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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고서/전북주요뉴스 '피클'

전북 주요 뉴스(2020/02/24)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0.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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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20/02/24)

 

1. 더불어민주당이 전북 지역 공천 작업을 끝내고 본선과 경선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전북일보는 사설에서 4년 전에 낙선하거나 공천 탈락한 후보가 포함되어 있고, 특히 여성층에 대한 정치적 배려와 인재발굴 노력이 말로만 그쳤다는 평가라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전북도민일보는 이번 전북 지역 공천이 시스템 공천’, ‘무결점 공천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북일보 사설과는 달리 정치권에서는 정치신인과 중진의 조화로 경쟁력을 높이는 결과가 나왔다는 평가라고 보도했습니다.

 

2. 그런데 오늘 자 전북도민일보 사설은 시스템 공천’, ‘무결점 공천이라고 평가한 앞선 기사와는 다른 내용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북 일부 지역 예비후보자들을 경선후보에서 배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공천심사 결과를 보면 공관위의 결정이 매끄럽지는 않다”, “중앙당 공관위가 예비후보자들을 공천 배제할 게 아니라 당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절차적 공정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선 기사와 달라진 사설 내용, 전북도민일보가 진정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3. 지난 21, 전주시가 조촌동 항공대대 인근에 제2청사를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715억 원의 예산을 사용하고, 맑은물사업본부, 농업기술센터, 전주푸드, 전주농생명연구원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상대적으로 코로나19 관련 보도에 집중한 타 언론과 달리 전북일보는 갑작스러운 계획 발표 배경에 대해 집중했습니다. 항공대대 이전으로 수년 간 갈등을 겪은 주민들을 달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하며, 수백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공공청사 건립이 충분한 검토를 거쳤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예비군대대 이전도 같이 발표해 그에 따른 대응책도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4. 전북일보는 예식장 운영 논란이 있는 전주 팔복동 코카콜라 부지 관광호텔 인허가 과정에서 전주시가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라북도는 호텔객실 90실로 건축하도록 권고하고 용도변경을 조건부 승인했지만, 전주시는 33개 객실만 갖춰 제출한 건축계획을 승인해줬기 때문입니다. 사업자 측은 경영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객실을 증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기자는 이 과정에서 전주시가 구체적인 계획 없이 뒤늦게 문서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사업자의 사정에 따라 증축계획이 한없이 늦어지거나 실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

 

1-2. [전북일보] 민주당 공천 참신성 퇴색, 말뿐인 인재영입’ (15, 사설)

[전북도민일보] 이번엔 달랐다... 민주 시스템 공천안착 (3, 서울=전형남 기자)

민주당 경선 절차적 공정성 담보돼야 (13, 사설)

 

3. [전북일보] 전주시 제2청사 조촌동에 신축... 배경에 관심 (5, 강인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주시 농업부서 조촌동이전 (4, 남형진 기자)

[전라일보] 전주시, 조촌동에 제2공공청사 건립 (5, 권순재 기자)

[KBS전주총국] 전주시, 2024년까지 도도동에 제2 공공청사 짓기로 (221일 보도)

[전주MBC] 전주 항공대대 주변에 전주시 제2청사 건립 예정 (221일 보도)

[전북CBS] 전주시 제2 공공청사 도도동 항공대대 인근에 조성 (221일 보도, 도상진 기자)

 

4. [전북일보] 전주 옛 코카콜라 부지 관광호텔 특혜 논란 (6,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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