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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전북 주요 뉴스(2020/02/11)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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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20/02/11)

 

1. 전주시가 대한방직 부지에 대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전북CBS는 전주시 공론화위원회의 역할과 권한이 논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공론화위원회의 결정 자체가 법적 효력이 없고, 도시계획 절차상 전라북도의 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주시가 법과 규정에 따라 검토해야할 사안을 가지고 책임을 떠넘긴다는 것입니다. 한편 기자는 부지 용도 변경에 따른 자광의 특혜 논란과 도시난개발을 초래하는 문제 등으로 전주시가 자광의 계획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2. 올해 부안군 공무원 해외연수 비용으로 책정된 금액은 56400만 원입니다. 부안독립신문은 해마다 해외연수를 위한 비용과 혜택은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비판 목소리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무원 해외연수 귀국보고회가 유명무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회 후 우수 사례를 뽑아 군정에 접목한다고 밝혔지만 실제 군정과 연결한 사례가 한 건도 없고 그동안의 사례 발표를 모아놓은 자료도 없었습니다. 또 블로그 여행기 수준의 보고서가 많다며 보고회가 결국은 보여주기식 행정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3. 지난 22JTV는 김제시 택시에 설치된 미터기 종류에 따라 복합할증 요금이 잘못 산정되고 있어 문제라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김제시가 택시 기사들에게 잘못된 미터기를 고치라고 명령했지만, 정작 김제시에 미터기를 고칠 수 있는 업체가 없어 문제라는 JTV의 후속 보도입니다. 명령을 내린 김제시는 뒤늦게 미터기를 공급하고 감정한 업체에 필요한 장비가 없어 수리가 어렵고, 반드시 있어야 하는 미터기 검정 인력도 이직해 없는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기자는 당장 미터기를 고치기 힘든 상황에 대한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4. 더불어민주당이 도내 복수지역 예비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전북일보와 전라일보, 전주MBC‘20대 총선 패배 원인’, ‘자신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신인으로써 지역 소통 및 조직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의 까다로운 질문이 주를 이뤘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북일보는 사설에서 지난 총선 낙선자, 후보경선 탈락자가 대다수로 정치 신인도 참신성이나 중량감이 떨어진다라며 집권여당의 책임의식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제대로 된 인물을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전북일보는 기사에서 면접이 개인당 3분 정도로 짧게 진행됐고, 전북 현안 해결이나 정책에 대한 질문은 찾기 어려웠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북도민일보는 13일로 예정된 단수지역 후보 면접과 그 결과에 더 주목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CBS] 전주 대한방직 부지 공론화위원회 잘 될까? (210일 보도, 도상진 기자)

 

2. [부안독립신문] 공무원 해외연수 귀국보고회 유명무실’... 한심한 보고서로 넘쳐나 (27일 보도, 1, 김정민 기자)

 

3. [JTV] "미터기 고쳐라"고칠 데 없는데 (210일 보도, 나금동 기자)

 

4.

[전북일보] “20대 총선 패배·경선탈락 이유 뭔가” (3, 이강모 기자)

민주당 공천작업 착수, 옥석 제대로 가려내야 (15, 사설)

[전북도민일보] 민주 전북지역 단수공천 몇 곳? (3, 서울=전형남 기자)

[전라일보] 첫 시험 치른 민주당 예비후보들 (1, 서울=김형민 기자)

[전주MBC] 여당 "공천 경쟁 본격"야권 "통합 급물살" (210일 보도,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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