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전북 주요 뉴스(2019/08/29)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8. 29.

2019년 8월 30일(금) ~ 9월 4일(수) 주요 뉴스는 평생학습한마당 참여와 담당자 휴무로 인하여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이전 전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2019/08/29)

 

1. 전라북도의 경우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수가 더 늘어났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정보공개청구 결과 전라북도의 경우 20174,584명에서 올해 상반기만 9,619명으로 오히려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수가 더 늘어났다. 전환 의무가 없는 9개월 미만 단기 고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일보는 관련 자료 내용을 상세히 전달했는데요, 전주시, 군산시, 남원시, 김제시,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7개 지자체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증가했고, 익산시의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 노동자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익산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임형택 시의원이 제기한 하수슬러지 건조시설 특혜 의혹을 반박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임에도 임 의원이 지속적으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히 진실을 밝히려는 행위로 볼 수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갈등해소를 위한 좋은 개선방안 제시와 폐기물관리에 적극 협력하여 주기를 제안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세 지역 신문은 익산시의 보도자료 토대로 내용을 전달하고 있지만 보도자료에 대한 임 의원 측의 의견은 전달하지 않아 후속 보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3. 강임준 군산시장이 BTL 하수관거 부실시공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시정 및 시공사 고발 조치와 관련 공무원 징계 등도 검토한다고 합니다.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부실시공과 공사비 부풀리기가 드러났지만 군산시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가 늦어지면서 여러 의혹이 나오던 시점이었죠. 전주MBC는 검찰이 이 사안에 대해 2차례 무혐의 처분을 내렸던 점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수사가 결정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당시 무혐의 이유를 밝힐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4. 전주시의회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용역비 추경예산을 통과시켰죠. 그런데 이를 비판하는 내용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제작자를 전주시의회가 명예훼손죄로 고소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예산에 찬성했다는 시의원을 친일파에 빗대었기 때문인데요, 한 의원은 투표는 비공개였고, 찬성하지 않은 의원도 포함되어 있는 등 사실관계가 틀렸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영상 제작자와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시민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틀어막으려 한다.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비판 여론을 차단하려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북CBS는 양측의 입장을 전달하면서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계획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많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5. 무주-서울 버스 노선의 무주 첫차 시간은 09:45로 늦지만 서울 막차 시간은 14:35로 빨라(왕복 5) 1일 생활권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왔었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차례 논의 결과 지난 22일부터 왕복 6회로 증편돼 무주에서 오전 8시에 첫 차가 출발하고, 서울 막차는 오후 6시에 출발하는 것으로 시간이 조정됐습니다. 무주신문은 첫 날 부터 효과가 나타났다며 주민들의 반응을 전달했습니다. 한 승객은 일을 마친 뒤 저녁에 막차 타고 돌아오려 한다. 버스를 갈아탈 필요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으니 매우 좋다라는 소감을 밝혔는데요, 황인홍 무주군수도 이 날 적자를 내지 않고 계속 유지되려면 군민들이 이용을 많이 해야 한다라며 적극적 이용의 필요성을 홍보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전북 민노총, 비정규직 전환정책 규탄 (5, 엄승현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북 민노총 비정규직 확대... 노동부 수수방관” (4, 양병웅 기자, 최광복 기자)

[전라일보] 전주 등 7개 시군 비정규직 되레 늘었다 (4, 권순재 기자, 장태엽 기자)

[KBS전주총국] 정규직화 말뿐더 늘어난 비정규직 (827일 보도, 진유민 기자)

노동단체, 정부의 비정규직 전환 실태 조사 촉구 (828일 보도)

 

2. [전북일보] 익산시 하수슬러지 건조시설 특혜의혹 제기 중단을” (8, 익산=김진만 기자)

[전북도민일보] 익산시 하수슬러지 허가 특혜 의혹 자제 촉구 (8, 익산=김현주 기자)

[전라일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특혜 사실무근” (8, 익산=김종순 기자)

[익산시 보도자료] 악의적이고 반복적인 특혜의혹 사실은 이렇습니다!!! (828)

 

3. [전북일보] 준공뒤 8년동안 각종 의혹 논란 군산 하수관거 부실시공 사실로 (4, 군산=이환규 기자)

[전북도민일보] “하수관거 BTL사업 문제 있다” (7, 군산=조경장 기자)

[전라일보] “BTL 하수관거 부실시공... 조치 시급” (7, 군산=임태영 기자)

[KBS전주총국] 군산시, "하수관거 부실 공사 후속 조치 착수" (828일 보도)

[전주MBC] 군산시 "잘못 인정하고 시공사 고발 검토" (828일 보도, 임홍진 기자)

"이번엔 제대로 수사하나" 검찰 수사 관심 (828일 보도, 박연선 기자)

[JTV] 군산시 "하수관거 부실시공 맞다"8년 만에 인정 (828일 보도, 김진형 기자)

[전북CBS] 군산시 "하수관거 BTL 문제점 확인필요한 조치 강구" (828일 보도, 김진경 기자)

 

4. [전북CBS] 명예훼손 vs 표현의 자유...신친일파 '유튜브' 영상 고소한 시의원들 (828일 보도, 송승민 기자)

 

5. [무주신문] 서울이 일일생활권으로 실현되던 날 (826일 보도, 3, 조남훈 기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