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활동소개/이달의 좋은기사

시민이 뽑은 『2020년 1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전주시의회 제 식구 감싸기 비판하는 송상준 전주시의원 자녀 채용 의혹 KBS전주총국 보도>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0. 2. 14.

시민이 뽑은 『2020년 1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

 

2020년 이달의 좋은 기사 1월 5개의 후보 중 KBS전주총국 서승신 취재기자, 한문현 촬영기자의 <전주시의회 제 식구 감싸기 비판하는 송상준 전주시의원 자녀 채용 의혹 연속 보도>가 73.2%로 2020년 1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음을 밝힙니다.

전주시의회 윤리 강령과 행동 강령에는 의안 심사나 예산 심의, 행정 사무 감사 등을 할 때, 본인 또는 가족과 이해관계가 있을 경우 신고를 하고 회피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나 송상준 전주시의원은 자신이 소속된 상임위원회 피감기관에 자신의 자녀가 채용된 사실을 알고도 해당 강령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KBS전주총국은 단독 면접 등 채용 과정도 석연치 않고, 윤리 강령을 어긴 것에 대해 전주시의회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며 제 식구 감싸기 행태라고 비판하는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공직자의 잘못과 함께 이에 제대로 책임지지 않는 정치권의 모습도 드러낸 해당 보도가 시민들의 투표로 2020년 1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후보로 선정된 5개 기사 모두 좋고 의미 있는 보도였습니다.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다른 기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20년 1월 이달의 좋은 기사는 2월 7일(금)~14일(금)동안 페이스북 안내 등을 통한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로 선정했습니다.

 

 


2020년 1월의 좋은 기사)

전주시의회 제 식구 감싸기 비판하는 송상준 전주시의원 자녀 채용 의혹 KBS전주총국 연속 보도

 

○ 보도 기자: KBS전주총국 서승신 취재기자, 한문현 촬영기자

 

○ 관련 기사 제목 및 보도 일시:

1. 피감 기관에 자녀 취업 '논란'… "윤리강령 무용지물" (1월 15일 보도, 서승신 취재기자, 한문현 촬영기자)

2. 석연찮은 채용… 논란 알고도 '방치' (1월 17일 보도, 서승신 취재기자, 한문현 촬영기자)

3. "내부 총질 말아야?"… 도 넘은 '제 식구 감싸기' (1월 20일 보도, 서승신 취재기자, 한문현 촬영기자)

4. 전주시의원 자녀 채용 논란… 시민단체, 감사 촉구 (1월 21일 보도)

5. 뒤늦은 대책… 여론 무마용 시간 끌기? (1월 23일 보도, 서승신 취재기자, 한문현 촬영기자)

 

※ 모니터링 기간 외

1. '위법' 자문도 묵살… "감싸고 은폐하고" (2월 6일 보도, 서승신 취재기자, 한문현 촬영기자)

 

○ 모니터 기간: 2019년 12월 1일~2020년 1월 31일(2개월 간)

 

○ 모니터 대상:

지역 일간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지역 방송: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지역 주간지: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 투표 기간: 2020년 2월 7일(금) ~ 2020년 2월 14일(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