이승환 기자)

 

2.

[전북일보] “국회의원 151상산고 취소 부동의’ (3, 서울=김세희 기자)

익산 남성고, 일반고로 전환키로 (5, 익산=김진만 기자)

[전북도민일보] 익산남성고 일반고 전환 결정 (1, 김혜지 기자)

정운천, 여야의원 151명 서명받아 상산고 취소 부동의요구서 전달 (3, 서울=전형남 기자)

상산고·군산중앙고 교육부 심의 25일 진행 (4, 김혜지 기자)

[전라일보] 남성고 이사회 일반고 전환 합의 (2, 이수화 기자)

정운천 의원, 상산고 사태 해결 동분서주 (3, 서울=김형민 기자)

[KBS전주총국] 익산 남성고, 자사고 포기하고 일반고로 전환 결정 (718일 보도)

정운천, 상산고 자사고 취소 반대 서명 요구서 제출 (718일 보도)

[전주MBC] 국회의원 151명 서명상산고 정치 쟁점화 (718일 보도, 강동엽 기자)

[JTV] 남성고, 일반고 전환상산고 이달 말 발표 (718일 보도, 조창현 기자)

정운천, '상산고 부동의' 국회의원 151명 서명 제출 (718일 보도)

 

3. [전북일보] 전북교육청 김승환 교육감 자녀 모두 도내 일반고 졸업” (5, 김보현 기자)

[KBS전주총국] 전북교육청, 교육감 자녀 관련 중앙지 보도 '가짜 뉴스' (718일 보도)

[전주MBC] 김승환 교육감 자녀 출신학교 논란 (718일 보도)

전북교육청 "자녀들 도내 고교, 아들은 영국 유학" (718일 보도)

[전북CBS] "김승환 딸, 외고에 해외 명문대? 조선일보 보도 가짜뉴스다" (718일 보도, 남승현 기자)

 

4. [전북일보] “·현직 이사장이 수십 억원 횡령” (4, 최명국 기자)

[전북도민일보] ‘불법 수억 편취익산 요양병원 전·현 이사장 고발 (5, 김기주 기자)

[KBS전주총국] 한노총 "익산 모 요양병원 운영자 비리 수사해야" (718일 보도)

[전주MBC] 요양병원 직원들, 횡령 의혹 이사장 고발 (718일 보도, 박연선 기자)

[JTV] 요양병원 이사장 수십억 원 횡령 의혹 (718일 보도, 나금동 기자)

[전북CBS] "익산 모 요양병원 전 이사장, 운영비 빼돌려" (718일 보도, 남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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