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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19/09/17)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9. 17.

※ 이전 전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2019/09/17)

 

1.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가 최근 5년 동안의 전북교육청 각종 위원회 활동을 분석한 결과 구성원 대부분이 공무원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안 통과 비율도 86%로 시민참여와 민주적 운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일부 위원회는 설치 후 한 번도 회의를 열지 않거나 서면으로만 진행하는 등 부실하게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규정에 따라 문제없이 운영했다. 규정이 바뀌어야 될 부분이 있고 회의록 작성 등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2. 전북대학교의 한 교수가 강의 중 막말을 했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입니다. 전북대 측은 해당 교수의 강의를 폐강하고 교내 인권센터를 통해 진상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해당 교수 측은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학생들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것 같다등 싸늘한 반응입니다. 해당 사건을 보도하면서 전북일보는 학교명을 익명으로 보도한 점이 눈에 띕니다. 한편, 논문 입시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교수의 자녀뿐만 아니라 조카와 지인 자녀 등도 같은 의혹이 나와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도 KBS전주총국이 보도했습니다.

 

3. 연이은 교수들의 비위에 전북대가 인권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죠. 별도 기구로 독립해 직권 조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라일보는 공염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2개월이 지났지만 외부인사 없이 인권센터장 자리를 학생처장이 맡고 있어 제 식구 감싸기 우려가 크다는 것입니다. 기자는 실제로 교수와 학생의 관계가 유지되는 한 학내에 고발하는 것에 신변 보호 등을 확신할 수 없다는 학생들의 말을 전하며 보여주기식 태도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4. 지난 7월 농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하여 스마트팜 관련 연구지원센터는 별도의 환경영향평가 없이 지을 수 있게 됐는데요, 전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반대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1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용역까지 마치고도 법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협의조차 하지 않는 것은 나쁜 행정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주민들의 반대로 일정이 지연되는 과정에서 법이 바뀌었다라며 일부러 시간을 끈 것은 아니라고 해명하고 용역 결과를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KBS전주총국은 농민을 위한다지만 정작 농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자치단체의 역할에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5. 지난 1, 지방자치단체장은 체육회 단체장 겸직을 할 수 없도록 법이 개정되었죠. 대한체육회의 결정에 따라 대의원 50명 이상을 구성해 회장을 선출해야 하는데, 순창군의 경우 총 41명으로 9명 이상을 더 선발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15일 이전에 선거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열린순창은 벌써부터 입지자들의 자리다툼 싸움이 시작되었다며 체육인들과 군민들의 여론이 부정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젊은 체육인들 사이에서는 정말 체육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려는 것보다는 감투 욕심이 더 크다는 여론이 많다며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전북교육청 각종 위원회, 공무원 중심 운영 (5, 김보현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북교육청 위원회 형식적 운영 도마위’ (4, 김혜지 기자)

[전라일보] 도교육청 운영위 대부분 공무원 위원장’ (5, 이수화 기자)

[JTV] "교육청 위원회 원안 통과 비율 86%" (916일 보도)

[전북CBS] 공무원 중심, 안건도 그대로전북교육청 위원회 '경고등' (916일 보도, 남승현 기자)

 

2.

[전북일보] 도내 국립대 교수, 수업 중 유흥 경험담 발언 논란 (5, 김보현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북대학교 교수 강의 중 불매운동 등 폄훼발언 논란 (5, 김기주 기자)

[전라일보] 전북대 교수 강의 시간에 학생·학부모 비하 발언 논란 (4, 김용 기자)

[KBS전주총국] 전북대 논문 입시 비리 의혹조카에 지인 자녀까지 (916일 보도, 진유민 기자)

전북대 교수 '여대생 비하 막말'대학 진상조사 (916일 보도, 한희조 기자)

잇단 '교수 갑질' 전북대, 학내 인권센터 기능 강화 (916일 보도)

[전주MBC] "화류계에 여학생 많다" 전북대 교수 막말 논란 (916일 보도, 허현호 기자)

[JTV] 전북대 교수 수업 중 "화류계에 여학생 많더라" (916일 보도, 주혜인 기자)

 

3. [전북일보] 전북대인권센터 기능 강화... 직권 조사 가능 (4, 김보현 기자)

[전라일보] 전북대 교수 비위 근절책 공염불 되나 (1, 김용 기자)

[전북CBS] '교수 비위 내홍' 전북대, 인권센터 강화키로 (916일 보도, 남승현 기자)

 

4. [전북일보] 김제스마트팜혁신밸리 조성, 민관 갈등 팽팽 (2, 김윤정 기자)

[전북도민일보] “김제 스마트팜 밸리 환경영향평가 이행을” (4, 김기주 기자)

[전라일보] 스마트팜밸리 반대 대책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이행 촉구 (4, 장태엽 기자)

[KBS전주총국] 농민 수당에 스마트팜까지 농민 반발 여전 (916일 보도, 한주연 기자)

[전주MBC] 환경단체 "스마트팜 환경영향평가 이행해야" (916일 보도)

[JTV] '스마트팜 혁신밸리' 환경영향평가 이행 촉구 (916일 보도)

[전북CBS] 김제 스마트팜밸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두고 민관 갈등 (916일 보도, 김민성 기자)

 

5. [열린순창] “체육회장 대의원이 선출한다” (911일 보도, 1, 조재웅 기자)

변화 원하면 체육인들 목소리 내야 (911일 보도, 23, 조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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