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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전북 주요 뉴스(2019/09/16)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9. 16.

※ 이전 전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2019/09/16)

 

1. 무주군이 오늘 향로산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죠. 앞서 지난 9일 무주신문은 사업 추진 과정이 석연치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본계획을 발표한지 한 달 만에 실시설계 원가심사 요청을 하고 사업을 공식화한지 18개월 만에 주민설명회를 하는 등 내실 있는 행정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무주군이 직접 만든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 추진계획문서에 단순 고정형 조형물 랜드마크 조성으로는 단기간(3~4) 내에 식상해지고 관광가치가 소멸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되어 있어 효과가 없을 것을 알면서도 추진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 최근 익산시가 인구늘리기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지만 실효성이 의문이라는 전북도민일보의 보도입니다. 익산시 인구는 점점 감소하는 추세로 지난 8월말 289392명으로 나타났는데요, 익산시가 지난 2월 전출자 1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자리, 높은 집값, 출산율 저하 등이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기자는 지금 당장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질 좋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귀농·귀촌 활성화등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 익산 웅포골프장이 대중제 코스 공매에 나섰는데요, 회원통합위원회가 공매의 부당성을 알리겠다며 전라북도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의 보도입니다. 대중제 코스 필수시설인 20필지가 제외되어 공매 후 추가로 매입해야 하고, 현재 임대인의 지위를 승계하는 공매 조건 때문에 인수해도 운영권을 가질 수 없어, 사실상 현재 위탁 운영하고 있는 업체 외에는 낙찰 받을 수 없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웅포골프장의 지주회사인 베어포트홀딩스 박진영 대표는 경영 압박에 채권자의 신척에 의해 공매가 진행되는 것, 대중제만 매각하는 것은 원활한 매각을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관련 보도

 

1. [무주신문] 향로산 태권브이 전면 재검토 방침 (99일 보도, 조남훈 기자)

 

2. [전북도민일보] 익산 인구문제 해결 시책 실효성은 글쎄?’ (8, 익산=문일철 기자)

 

3. [전북일보] 익산 웅포골프장 이상한 공매... 회원들 반발 (8, 익산=김진만 기자)

[전북도민일보] 익산웅포골프장 이상한 공매’ (6,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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